새벽기도199 [포기] 출6:10-13 어떻게 해야 포기하지 않을 수 있나요? (포기하지 말라) [배목새벽설교 bmh3309]

2018년 8월 28일 화요일/ 새벽기도 199일째 설교 (출 20번째 설교)

199-20 화, 출6:10-13

하나님이 모세에게 바로에게 다시 가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어 보내게 하라고 하신다.

모세가 하나님께 동족도 나를 듣지 않는데 바로가 어찌 듣겠습니까 나는 입이 둔한 자입니다 라고 한다.

하나님이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셔서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과 애굽 왕 바로에게 명을 전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신다.

1.재시도 – 11-12절“들어가서 애굽 왕 바로에게 말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어 보내게 하라/ 모세가 여호와 앞에 고하여 가로되 이스라엘 자손도 나를 듣지 아니하였거든 바로가 어찌 들으리이까 나는 입이 둔한 자니이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다시 바로에게 가서 이스라엘 자손을 내어 보내게 하라고 말하라고 하신다. 그러나 모세는 한번 바로에게 당당히 말했다가 역풍이 불어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노역을 더욱 힘들게 하고 그로인해 패장들에게 원망을 듣고 나니 다시 들어갈 엄두가 나지 않는다. 모세는 자신의 사역에 대해 실패를 자인한다.

사람에게 있어서 실패는 없다. 단지 포기만 있을 뿐이다. 즉 어떠한 일에 있어서 실패가 발생 되면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를 하는 한 그 일은 실패한 것이 아니다. 포기할 때에 실패가 된다. 그러므로 실패는 내가 선택하는 것이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를 하면 열매가 맺히는데 바라는 일이 이루어지거나 아니면 방향을 바꾸는 일이 생긴다. 방향을 바꾸게 되더라도 그 과정이 있었기에 새로운 일을 선택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실패가 아니고 방향 전환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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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궁궐행 – 11절, 하나님은 모세에게 바로가 있는 궁궐로 다시 들어가라고 하신다. 애굽 궁궐은 모세가 어려서부터 40세가 될 때까지 살던 곳이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바로의 궁궐로 들어가라고 하시는 것은 어릴 때 처럼 궁궐에서 호화호식하라고 들어가라고 하시는 것이 아니다. 바로를 만나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라는 말을 하라고 궁궐에 들어가서 바로를 만나라고 하시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성도들도 하나님이 이 세상에 보내신 것은 이 세상에서 호화호식하라고 보내신 것이 아니고 공중 권세 잡은 마귀와 싸워서 사단의 종노릇 하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구원하고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울 하나님의 사자로 보내신 것이다. 사단은 우리의 적이요 신앙생활은 사단과 싸우는 전투다. 그래서 성경은 성도를 그리스도의 군사라고 부른다.

군사가 적과 즐긴다면 그는 극형에 처할 것이다. 세상을 정복할 그리스도의 군사로 세상에 보냄을 받은 성도가 무리쳐야 할 세상과 동거하며 세상의 쾌락에 빠져 있다면 적과 내통하여 적을 이롭게 하는 반역자가 되는 것이다. 딤전6:12“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

딤후2:3-4“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지니/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이 세상은 영적 전쟁터이다. 세상의 특징이 계17장에 큰 바벨론의 성으로 표현되는데 ①맘몬문화, 금전만능문화, 계17:4“그 여자는 자줏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②음란문화, 계17:2“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③배교문화이다. 계17:3“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참람된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이 바벨론성은 무너지게 된다. 계18:2“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요일2:15-17“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자나가되 오직 하나님이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3.선포 – 13절“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사 그들로 이스라엘 자손과 애굽 왕 바로에게 명을 전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시니라”, 우리의 사명은 말씀을 전하는 것이다. 말씀을 전할 상대는 두 분류인데 이스라엘 자손과 애굽 왕 바로이다. 즉 구원받도록 예정되어 있는 영혼에게 전함과 동시에 마귀에게 속해 있는 자들에게도 전하는 것이다. 딤후4:1-2“하나님 앞과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막16:15“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4.핍박 – 12절, 모세가 바로를 만나기를 꺼리는 것은 자신이 말을 전했다가 오히려 역효과가 나서 동족의 노역이 더욱 힘들어 졌기 때문이다. 말씀 전하는데 있어서 핍박을 두려워하면 안된다. 행20:24“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고전9:16“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