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새벽기도203 [재앙] 출7:14-25 열 재앙 중 피 재앙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4. 6. 2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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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1일 토요일/ 새벽기도 203일째 설교 (출 24번째 설교)

203-24 토, 출7:14-25

모세가 지팡이로 하수를 치니 물이 피로 변하고 하수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 악취가 나서 애굽 사람들이 그 물 마시기를 싫어하게 된다.

애굽 술객들도 자기 술법으로 그와 같이 행하므로 바로의 마음이 강퍅하여 그들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다.

하수를 친 뒤 칠일이 지난다.

1.크눔 심판 - 17-18“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니 네가 이로 인하여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셨느니라 볼찌어다 내가 내 손의 지팡이로 하수를 치면 그것이 피로 변하고/ 하수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나리니 애굽 사람들이 그 물 마시기를 싫어하리라 하고, 애굽 사람들은 집중호우로 인해 나일 강이 범람하는 것은 나일강의 신 크눔의 진노로 위함이라고 생각하고 크눔에게 제사를 지낸다. 나일강을 피로 변하게 하는 재앙은 나일강 신 크눔을 심판하기 위함이다. 애굽 사람들에게 복의 근원이 되었던 나일강이 죽음의 저주의 종착으로 변한 것이다.

생명의 근원인 물이 피로 변함으로 모든 고기가 죽고 악취가 나고 마시지 못하게 됨으로 모든 생명을 죽음으로 몰아가게 된다. 그러므로 크눔의 심판은 단순히 물이 피로 변하는 심판이 아니고 애굽의 생명체를 위협하는 심판이다.

2.감사 - 17-18, 나일강은 하나님이 주신 복이다. 그러나 애굽 사람들은 하나님이 주신 것을 모르기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지 않고 엉뚱한 우상 신 크눔에게 제사를 지내고 숭배하고 있으니 그 나일강이 피로 변해 생명의 근원이 죽음의 장소로 변하는 저주를 당하고 만다.

우리의 생활 중에서도 하나님이 주신 복이 많이 있다. 그것을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제대로 분별하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생활을 하지 않고 내 것으로 생각한다든지, 아니면 그것을 사랑하는 마음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보다 앞서서 우상화 시키면 나일강이 피로 변하듯이 복이 화로 변할 수도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3.흉내 - 22애굽 술객들도 그와 같이 행하므로 바로의 마음이 강퍅하여 그들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애굽 술객들이 행하는 것은 이적이 아니라 속임수이다. 만일 애굽 술객들이 더 뛰어난 이적을 베풀 능력이 있었다면 아론의 지팡이가 뱀으로 변했을 때 자신들의 지팡이로 아론의 뱀을 잡아 먹게 하든지, 나일강이 피로 변했을 때 다시 피를 물로 바뀌게 하든지 했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의 이적은 흉내만 내는 속임수 이기 때문에 바로는 자기 신하들에게도 속고 사는 것이다.

바로는 눈에 보이는 작은 속임수에 큰 의미를 두고 더 큰 하나님을 보지 못하는 것이다. 마치 현대의술이 짐승을 복제하는 복제술로 인해 생명을 창조할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것과 같다.

현대인들이 예수를 믿지 않는 이유는 예수님의 부활이나 하나님의 천지창조 사건이 그들의 이성과 과학적 사고와 맞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것을 인간이 찾아서 이론화 시킨 것이 과학인데 하나님의 역사의 극히 일부인 알량한 지식에 큰 의미를 두고 더 큰 무한하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믿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들에게는 죽은 자가 살아나는 것, 동정녀 마리아에게서의 탄생,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능력 등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이다.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어설픈 지식이 믿음을 막는 것이다.

4.하나님을 의지 - 17, 모세가 이적을 행하는 것은 하나님의 지팡이를 통해서이다. 말로 해도 되는 것을 모세에게 지팡이를 사용하라고 하시는 것은 그 지팡이를 통해서 하나님이 이적을 행하심을 알게 하려 하심이다. 즉 모세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적이 일어나고 있음을 잊지 않게 하기 위힘이다.

모세가 지팡이를 통해서 이적을 행하듯이 우리도 우리의 능력에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해 일이 성취되도록 하나님께 간구하며 나아가야 한다.

5.오해 - 16그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왕에게 보내어 이르시되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광야에서 나를 섬길 것이니라 하였으나 이제까지 네가 듣지 아니하도다, 모세는 바로에게 히브리 사람인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하나님을 섬겨야 하므로 광야로 보내라고 말한다. 광야는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므로 바로가 듣기에는 하나님을 섬기고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 그러나 실상은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가는 입구가 광야임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로 가는 것은 가나안 땅으로 가는 것을 말하며 애굽을 떠나는 것을 말한다.

이처럼 자기 생각대로 판단을 하면 상대방과 전혀 반대의 생각을 할 수도 있으며 이런 상태에서 살고 있는 것이 현대인의 실정이다.

6.지도자의 오류 - 24애굽 사람들은 하수 물을 마실 수 없으므로 하숫가를 두루 파서 마실 물을 구하였더라, 바로의 잘못으로 인해 애굽의 모든 백성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 나일강 물을 못 마시니 마실 물을 구하기 위해 지하수를 파는데 수고를 하고 있다.

한국의 원전기술이 세계 3위 안에 든다. 영국에서도 한국에게 발주를 하는 실정이다. 현대 생활에 있어서 전기는 필수조건이다. 원전으로 인해 전기를 풍족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정부에서 반원전 정책을 쓰고 원전을 없앤다고 한다. 고생하는 것은 국민들이 될 확률이 높다. 딤전2:1-2“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니라

7.사랑의 하나님 - 25여호와께서 하수를 치신 후 칠일이 지나니라, 하나님은 나일강이 피로 변하는 기간을 7일로 한정지으신다. 나일강을 피로 변하게 만드신 목적이 하나님의 능력을 보이심으로 나일강 신 크눔의 무기력을 보이시기 위함임으로 그것이 임증된 7일이 지난 후에는 고생하는 애굽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사 재앙을 거두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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