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새벽기도209 [재앙] 출8:20-25 파리 재앙 [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4. 6. 2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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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8일 토요일/ 새벽기도 209일째 설교 (출 30번째 설교)

209-30 토, 출8:20-25 구별된 백성

네 번째 재앙인 파리 재앙을 행한다. 애굽 사람이 거하는 집집마다 파리가 가득하게 한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이 거하는 고센 땅에는 파리가 없게 애굽인과 이스라엘 백성을 구별한다. 이로써 자기 백성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만천하에 알게 하신다.

바로가 모세를 불러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기 위해 광야 사흘길을 가야한다고 하니 애굽 땅에서 희생을 드리라고 한다.

 

1.파리떼 - 21네가 만일 내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면 내가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과 네 집들에 파리 떼를 보내리니 애굽 사람의 집집에 파리 떼가 가득할 것이며 그들의 거하는 땅에도 그러하리라, 본문의 파리는 한국의 파리와 다른 개파리를 뜻하며 개파리는 떼를 지어 살아가면서 사람과 짐승이 피를 빨아 먹으며 병원균을 옮기는 등 사람에게 아주 심각한 해를 입히는 파리떼이다. 첫째 재앙, 피 재앙은 물에서, 둘째 재앙, 개구리 재앙과 셋째 재앙, 이 재앙은 땅에서 일어난 재앙이다. 넷째 재장인 파리 재앙은 공중에서 일어난다. 이는 횟수가 계속될수록 그 범위가 커짐을 말한다.

 

2.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 21, 바로가 파리 떼의 재앙을 당하는 것은 하나님의 소유인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 백성을 자기 소유로 생각하고 잡아 놓고 노예로 부리고 있기 때문에 발생되는 일이다.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돌려 드려야 한다.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다. 그것을 명확하게 분별해야 한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인데 그것을 우리가 우리 것처럼 소유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감사이다. 나에게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에 깨어 있으면 감사가 넘친다. 그러나 내 것이라고 생각하면 부족한 것에 대해 항상 불평불만이 넘치게 된다.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의 것으로 알 때에 십일조도 드릴 수 있게 되고 자족하는 마음도 가질 수 있게 된다. 딤전6:6그러나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

4:11-13“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24:1“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2:8“은도 내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대상29:14“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3:8-9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3.구별 - 22그 날에 내가 내 백성의 거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 곳에는 파리 떼가 없게 하리니 이로 말미암아 나는 세상 중의 여호와인 줄을 네가 알게 될 것이라, 애굽 전역에 파리 떼로 뒤덮이는데 이스라엘 백성이 거주하는 고센 땅에는 파리가 없게 하신다. 이는 단순히 지역적인 분리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고 영적으로 하나님의 자녀와 마귀의 종에게 미치는 해가 구별됨을 말한다.

영적으로 마귀에게 속하여 있는 자는 마귀의 종으로서 항상 두려움, 근심, 걱정, 염려 속에 산다. 미신의 특징이 두려움이다. 무엇을 하면 안된다. 안된다. 하며 온통 안되는 것 투성이인데 이는 우리의 행동을 두려움으로 속박시키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것은 두려움이 아니다. 41:10“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딤후1:7“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43:1-4“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의 대신으로 주었노라/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히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사람들을 주어 너를 바꾸며 백성들로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주시는 것은 자유이다. 5:1“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또한 하나님은 재앙 중에 히브리 사람이 거하는 고센 땅을 안전하게 보호하시듯이 하나님은 심판 중에도 하나님의 백성은 구별하여 구원하신다. 노아의 홍수 때에도 노아의 가족은 구원하셨고 소돔과 고모라의 유황불 멸망에도 롯의 가족은 천사를 보내어 구원하신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셔서 세상을 심판하실 때에 하나님께서는 모든 죽은 자들까지 다 심판하시고 악한 자들은 영원히 꺼지지 않는 유활 불못에 던지실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은 구별하여 천국으로 인도하신다.

 

4.가증한 마음 - 25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가서 이 땅에서 너희 하나님께 희생을 드리라, 바로는 파리 떼 재앙에 마음이 꺾여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게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들의 노동력을 잃기 싫어서 광야로 가지 말고 애굽 땅에서 희생을 드리라고 한다.

이는 하나님의 뜻을 이행하는데 있어서 가증한 마음을 드러내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행할 마음이 없으면서 자신에게 오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자기 편한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면서 행했다고 하는 것은 가증한 것이다.

성도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기는 해야겠는데 자기에게 오는 손해를 피하기 위해 자기 나름대로 합리화를 시켜서 말씀을 행하고 그것으로 위안을 삼는 경우가 있다. 그러다가 죽음을 당한 자가 아나니아와 삽비라이다. 하나님은 속지 않으시고 행한대로 갚으신다. 6:7-8“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은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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