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298 [기도] 출33:4-11 쌍방통행 기도 [배목새벽설교]

2018년 12월 22일 토요일/ 새벽기도 2968일째 설교 (출 119번째 설교)

298-119 토, 출33:4-11

1.회개 - 4절“백성이 이 황송한 말씀을 듣고 슬퍼하여 한 사람도 그 몸을 단장하지 아니하니”, 하나님이 동행하지 않으시겠다는 말을 듣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몸에 단장 장신구를 모두 제거한다. 이는 하나님이 동행하지 않으시는 것에 대한 애통함에 대한 회개이다. 약4:6-10“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마5:4“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2.단장품 제거 – 5-6절“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순식간이라도 너희 중에 행하면 너희를 진멸하리니 너희는 단장품을 제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할 일을 알겠노라 하셨음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호렙산에서부터 그 단장품을 제하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이 함께 동행하지 않겠다는 말에 단장품을 제거한다. 하나님도 또한 단장품을 제거하라고 하신다. 이 단장품은 애굽에서 가지고 나온 것으로서 단장품에는 각종 형태의 신상들이 아로새겨져 있는 우상 숭배의 도구였다.

장신구 자체가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우상 장신구를 자주 보다보면 시각이 마음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제하라는 것이다. 우리가 집에 설치해 놓은 그림이나 조각품, 인형을 가려서 설치해야 하는 이유가 그것이다. 귀신이 좋아하는 그림이나 장신구는 없애는 것이 좋다. 살전5:19-23“성령을 소멸치 말며/ 예언을 멸시치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희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존되기를 원하노라”

 

3.진 밖의 회막 – 7절“모세가 항상 장막을 취하여 진 밖에 쳐서 진과 멀리 떠나게 하고 회막이라 이름하니 여호와를 앙모하는 자는 다 진 바깥 회막으로 나아가며”, 모세가 하나님과 만남의 장소인 회막을 진과 멀리 떠난 진 밖에 설치한다. 진 안에는 죄가 있어 하나님이 임하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이는 하나님은 거룩하시기에 죄가 있는 곳에는 하나님과 교통이 단절됨을 나타낸다.

 

4.진정한 자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 9절“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 구름기둥이 내려 회막문에 서며 여호와께서 모세와 말씀하시니”, 지금 모세가 진 밖에 친 회막은 성막이 아니고 임시로 초라하게 쳐놓은 장막이다. 초라하다 하더라도 진정한 심령을 가진 모세가 있기에 하나님은 임하시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예배당에도 죄가 있는 곳에는 하나님이 임재하지 않으시고 아무리 초라한 예배당도 진정성이 있는 곳에는 하나님이 임하신다.

[흑인을 거부한 교회 밖에 계신 예수님]

 

5.쌍방 통행 기도 – 11절“사람이 그 친구와 이야기함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그 수종자 눈의 아들 청년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기도는 쌍방 통행이 되어야 한다. 요즘 성도들은 자신이 형통할 때에는 기도하지 않고 어려울 때에만 자신의 요구를 관철시켜달라고 기도한다. 이는 일방통행 기도이다. 형통할 때에 감사기도를 올려 드리고 평상시에 하나님의 뜻을 받아 사는 것이 쌍방 통행 기도이다.

또한 기도를 드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듣도록 해야 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은 성경 말씀을 통해서 많이 주신다. 또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듣더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인지 마귀의 음성인지를 성경 말씀에 비추어 확인을 해야 한다. 그러므로 성경 말씀을 많이 아는 것이 하나님의 응답을 잘 듣는 것이다.

 

6.충성 – 11절,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않고 회막을 지킨다. 회막이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하나님께 충성하는 자가 크게 쓰임 받는다. 여호수아는 후에 모세의 후계자로서 이스라엘 민족을 가나안으로 입성시키는 지도자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