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6일 화요일/ 새벽기도 376일째 설교 (레 51번째 설교)
https://www.youtube.com/watch?v=TswGscF8Uks
376-51 190326화, 레13:38-45
1.지도자의 중요성 - 42-44절“그러나 대머리나 이마 대머리에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이 있으면 이는 문둥병이 대머리에나 이마 대머리에 발함이라/ 제사장은 그를 진찰할찌니 그 대머리에나 이마 대머리에 돋은 색점이 희고 불그스름하여 피부에 발한 문둥병과 같으면/ 이는 문둥 환자라 부더하니 제사장은 그를 부정하다 확실히 진단할 것은 그 환처가 그 머리에 있음이니라”, 다른 부위에 문둥병 유사 증상이 나타나면 제사장이 확인하고 칠 일간 금고 했다가 환부를 확인하고 또 칠 인간 금고 했다가 환부를 확인하여 진단을 한다. 즉 14일간 관찰 기간을 두는데 대머리에 색점이 있으면 금고기간 없이 바로 문둥병으로 진단한다.
이는 머리의 중요성을 말한다. 교회에서도 지도자의 죄악에 대해서는 더욱 무겁게 여겨야 한다. 그 죄악이 영향력을 크게 미치기 때문이다. 지도자의 죄악은 세상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고 나아가 그 교회의 존립을 좌우하기도 하며 많은 성도를 시험에 빠뜨리기도 한다.
시험에 빠뜨리는 자는 연자맷돌을 목에 걸고 바다에 빠뜨리라고 하신다. 즉 죽은 자에게 치르는 최후의 예의인 장례식도 치를 필요 없다는 것이다. 눅17:1-2“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실족케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 있게 하는 자에게는 화로다/ 저가 이 작은 자 중에 하나를 실족케 할찐데 차라리 연자맷돌을 그 목에 매이우고 바다에 던지우는 것이 나으리라”
2.중보기도 - 42-44절, 지도자가 한 공동체의 운명을 좌지우지하기에 사탄은 그 지도자를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유혹한다. 그래서 지도자를 위하여 중보기도 해야 한다. 이것은 교회뿐 아니라 나라도 마찬가지이다. 딤전2:1-2“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니라”
특히 교회 지도자의 실수가 발견되었을 때에는 세상에 알리기보다는 덕을 위하여 조용한 가운데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사실이 세상에 알려져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비난을 받는 것은 사단이 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교회 지도자는 언제나 자신이 사단의 우선적인 표적이 되고 있음을 인식하여 실족하지 않기 위하여 더욱 영적으로 경성하며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교회 지도자의 실수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극심한 시련을 주기 때문이다. 약3:1“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 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
3.회개 - 45절“문둥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가리우고 외치기를 부정하다 부정하다 할 것이요”, 문둥 환자로 진단을 받은 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푼다. 이는 극도의 슬픔과 애도의 표현이다.
영적 문둥병인 죄를 범한 사람은 이처럼 그 죄로 인한 슬픔과 애통함이 있어야 한다. 실제로 문둥병자로 판정 받게 되면 진 밖으로 쫓겨나서 살아야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슬퍼하며 애통해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문둥 환자에게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가리우고 부정하다 부정하다 외치라고 율법으로 규정해 놓은 것은 자신에게 닥친 불행한 처지 때문이 아니라 부정함 자체로 인하여 슬퍼해야 함을 의미한다.
세상 사람들은 죄로 인해 슬퍼하지 않는다. 물론 그 범죄가 드러나 처벌을 받게 되면 그 처벌로 인해 슬퍼할 수는 있다. 그러나 죄 자체로 슬퍼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성도는 죄를 지으면 그 죄가 하나님과의 사이를 멀어지게 한다는 것에 슬퍼해야 한다. 사59:1-2“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시66:18“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이 죄에 대한 애통함이 있어야 그는 진정으로 회개할 수 있게 되고 회개하는 자는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다. 마5:4“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사1:18“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이 붉을찌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찌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요일1:9“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4.부끄러움 - 45절, 문둥 환자는 윗입술을 가리우라고 한다. 이는 하나님 앞에 자신을 감히 드러내 놓을 수 없는 부끄러운 존재라고 표현하는 것으로 죄인이 하나님 앞에 자신의 부정과 죄를 부끄러워할 줄 알아야 함을 교훈한다. 이는 눅18장에 예수님께서 기도에 관한 말씀하실 때에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가슴을 치며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던 세리의 심정과도 같은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죄를 범하고도 부끄러워할 줄 모르고 오히려 자신의 행위를 합리화시키려고 변명을 늘어놓는다. 어떤 사람은 세상 탓을 하며 세상이 악하여 자신이 어쩔 수 없이 범죄하였다고도 하며 범죄할 수 없는 자신이 오히려 피해자라는 괴변을 늘어 놓기도 한다.
그러나 성도는 세상 사람을 상대하는 것 뿐 아니라 하나님을 상대하기에 세상 사람과 더불어 하나님께도 부끄러워 할 줄 아라야 한다. 그래서 항상 참회록은 성자가 쓴다. 죄에 대한 민감한 회개가 있었기에 성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죄악 된 세상을 사는 성도는 목욕하고 깨끗한 새 옷을 입었으되 먼지가 많은 세상에 살다보면 먼지가 묻어 손발을 씻고 옷을 빨아야 되듯이 매일 회개해야 거룩함이 유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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