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378 [성령] 레13:47-52 죄를 이기게 하는 성령, 말씀, 믿음 [배목새벽설교]

2019년 3월 28일 목요일/ 새벽기도 378일째 설교 (레 53번째 설교)

https://www.youtube.com/watch?v=9PRRf0-3AI8

 

378-53 190328목, 레13:47-52

1.가치 - 47-49절“만일 의복에 문둥병 색점이 발하여 털옷에나 베옷에나/ 베나 털의 날에나 씨에나 혹 가죽에나 무릇 가족으로 만든 것에 있되/ 그 의복에나 가죽에나 그 날에나 씨에나 무릇 가죽으로 만든 것에 병색이 푸르거나 붉으면 이는 문둥병의 색점이라 제사장에게 보일 것이요”, 옷에 문둥병균이 묻으면 본래의 색깔을 변색시켜서 푸르거나 붉게 된다.

영적 문둥병인 죄가 우리에게 들어오면 하나님의 형상을 본받아 만들어진 선한 우리 마음이 부패해지고 변색이 온다. 죄로 물든 심령은 그 어떤 것보다도 악하게 된다. 렘17:9“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구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옷에 문둥병균이 묻어 푸르고 붉은 색점이 생기면 아무리 멋지고 고급스러운 비싼 옷이라 하더라도 그 가치가 떨어진다.

마찬가지로 아무리 멋있는 외모, 뛰어난 실력, 높은 지위를 가져도 죄로 인해 얼룩진 마음을 가진 사람은 그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형상을 온전히 회복하기 위해서는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려야 하는데 이것이 우리 힘으로 되지 않고 성령의 능력으로 가능하게 된다. 살전5:19-24“성령을 소멸치 말며/ 예언을 멸시치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희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존되기를 원하노라/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2.환경 – 47-49절, 옷에 곰팡이가 자라기 위해서는 적당한 습기와 온도가 있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죄가 자라기 위해서는 적당한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환경이 중요하다. 현대를 사는 사람들은 문화 속에서 산다. 또한 죄악을 즐기는 사람과 함께 어울리다 보면 자신도 죄 속에 빠지게 되는 경향이 있다. 요즘 문제가 되는 단톡방이 그러한 경우이다.

소돔성의 롯은 의인임에도 불구하고 날마다 불법한 행위를 보고 들음으로 자신도 똑같은 행동을 하며 살게 된다. 벧후2:7-8“무법한 자의 음란한 행실을 인하여 고통 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이 의인이 저희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을 상하니라”

죄의 문화로 만연한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죄로부터 분리되기가 매우 어렵다. 죄로부터 분리되는 노력이 죄가 있을 환경을 피하는 것이다.

정준영의 절친 로이킴은 밤에 만나자고 하면 만나지 않는다. 이것이 자기 환경을 관리하는 것이다.

 

3.말씀 – 47-49절, 곰팡이가 자라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빛과 바람이 있으면 되는데 영적으로 빛과 바람의 역할을 하는 것이 말씀이다. 시119:105“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4.믿음 – 47-49절,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때에 그 말씀은 진정한 빛의 역할을 해 준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먹으면 죽으리라고 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믿었더라면 뱀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을 것이다. 믿음이 부족하여 뱀이 던진 호기심에 걸려 넘어진 것이다. 아담과 하와는 그의 마음속 환경에 뱀의 유혹이 침범할 수 있는 상태로 있었던 것이다. 죄악 된 세상을 이기는 것은 오직 믿음이다. 요일5:4“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5.죄의 점염성 - 50-52절“제사장은 그 색점을 살피고 그것을 칠 일 동안 간직하였다가/ 칠 일 만에 그 색점을 살필지니 그 색점이 그 의복의 날에나 씨에나 가죽에나 가죽으로 만든 것에 퍼졌으면 이는 악성 문둥병이라 그것이 부정하니/ 그는 그 색점 있는 의복이나 털이나 베의 날이나 씨나 무릇 가죽으로 만든 것을 불사를지니 이는 악성 문둥병인즉 그것을 불사를지니라”, 옷에 문둥병 곰팡이가 있으면 그것을 불사른다. 이는 문둥병 곰팡이가 계속 번지기 때문이다.

죄의 속성에 확장성, 고착성, 전염성이 있다. 외국어를 배울 때 욕은 쉽게 배워진다고 한다. 어린 아이도 나쁜 버릇은 쉽게 빨리 따라한다. 이는 악한 것일수록 전염성이 빠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간은 타락한 죄성이 있어서 죄의 요소를 조금만 넣어주어도 바로 활성화 된다. 그러므로 가만히 있으면 중간 가는 것이 아니고 의지적으로 선을 향하도록 노력해야 악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먼저는

죄악을 즐기는 사람과 어울리지 말아야 한다. 시26:4-5“허망한 사람과 같이 앉지 아니하였사오니 간사한 자와 동행치도 아니하리이다 내가 행악자의 집회를 미워하오니 악한 자와 같이 앉지 아니하리이다”

 

6.불심판 – 52절“그는 그 색점 있는 의복이나털이나 베의 날이나 씨나 무릇 가죽으로 만든 것을 불사를지니 이는 악성 문둥병인즉 그것을 불사를지니라”, 문둥병 곰팡이가 있는 옷은 불사른다. 이는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는 것과 같다.

죄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해결된다. 예수를 믿어야 죄로 인한 심판을 받지 않게 된다. 요5:24“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람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또한 이 세상사는 동안에도 예수님께서 이겨놓으신 승리로 인해 죄와 싸워 이기게 된다. 요16:33“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나 하시니라”

이겨야 생명책에 기록이 된다. 계3:5“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생명책에 기록이 되어야 불못에 던져지지 않는다. 계20:15“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