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3일 토요일/ 새벽기도 469일째 설교 (레 234번째 설교)
469-234 190713토, 레27:1-25 (레27-13)
https://www.youtube.com/watch?v=ucR8PEsIGv8
봉헌법, 서원에 의한 봉헌 규례, 사람과 생축의 봉헌에 관한 규례
1.서원은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다. 2절“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사람이 여호와께 드리기로 서원하였으면”, 14절“사람이 자기 집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려면”, 16절“사람이 자기 기업된 밭 얼마를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려면”, 모두 가정법으로 되어 있다. 이는 사람이나 집이나 밭을 드리는 것이 의무적이 아닌 자원하는 심령으로 드리는 것임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헌금도 강요가 아닌 자원하는 심령으로 드리는 것을 기뻐하시고 또한 드리는 손길에는 더욱 많이 채우신다. 고후9:6-8“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하나님이 능해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2.형편에 맞게 드린다. 8절“그러나 서원자가 가난하여 너의 정가를 감당치 못하겠으면 그를 제사장의 앞으로 데리고 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값을 정하되 그 서원자의 형세대로 값을 정할찌니라”, 사람을 여호와께 드리기로 서원하였으면 그 나이에 따라 금액이 다르다. 20-60세 남자는 은 50세겔, 여자는 30세겔, 5-20세 남자는 20세겔, 여자는 10세겔, 1개월-5세 남자는 은 5세겔, 여자는 은 3세겔, 60세 이상 남자는 15세겔, 여자는 10세겔로 한다. 이 금액의 기준은 빈부에 있지 않고 노동력에 있다. 여자보다 남자가, 어리거나 늙은 사람보다 젊은 사람이 많다. 그러나 가난한 자는 그 형편에 맞게 제사장이 그 사람의 형편에 맞추어 정해준다.
3.기분에 따라 정하면 안된다. 9-10절“사람이 예물로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 생축이면 서원물로 여호와께 드릴 때는 다 거룩하니/ 그것을 변개하여 우열간 바꾸지 못할 것이요 혹 생축으로 생추글 바꾸면 둘 다 거룩할 것이며”, 부흥회때 순간적인 은혜에 심취해서 무리한 서원을 했다가 신앙에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주의해야 할 사항이다.
어떤 사람이 밭을 서원 제물로 하나님께 드린 후에 사정이 생겨서 하나님께 드리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팔거나 다른 용도로 유용하는 경우에는 희년이나 안식년이 되어도 그 땅이 본 주인에게도 회복될 수 없도록 하신다. 19-21절“밭을 구별하여 드린 자가 그것을 무르려면 정가한 돈에 그 오분 일을 더할찌니 그리하면 그것이 자기 소유가 될 것이요/ 그가 그 밭을 무리지 아니하려거나 타인에게 팔았으면 다신느 무르지 못하고/ 희년이 되어서 그 밭이 돌아오게 될 때에는 여호와께 바친 성물이 되어 영영히 드린 땅과 같이 제사장의 기업이 될 것이며”
4.받지 않는 서원 - 민30:3-16에 의하면 사람을 드리는 서원을 할 때에 미성년자나 여인의 서원은 인정치 않으시고 아버지나 남편 등 성인 남자의 인증을 받도록 하신다.
5.온전한 것으로 드려야 한다. 11절“부정하여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지 못할 생축이면 그 생축을 제사장 앞으로 끌어 갈 것이요”, 서원제물은 온전해야 한다. 레22:21-24에 눈먼 것이나 상한 것이나 지체에 베임을 당한 것이나 종기 있는 것이나 괴혈병 있는 것이나 비루먹은 것이나 불알이 상하였거나 치었거나 터졌거나 베임을 당한 것은 예물로 드려도 열납되지 못한다고 한다.
이는 우리가 헌금을 드릴 때에도 정당한 수입에 의한 헌금을 드려야 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신23:18“창기의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은 아무 서원하는 일로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 이 둘은 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임이니라”
6.서원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12-13절“제사장은 그 우열간에 정가할찌니 그 값이 제사장의 정한대로 될 것이며/ 그가 그것을 무르려면 정가에 그 오분 일을 더할찌니라”, 서원을 하고 그것을 무르려면 정가에 오분 일을 더하라는 것은 반드시 지키라는 말씀이다. 신23:21-23“네 하나님 여호와께 서원하거든 갚기를 더디 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반드시 그것을 네게 요구하시리니 더디면 네게 죄라/ 네가 서원치 아니하였으면 무죄하니라마는/ 네 입에서 낸 것은 그대로 실행하기를 주의하라 무릇 자원한 예물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 네가 서원하여 입으로 언약한 대로 행할지니라”
민30:2“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마음을 제어하기로 서약하였거든 파약하지 말고 그 입에서 나온대로 다 행할 것이니라”
서원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하기 때문에 주의깊게 해야 한다. 서원하고 지키자 않는 것은 서원하지 않은 것만 못하다. 전5:4-6“네가 하나님께 서원하였거든 갚기를 더디게 말라 하나님은 우매자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서원한 것을 갚으라/ 서원하고 갚지 아니하는 것보다 서원하지 아니하는 것이 나으니/ 네 입으로 네 육체를 범죄케 말라 사자 앞에서 내가 서원한 것이 실수라고 말하지 말라 어찌 하나님으로 네 말소리를 진노하사 네 손으로 한 것을 멸하시게 하랴”
삿11장에서 입다는 암몬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면 제일 먼저 마중 나오는 사람을 번제로 드리겠다고 서원하여 소고를 잡고 춤추며 나와서 자신을 영접하는 그의 무남독녀 외동딸을 번제로 드리게 된다.
서원은 감사로 드리는 것인데 경솔한 서원으로 인해 자신의 올무가 되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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