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5일 목요일/ 새벽기도 481일째 설교 (민 10번째 설교)
481-10 190725목, 민2:1-2 (민2-26)
https://www.youtube.com/watch?v=QRzo6UeZaDo
인구조사와 레위인의 종교 업무 부여, 각 지파의 진배치와 행군 순서를 정한다. 성막을 중심으로 동쪽은 유다지파가 선임, 잇사갈, 스불론 지파, 남쪽은 르우벤 지파를 선임, 시므온, 갓 지파, 서쪽은 에브라임 지파가 선임, 므낫세, 베냐민 지파, 북쪽에는 단 지파를 선임, 아셀, 납달리 지파가 진을 친다.
행군할 때에는 유다지파가 선봉인 유다, 잇사갈, 스불론 지파가 제일 앞에 가고 레위지파인 게르손과 므라리 자손이 성막을 수레에 싣고 출발, 그 다음에 르우벤 지파에 속한 지파가 르우벤, 시므온 갓지파가 제2대로 행진, 고핫 자손이 그 뒤를 성물을 메고 따른다. 그리고 그 뒤에 에브라임 지파가 선봉인 에브라임, 므낫세, 베냐민 지파가 제3대로 행진하고 끝으로 단 지파가 선봉인, 단, 아셀, 납달리 지파가 행진한다.
진을 칠 때나 성막 이동 행진 때에 성막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성막은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상징한다. 즉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사 보호하시고 인도하심을 보여준다.
1.형제우애 - 진배치를 보면 모계 중심으로 배치된 것을 알 수 있다. 동쪽의 유다. 잇사갈, 스불론은 레아의 아들들이다. 남쪽의 르우벤, 시므온은 레아의 아들이고 갓은 실바가 나은 아들인데 실바는 레아의 여종이다. 서쪽의 에브라임, 므낫세는 라헬의 아들 요셉의 아들들이고 베냐민은 라헬의 아들이다. 북쪽의 단, 납달리는 빌하의 아들이고 아셀은 실바의 아들로도 셋은 모두 여종의 아들이다.
이처럼 모계 중심으로 진을 짠 것은 형제간에 더 가까운 형제들 끼리 하나 되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자로 더불어 화평할 것을 우리에게 명령하신다. 롬12:17-21“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평화하라/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히12:14“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마5:9“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모든 사람과 화평하기 위해서는 가까이 있는 형제와 화평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형제간의 화평은 모든 사람과 화평의 출발이다. 그래서 형제가 어려움에 있는데 돌보지 않는 자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가 된다. 딤전5:8“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밖에서는 잘하고 안에서는 함부로 하는 사람은 밖에서 하는 것들이 외식이 된다. 세상에서도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고 한다. 가족화해가 중요한데 육적인 가족과 더불어 영적인 가족인 교회에서 성도들간의 화목도 중요하다. 하나님의 나라가 성도들 사이에 있다. 눅17:20-21“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롬12:10-11“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하며/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2.목회자의 가르침 - 1절“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하나님은 이스라엘 각 지파의 진 배치와 행군 순서를 말씀하실 때에 모세와 아론을 통해 모든 말씀을 주신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실 때에 중간에 영적 지도자를 세워서 전하신다. 오늘날 그것을 담당하는 자들이 목회자들이다. 목회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나팔수임으로 그 메시지가 잘못되지 않도록 성도들은 목회자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성경을 해석하는데 있어서 전문가가 목회자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성경을 읽고 묵상하다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목회자에게 물어야 하고 목회자는 아는 바는 자세히 대답해 주되 혹시 모르는 것이 나오면 다시 연구해서 말해주겠노라 하고 연구하여 가르쳐야 한다. 간혹 성도가 환상을 보고 자기 나름대로의 깨달음이 있을 때에는 그것이 성경에 합당한 것인가를 목회자와 상의해야 한다. 말씀에 합당치 않은 환상이나 꿈은 신비주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말세에는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들도 눈에 보이는 기적을 행함으로 택하심을 받은 성도를 미혹하여 신앙을 실족케 한다. 마24:24“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계13:13-14“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 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 오게 하고/ 짐승 앞에서 받은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3.조직의 활성화 - 2절“이스라엘 자손은 각각 그 기와 그 종족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사면으로 대하여 치라”, 이스라엘 자손은 진을 칠 때에 그 기와 종족의 기호 곁에 진을 친다. 즉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군대 계수가 마쳐진 상태에서 이제 본격적으로 그들을 군대 조직화한다. 계보별로 질서 있게 질서를 정해서 혼란이 오지 않고 행군이나 전쟁을 치르는데 있어서 능률적으로 할 수 있게 한다.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부서별로 질서가 서지 않으면 혼란이 와서 사역의 능률을 떨어뜨린다. 교회가 얼마나 조직화 되었느냐가 교회의 힘이다. 북한이 비합리적인 체제를 가지고도 아직 무너지지 않고 있는 것은 강합적으로 조직을 견고히 했기 때문이다.
물론 교회는 강합적으로 할 수는 없고 그것은 바람직 하지도 않다. 그러나 자원하는 심령으로 하되 각자의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하지 않고 목회자와 교회가 정한 조직에 따라 각 기관에서 자기 책임과 의무를 다 할 때 건강한 교회가 된다. 그러므로 아무 부서에도 속하지 않고 주일 예배만 드리고 가는 성도는 생각을 고쳐먹어야 한다. 교회는 개인 신앙을 돈독힘 해서 그 힘으로 이 세상을 향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교회가 조직이 주체가 되어서는 안된다. 조직은 어디까지나 사역을 위한 수단으로 존재해야지 조직이 성도를 억압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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