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499 [거룩] 민3:38-39 열정과 거룩을 보시고 쓰신다 [배목새벽설교]

2019년 8월 12일 월요일/ 새벽기도 499일째 설교 (민 28번째 설교)

499-28 190812월, 민3:38-39 (민3-69)

https://www.youtube.com/watch?v=P-XbuTFZIa8

 

1.거룩 보존 - 38절“장막 앞 동편 곧 회막 앞 해 돋는 편에는 모세와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이 진을 치고 이스라엘 자손의 직무를 대신하여 성소의 직무를 지킬 것이며 외인이 가까이 하면 죽일지니라”, 성막 동편은 가장 중요한 곳이다. 그곳은 성막 출입구가 있는 곳이다. 그곳을 모세와 아론과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지킨다.

성막은 믿는 성도들의 모임인 교회를 상징한다. 성도는 교회에 부정한 것이 들어와 교회를 더럽히는 것을 막아야 한다. 건물 교회에는 사람이 없을 때 자물쇠로 잠가 놓아 분실사고를 막는다. 그러나 성도의 모임 공동체에 세상 것들이 흘러 들어와 영을 어지럽혀 거룩을 헤치는데는 소홀한 면이 있다.

구역 모임에서 부동산 이야기하고 투자 이야기하고 세상의 성공방식에 대해 이야기 해서 공동체를 세속주의와 기복주의에 물들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 논하는 곳이 성도의 모임이다. 우리의 신랑은 오직 예수님 뿐임으로 세상에 마음을 주지 말아야 하는데 세상에 마음을 주는 것은 간음하는 여자라고 한다. 약4:4“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게 하는 것이니라”

또한 영적인 교제를 한다고 하면서 반기독교적인 논리나 이단사설에 대해 논하는 것도 잘못된 것이다. 갈1:8-9“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골2:8“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

딛3:10“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또한 공동체에서 자기가 머리가 되고자 당짓기를 하는 것도 삼가야 한다. 행20:29-31“내가 떠난 후에 흉악한 이리가 너희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또한 너희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좇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니 그러므로 너희가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여러차례 주의를 주어도 듣지 않고 계속적으로 공동체를 더럽히는 자는 출교까지도 감행해야 한다. 딤전1:20“그 가운에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탄에게 내어 준 것은 저희로 징계를 받아 훼방하지 말게 하려 함이니라”

그는 그 자신에게도 큰 불행이다. 잠29:1“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이 곧은 사람은 갑자기 패망을 당하고 피하지 못하리라”

 

2.쓰임 받음 - 39절“모세와 아론이 여호와의 명을 좇아 레위인을 각 가족대로 계수한즉 일 개월 이상 남자의 수효가 이만 이천 명이었더라”, 레위인의 수는 다른 지파에 비해 월등히 그 수가 적다. 왜 하나님은 하나님의 성막을 관리하는데 또 제사장 사역을 감당하는데 가장 수가 많은 유다 지파를 선택하지 않으시고 가장 수가 적은 레위 지파를 선택하셨는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는 수가 중요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출32장에서 금송아지 사건 때에 우상숭배자들을 도륙했던 자들이 레위사람들이었다. 하나님의 일은 수로 하는 것이 아니고 믿음으로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수가 많은 대형교회가 하나님의 일을 크게 하는 것이 아니라 열정 있고 믿음 좋은 교회가 크기에 관계없이 하나님의 일을 크게 하게 된다.

하나님은 열정 있고 깨끗한 사람을 쓰신다. 렘20:9“내가 다시는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중심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공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딤후2:20-21“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임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

 

3.충성 - 또한 열정과 거룩과 경건을 인정을 받아 직분을 맡았으면 그가 할 일은 충성이다. 빌4:13“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우리는 그저 직분 주심에 감사하며 충성하면 된다. 딤전1:12“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고전4:2“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죽도록 충성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주신다. 계2:10“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