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새벽기도509 [믿음] 민5:11-15 의심은 없애야 한다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4. 8. 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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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3일 금요일/ 새벽기도 509일째 설교 (민 38번째 설교)

509-38 190823금, 민5:11-15 (민5-56)

https://www.youtube.com/watch?v=AEkY3SMBlS0

 

1.의심제거 - 의심의 법, 남편이 아내의 불륜을 의심하는 경우 그 아내의 불륜 여부를 판결하는 법이다. 이 법의 목적은 불륜한 아내를 처벌하는 성격과 더불어 억울한 오해를 받는 아내를 구제하는 동시적인 효과가 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속성을 보여준다.

부부는 신뢰로 맺어진 관계이다. 부부 사이에 의심이 들어오면 위기를 겪게 되는데 불륜에 관한 의심은 부부간의 화목을 깨고 그 관계 존립을 위태롭게 한다.

이는 부부관계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공동체로서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은 교회 공동체에서 서로간의 의심이 있다면 그 공동체는 병든 공동체가 된다. 교회 공동체는 각 지체로 구성된 예수님의 몸인데 그 몸에 심각한 병균이 침투해 있는 것이다.

병이 걸리면 치료를 해야 하는데 의심이 있으면 속으로만 곪게 하지 말고 겉으로 드러내서 서로 간에 심도 깊은 대화로서 오해가 있는 부분은 풀고 잘못한 부분은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비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교회 공동체는 한 마음 한 뜻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 4:1-6“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요/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2.용서와 해명 - 본문 의심의 법은 본 뜻이 억울하게 오해 받고 있는 아내에 대한 구제책이다. 부부간의 불륜의 의심은 부부 관계에 있어서 가장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오해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

의심은 가만히 놔두면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증폭되어 악영향을 끼친다. 그러므로 의심 해소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을 해야 한다. 의심은 상대에 대한 신뢰가 부족한 상태에서 상대가 의심 받을 만한 행동을 할 때에 발생된다.

그러므로 의심나는 일이 있으면 상대에게 직접적으로 물어서 해명을 구해야 하고 상대는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솔직히 시인하여 용서를 빌고 오해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오해를 풀도록 해주어야 한다.

또한 죄를 범한 경우 솔직한 고백이 있을 경우 그 죄의 원인에 내 책임이 얼마나 있는가를 돌아보아 용서해 주어 다시는 같은 죄를 반복해서 짓지 않도록 돌보아 주어야 한다. 용서와 돌봄이 없으면 부부관계는 깨지고 만다.

 

3.음행금지 - 12-13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만일 어떤 사람의 아내가 실행하여 남편에게 범죄하여/ 타인과 정교를 하였으나 그 남편의 눈에 숨겨 드러나지 아니하였고 그 여자의 더러워진 일에 증인도 없고 그가 잡히지도 아니하였어도, 아내가 남편의 눈을 속여 타인과 관계를 갖는 것은 분병한 죄이다. 현대는 과거 어느 때 보다도 물질이 풍요롭고 정조관념이 흐려져서 쾌락 중심의 사회가 되었다. 이에 도덕적 방탕과 혼전 성관계는 물론 기혼자도 탈선하는 문화가 만연하다. 심지어 성적 순결을 지키려는 사람들을 시대에 뒤떨어진 고지식한 사람으로 매도하는 마귀적 성향을 띠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이 없는데 특히 윤리적인 면에 있어서는 더욱 그러하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멀어지면 그것이 죄이고 부패와 타락으로 몰아가게 된다.

간음과 불륜은 육체적 죄악뿐 아니라 영혼을 망하게 하는 것이다. 6:32-33부녀와 간음하는 자는 무지한 자라 이것을 행한느 자는 자기의 영혼을 망하게 하며 상함과 능욕을 받고 부끄러움을 씻을 수 없게 되나니

고전6:18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느니라

13:4모든 사람은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자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4.신뢰 부부는 신뢰를 바탕으로 맺어진 관계임으로 의심은 최대의 적이다. 그러므로 의심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또한 상대방이 의심할 만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서로간의 신뢰가 탈선을 막는 역할을 한다.

성경은 부부간의 사랑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부부는 성도와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예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도의 신랑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신랑으로 섬기고 그 신랑에게 일부종사하듯이 부부간에도 서로 간에 사랑하고 경외하는 관계가 되어야 한다. 5:22-25“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나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그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5:32-33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같이 하고 아내도 그 남편을 경외하라

고전7:3남편은 그 아내에게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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