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1일 수요일/ 새벽기도 507일째 설교 (민 36번째 설교)
507-36 190821수, 민5:5-7 (민5-22)
https://www.youtube.com/watch?v=Jp-bsT-woQM
1.이웃 사랑 - 6절“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나 사람들이 범하는 죄를 범하여 여호와께 패역하여 그 몸에 죄를 얻거든”, 사람들이 범하는 죄란 사람에게 범하는 죄를 말한다. 사람에게 죄를 범하면 하나님께 패역하여 그 몸에 죄를 얻게 된다. 즉 사람에게 죄를 범하면 하나님께도 죄를 범하는 것이 된다. 하나님의 율법의 압축이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다. 마22:34-40“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그 중에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이러한 하나님의 명령인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일체되어 있음을 본다. 그러므로 눈에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다고 한다. 요일4:20“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 하는 자니 보는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찌니라”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본인은 주일성수 철저하게 하면서 자신의 회사 직원에게는 주일에도 일을 하게 하는 장로사업주, 또는 교회 일을 한다는 이유로 회사 일을 등한시해서 동료들에게 피해를 주는 안수집사 부장, 교회 일에는 열심을 내면서 며느리에
게는 상처를 주는 권사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만큼 이웃도 사랑해야 한다.
2.영혼파멸 - 6절, 사람에게 죄를 짓는 것은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과 같은데 그 정도가 몸 전체에 죄를 짓는 것과 같다고 한다. 몸으로 죄를 지으면 그 인격적인 장애도 함께 일어난다. 죄로 인한 자책감이나 그 죄를 숨기기 위한 거짓으로 인해 비인격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 죄를 인정하지 않고 회개하지 않으면 죄는 점점 자라고 가지수도 많아지게 된다.
죄는 몸과 더불어 그 영혼도 비참한 파멸로 이끌어 가기 때문에 매 순간 죄와의 싸움에 있어서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잠11:3“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거니와 사특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케 하느니라”
3.회개 - 7절“그 지은 죄를 자복하고 그 죄값을 온전히 갚되 오분지 일을 더하여 그가 죄를 얻었던 그 본주에게 돌려 줄 것이요”, 죄를 지은 자는 그 지은 죄를 자복해야 한다. 이는 자복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회개하라는 것을 내포하고 있다.
사람은 나약해서 죄를 짓는다. 그러나 죄를 짓고 나서의 처세는 백인백색이다. 죄를 지었을 때가 회개할 기회이며 회개를 통해 하나님께 죄 용서를 받고 사람에게 있어서도 작은 비난을 받고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기회이다. 회개가 더 큰 죄를 막는다. 사람에게는 비난을 받을 수 있으나 하나님께 용서를 받는다는 것이 중요하다.
순간의 자존심을 버리지 못해서 솔직한 죄를 고백하지 못하면 죄의 노예가 된다. 요8:34“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죄를 자복하고 그 죄 값을 오분지 일을 더하여 본주에게 돌려준다. 하나님께 용서를 비는 것은 사람에게 용서를 비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쉽다. 사람은 비난하고 책망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하지만 하나님은 은혜로 덮어주신다. 사람에게 죄로 인한 댓가가 오분지 일을 더하여 주는 것이다. 롬2:5“다만 네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4.오분지 일 – 7절, 상대방에게 오분지 일을 더해서 주는 이유는 상대방이 입은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보상해 주기 위함이다. 말로만 미안하다고 할 것이 아니라 물질로서 마음의 성의를 표시하는 것이다. 감리교 창시자 요한 웨슬리는 ‘호주머니가 회개하지 않는 자는 진짜 회개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마3:8“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죄를 짓는데에는 자신이 부당한 이익을 얻고자 짓는 경우가 있는데 오분지 일을 변상하는 것은 물질을 늘리기 위해 죄를 지으면 오히려 물질이 손해난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죄를 짓고도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사생자요 마지막 심판때 엄벌에 처할 것이다. 히12:6-11“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하였으니/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아들이 아니니라/ 또 우리 육체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여 살려 하지 않겠느냐/ 저희는 잠시 자기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예케 하시느니라/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
'민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벽기도509 [믿음] 민5:11-15 의심은 없애야 한다 [배목새벽설교] (0) | 2024.08.05 |
---|---|
새벽기도508 [헌신] 민5:8-10 우리는 드려진 존재이다 [배목새벽설교] (0) | 2024.08.05 |
새벽기도506 [거룩] 민5:2-4 교회에서 거룩 유지 [배목새벽설교] (0) | 2024.08.05 |
새벽기도505 [회개] 민5:1-2 회개 [배목새벽설교] (0) | 2024.08.05 |
새벽기도504 [협력] 민4:34-49 협동사역 [배목새벽설교] (0) | 2024.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