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6일 월요일/ 새벽기도 512일째 설교 (민 41번째 설교)
512-41 190826월, 민6:1-3 (민5-24)
https://www.youtube.com/watch?v=aJnAh09wxqQ
1.나실인 – 나실인이란 일반적으로 하나님에 의해 특별히 종교 업무를 관장할 자로 구별되었던 제사장이나 레위인 외에 일정 기간 또는 평생 동안 자신을 세상으로부터 구별하여 하나님께 헌신, 봉사하기로 스스로 맹세한 자를 가리킨다. 그러한 의미에서 오늘날 성도들도 영적인 나실인이라고 하겠다. 왜냐하면 성도들 역시 하나님께 택하심을 받아 자신을 세상으로부터 구별하여 하나님께 헌신, 봉사하기로 작정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롬14:8“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롬12:1-2“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그러므로 성도의 삶은 나는 죽고 그리스도로 사는 것이다. 갈2:20“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나실인은 자기의 뜻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께 드린 자로서 하나님의 명령과 뜻에 따라 생활한다. 이러한 생활을 통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신다. 성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존재이다. 고전6:19-20“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전10:31“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2.술 - 2-3절“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가 특별한 서원 곧 나실인의 서원을 하고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거든/ 포도주와 독주를 멀리하며 포도주의 초나 독주의 초를 마사지 말며 포도즙도 마시지 말며 생포도나 건포도도 먹지 말지니”, 나실인은 술을 금한다.
술은 ①판단력을 흐리게 한다. 눅21:34“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뇌의 삼중구조, 인격, 성격, 기질, 술이 뇌의 제일 겉에 있는 인격을 담당하는 뇌를 마비시킨다. 인간은 삼중구조로 되어 있고 짐승은 이중구조로 인격이 없고 성격과 기질만 있다. 술로 인해 인격 담당 뇌세포가 마비된 사람은 짐승과 똑같은 구조가 된다. 그래서 술에 취하면 개가 되는 것이다.
특히 지도자는 술을 조심해야 한다. 잠31:4“르무엘아 포도주를 마시는 것이 왕에게 마땅치 아니하고 왕에게 마땅치 아니하며 독주를 찾는 것이 주권자에게 마땅치 않도다/ 술을 마시다가 법을 잊어버리고 모든 간곤한 백성에게 공의를 굽게 할까 두려우니라”
백제의 제 31대 왕 의자왕은 부모 무왕에게 효성이 지극하고 형제간에 우애가 있어 해동증자라고 불리웠으며 왕권 초기에는 왕권을 강화하고 고구려와 연합하여 신라를 견제하는 대외정책을 잘 폈으나 말년에 3천 궁녀를 두는 등 무절제한 생활로 지배체제 균열을 초래하여 나당 연합군에 의해 멸망당한다. 3천 궁녀가 불가능한 이유는 당시 수도인 사비성인구가 5만 명임으로 3천 궁녀가 불가능하고 현재 있는 백제 궁터에 3천명의 궁녀가 거처하기가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삼천이라는 이름을 가진 궁녀가 낙화암에서 몸을 던진 것으로 보기도 한다.
②우발적으로 범죄에 빠지게 한다. 잠20:1“포도주는 거만케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무릇 이에 미혹되는 자에게는 지혜가 없느니라”
잠23:29-30“재앙이 뉘게 있느뇨 근심이 뉘게 있느뇨 분쟁이 뉘게 있느뇨 까닭 없는 참상이 뉘게 있느뇨 붉은 눈이 뉘게 있느뇨/ 술에 잠긴 자에게 있고 혼합한 술을 구하러 다니는 자에게 있느니라”
③주색일치라고 음란의 유혹에 넘어지게 한다. 술을 파는 유흥업소에 문제가 되는 것이 성매매와 더불어 이성간의 문제이다. 인간의 삼대본능인 식욕, 성욕, 수면욕에 있어서 술이 성욕을 자극시킨다. 술로 인해 사귄 여자는 거룩하지 못한 음녀로서 경계해야할 대상이다. 잠6:26“네 마음에 그 아름다운 색을 탐하지 말며 그 눈꺼플에 홀리지 말라/ 음녀로 인하여 사람이 한 조각 떡만 남게 됨이며 음란한 계집은 귀한 생명을 사냥함이니라”
잠23:27“대저 음녀는 깊은 구렁이요 이방 여인은 좁은 함정이라/ 그는 강도같이 매복하며 인간에 궤사한 자가 많아지게 하느니라”
잠22:14“음녀의 입은 깊은 함정이라 여호와의 노를 당한 자는 거기 빠지리라”
④건강을 해치기도 한다. 과음은 몸에 무리를 주어 위와 간을 포함한 각 기관을 상하게 한다.
술을 마시는 것 자체는 죄가 아니지만 술로 인해 죄를 짓게 될 가능성이 있는 술에 대해서는 성경은 보지도 말라고 한다.
하나님의 일이 있어서 방심하고 내 생각대로 행하면 하나님의 징계가 임하는데 그 방심에 큰 역할을 하는 것이 술이라는 것이다. 성경은 술은 쳐다보지도 말라고 한다. 잠23:31-35“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이것이 마침내 뱀같이 물 것이요 독사 같이 쏠 것이며/ 또 네 눈에는 괴이한 것이 보일 것이요 네 마음은 망령된 것을 발할 것이며/ 너는 바다 가운데 누운 자 같을 것이요 돛대 위에 누운 자 같을 것이며/ 네가 스스로 말하기를 사람이 나를 때려도 나는 아프지 아니하고 나를 상하게 하여도 내게 감각이 없도다 내가 언제나 깰까 다시 술을 찾겠다 하리라”
엡15:15-20“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울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3.거짓된 평안 – 2-3절, 술은 순간적이고 거짓된 세상의 육적인 기쁨을 준다. 성도는 오직 하나님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삶의 참된 위로와 기쁨과 평안을 찾아야 한다. 술은 순간적으로는 기쁨을 주지만 그것은 거짓된 기쁨이다. 술이 깨고 나면 두통, 복통과 더불어 현실이 더 악화되지 않으면 다행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할 때에 참된 평안을 누릴 수 있다. 요14:27“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빌4:6-7“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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