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9일 월요일/ 새벽기도 526일째 설교 (민 55번째 설교)
526-55 190909월, 민8:1-3
https://www.youtube.com/watch?v=k_sQF5H5x5k
1.세상의 빛 – 1-3절“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아론에게 고하여 이르라 등을 켤 때에는 일곱 등잔을 등대 앞으로 비취게 할지니라 하시매/ 아론이 그리하여 등불을 등대 앞으로 비취도록 켰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더라”, 민7장에서 성소 낙성식때 이스라엘 12지파 족장들이 번제물, 속죄제물, 화목제물을 드린다. 민8장은 예물 봉헌한 후에 성소 등불의 점화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성막 낙성식 날 처음으로 대제사장 아론이 하나님의 명령을 좇아 성소의 등불을 직접 점화한다.
성소에는 창문이 전혀 없다. 그러므로 빛이 들어오지 않아서 캄캄하다. 그 성소 안에 빛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던 금등대는 죄악으로 어두워진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한다.
이 땅이 죄악으로 인해 혼돈하고 공허하고 흑암이 깊음 위에 있을 때 하나님은 죄로 어두워진 세상을 밝히고 무질서와 혼돈의 세계를 조화와 질서의 세계로 변화시키기 위해 참 빛이요 진리이신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시고자 하는 계획을 성소의 제도 특히 등대 제도를 통해 예시하신다.
한편 등대 제도는 또한 오늘날 세상의 빛으로서의 사명을 부여받은 성도들이 역할에 대해 교훈을 주기도 한다. 사60:1-3“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열방은 네 빛으로 열왕은 비취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마5:14-16“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헤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계시록에서는 세상을 밝힐 촛대가 교회임을 말한다. 계1:20“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캄캄한 성소를 오직 등대불만이 밝힐 수 있듯이 영적으로 캄캄한 세상을 밝힐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인 복음을 가진 교회뿐이다. 교회는 땅 끝까지 구원의 빛을 비추어야 한다. 우리에게 그 명령을 주셨고 또한 방해하는 사탄세력을 물리칠 능력도 주셨다. 마28:18-20“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막16:15“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믿는 자들에게는 이러한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눅10:19“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행1: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행13:47“주께서 이같이 우리를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을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2.맑은 기름 – 등이 불은 감람유가 타면서 빛을 낸다. 빛은 모든 사람에게 감추어지지 않는다. 빛을 내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그 기름이 맑고 순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그 불이 어두울 때 항상 켜져 있는 가를 점검해야 한다. 출27:20“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감람으로 찧어 낸 순결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말고 등불을 켜되/ 아론과 그 아들들로 회막 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간검하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의 대대로 영원한 규례니라”
기름이 오염이 되면 빛은 나지만 그으름이 나서 사람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한다.
현대 교회는 예배당은 웅장하고 거창하고 훌륭하게 지었는데 성도들은 교회 본연의 정체성인 기름이 타서 빛을 내듯이 나를 보인하고 내가 손해보고 나보다 ‘하나님 먼저 너 먼저 그리고 나’의 정신을 망각하고 있어서 비난을 받기도 한다. 소금으로서의 짠맛을 잃으니 사람들에게 밟히는 것이다. 마5:13“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세상 권세 잡은 자가 마귀이고 이 세상 임금이 마귀임으로 마귀는 교회 공동체에 흠집을 가하기 위해 허물을 찾는데 현대 교회가 지도자부터 허물에 대한 빌미를 주어 세상 매스컴으로 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 교회는 세상의 빛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교회가 하는 일이 감추어지지 않고 다 드러나는데 그 기름이 오염되어서 즉 교회 구성원의 마음에 악이 들어와서 그으름을 내고 있는 것이다.
3.합력 - 1-3절, 등불 점화에 있어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모세가 아론에게 말해서 불을 켜게 한다. 하나님이 아론에게 말씀하셔도 된다. 또한 모세가 직접 불을 켜게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모세는 계시의 줌보자로서, 아론은 대제사장으로서 그 사명과 역할이 있으므로 역할을 나누어 감당하게 하신다.
교회 안에서도 각자의 역할이 다르다. 목사와 장로와 집사와 권사와 교사 등이 직분에 따라 역할이 다른데 각자가 자기가 맡은 일에 충성하면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곳이 교회이다. 교회에서 가장 덕이 되지 않는 것이 다툼과 분열이다. 각자 맡은 자가 자기 역할은 충실히 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의 사역을 비판하고 참견한다면 갈등이 일어나고 그로 인해 분열되는 것이다. 자기 역할에 충성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역할이 다소 부족해서 비난하지 않고 도와준다.
교회 사역은 각자가 맡은 은사대로 자기 사역에 충성하며 서로 봉사하는데 있다. 또한 중요한 것은 모든 중심은 하나님이 되어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이 영광 받으신다. 빌2:2-5“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여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븜을 충만케 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벧전4:7-11“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각각 은사를 받은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라하/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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