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7일 월요일/ 새벽기도 554일째 설교 (민 83번째 설교)
554-83 191007월, 민11:10-12
https://www.youtube.com/watch?v=RGoAxlT7Rl4
1.감정조절 - 10절“백성이 온 가족들이 각기 장막 문에서 우는 것을 모세가 들으니라 이러므로 여호와의 진노가 심히 크고 모세도 기뻐하지 아니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각기 장망 문에서 불평하며 원망하며 운다. 이들은 섞여 사는 무리들이 선동에 휘말려 감정적으로 불평을 하는 것이다. 감정에 휘말리지 않고 냉정하게 자신들이 처지가 원망을 할 처지인가를 돌아본다면 그들의 행동은 달랐을 것이다. 감정이 현실을 바로 보지 못하게 한다.
삼하6:20-23에서 하나님이 궤를 예루살렘 성으로 옮기는 기쁨을 이기지 못해 속살까지 드러내며 춤을 추었던 다윗에게 독설을 퍼 부었던 사울의 딸 미갈은 몰락한 자기 아버지 집안의 영광을 차지한 다윗에 대한 분노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다윗의 춤을 욕한다. 그 결과 그녀는 일평생 무자한 자로 수치스럽게 지낸다.
왕하5:1-14에서도 문둥병 환자였던 아람 장군 나아만이 엘리사를 찾아갔을 때 엘리사가 마중도 나오지 않고 종을 보내어 요단강에서 일곱 번 씻으라고 하니 이것을 자신에 대한 모욕으로 받아들이고 심히 분노하다가 자신의 종들의 만류에 감정을 다스리고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담갔다가 어린 아이와 같은 피부로 치료를 받는다.
가진 것에 감사하며 만족하는 자가 가장 부지이고 모든 사람에게 배우려 하는 자가 가장 지혜로운 자이고 자기를 다스리는 자가 가장 강한 자이다. 잠16:32“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화를 내는 자는 미련한 자이다. 전7:8“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으니/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말라 노는 우매한 자의 품에 머무름이니라
또한 화를 내는 자는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하는 것이다. 약1:19-20“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
2.자족 - 10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만나에 불만을 가지고 운다. 만나는 꿀 섞은 과자처럼 맛도 있는 음식이다. 출16:31“이스라엘 족속이 그 이름을 만나라 하였으며 깟씨 같고도 희고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았더라”
음식 요리방법도 갈아먹고 찧어먹고 삶아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8절“백성이 두루 다니며 그것을 거두어 맷돌에 갈기도 하며 절구에 찧기도 하고 가마에 삶기도 하여 과자를 만들었으니 그 맛이 기름 섞은 과자맛 같았더라”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동안 광야 길을 갈 수 있게 할 만큼 영양분도 풍부한 음식이다. 출16:35“이스라엘 자손이 사람 사는 땅에 이르기까지 사십년 동안 만나를 먹되 곧 가나안 지경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만나를 먹었더라”
그러나 이들은 주어진 환경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나은 것을 바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보다 더 다양하게 많은 것을 가지고 있으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가지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해 만족하다가 곧 무뎌지는 것이 사람이다. 그러므로 육적인 조건으로 만족을 추구하는 사람은 만족을 이룰 수 없다.
오직 영적인 기쁨과 즐거움을 주시는 하나님으로 채울 때 진정한 만족이 온다.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실 때 그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한 빈 공간을 만드셨는데 이는 하나님으로 채울 때 차게 된다. 하나님으로 충만하면 어떠한 환경이라도 하나님 한 분으로 만족하게 된다. 합3:17-18“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영장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빌4:11-13“내가 궁핍함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품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딤전6:6-8“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3.사람의 말 - 10절,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의 온 가족들이 각기 장막문에서 우는 것을 보고 기뻐하지 않는다. 이는 계속되는 이스라엘 백성의 불평으로 인해 자신의 사명에 회의를 느끼는 것이다. 그러나 모세는 자신의 사명에 회의를 느낄 필요가 없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원망이 정당한 것이 아니고 실제적으로 인도하는 분은 자신이 아니고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모세는 하나님의 음성을 잠잠히 기다려야 한다. 그러나 모세도 괘씸하고 분한 감정이 앞선 것이다.
이처럼 사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하나님이 능력을 평가절하 하는 실수를 범 할 수 있다.
수9:1-27에서 여호수아는 마치 먼 곳에서부터 온 것처럼 가장한 기브온 사람들의 말에 지나치게 귀 기울임으로써 정작 들어야할 하나님의 말씀은 듣지 않고 성급히 행동한다. 그 결과 그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멸하라고 명하신 가나안 족속들 중의 하나인 기브온 거민들과 평화 조약을 맺는 어리석음을 범한다.
시42편 기자도 사람들이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고 조롱하는 말에 낙심하다가 하나님을 바라보고 회복된다. 시42:3-5“사람들이 종일 나더러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내가 전에 성일을 지키는 무리와 동행하여 기쁨과 찬송의 소리를 발하며 저희를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였더니 이제 이 일을 기억하고 내 마음이 상하는도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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