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새벽기도561 [탐심] 민12:1-3 남의 권세를 탐내지 말라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4. 8. 8. 09:18
반응형

2019년 10월 14일 월요일/ 새벽기도 561일째 설교 (민 90번째 설교)

561-90 191014월, 민12:1-3

https://www.youtube.com/watch?v=-Y1A8z1uoYE

 

1권위순종 - .1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지도자는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이었다. 모세는 총체적 민족 지도자로서, 아론은 대제사장으로서, 미리암은 여선지자로서 백성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었는데 모세가 구스 여자를 후처로 취하니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가 이방인 여자를 아내로 맞이한 것에 대해 비방한다.

이는 모세가 율법을 어겨서가 아니다. 율법은 이스라엘 민족이 들어가야 할 가나안 족속과의 결혼금지이지 이방인과 결혼을 금한 것은 아니다. 그들이 모세를 비방한 것은 하나님에 대한 신권이 모세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도 있음을 주장하려는 것이다. 즉 신적 권위에 대한 욕심으로 모세의 권위에 대한 시기와 질투가 작용한 것이다. 2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매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

결국 절대적 지도자인 모세에게 대항한 징벌로 미리암은 문둥병에 걸리고 만다. 10구름이 장막 위에서 떠나갔고 미리암은 문둥병이 들려 눈과 같더라 아론이 미리암을 본즉 문둥병이 들었는지라

하나님은 모세를 세우셨다. 그 모세에게 대항한 미리암은 문둥병에 걸린다. 즉 하나님이 세운 지도자에게 대항하는 자는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다.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 지도자에게 대항하는 자는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다. 교회 지도자가 좀 부적하다 싶으면 더 도와주고 기도하여 지도자의 부족한 점이 채워지도록 하는 것이 옳은 행동이다.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 지도자에게 순종하지 않고 대항하는 것은 하나님께 대항하는 것과 같아 심판이 임하는 것이다. 13:1“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13:17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저희는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기가 회계할 자인 것같이 하느니라 저희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2.각자의 은사 - 아론과 미리암은 모세와 피를 나눈 형제들이다. 그러나 모세의 권력에 대해 욕심이 나서 모세가 이방 여인과 결혼한 것을 트집삼아 모세에게 흠집을 내어 자신들이 권력을 잡으려고 하는 속셈이 들어 있다. 피는 물보다 진하고 정치는 피보다 진하다고 한다. 정치권력 앞에는 형제 살인도 일어나는 것이 왕권시대에 있었던 일이다. 이처럼 사람의 욕심은 죄로 연결이 되는 것을 본다.

성도는 각자 자기에게 주어진 직분과 사역에 감사하며 만족하며 열심을 내야지 다른 사람의 직분을 탐내서는 안된다. 자기 사역이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하는 사역일수록 하나님의 상급이 크다.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기 위한 자리를 탐내는 것은 또 다른 죄를 짓는 것이 된다.

교회는 예수님의 몸으로서 각 지체가 그 역할을 잘 감당 할 때에 건강한 교회가 된다. 각자가 다른 은사를 가지고 사역을 하는데 긍극적 목적은 서로 간에 유익하게 하는 것이다. 고전12:4“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3.지도자의 자세 - 아론과 미리암은 모세가 이방 여인과 결혼한 것이 율법을 어긴 것처럼 취급하는데 율법은 가나안 사람과 통혼을 금한 것이지 모든 이방인과 통혼을 금한 것이 아니다.

물론 모세가 이방 여인과 결혼한 것은 지도자로서 본은 되지 않는 처세였다. 그러나 성경에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은 사람들도 인간의 나약함에 의해 여러 가지 실수를 하는 것을 본다.

 

아브라함 - 아브라함은 가나안의 기근으로 애굽으로 내려갔다가 자기 아내를 누이라고 속여서 애굽 빼앗기는 실수를 하고, 그랄에서도 똑같은 실수를 하여 그랄 왕 아비멜렉에게 사라를 빼앗기는 일이 있다.

 

다윗 다윗은 밧세바로 인해 살인과 간음을 동시에 저지르는 죄를 범한다.

 

베드로 베드로는 예수님의 뒤를 멀찍이 따라갔다가 대제사장 가야바의 뜰에서 닭이 두번 울기 전에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하는데 두 번째는 맹세하여 부인하고 세 번째는 저주하며 맹세하여 부인하는 실수를 저지른다.

 

하나님의 종이라 해도 완벽한 사람은 없다. 허물이 없도록 처절하게 노력하며 나아가는 것이다. 그러다가도 허물이 생기면 비방하지 말고 그를 감싸주고 그가 허물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격려해야 한다.

그러나 지도자는 자신의 허물로 다른 사람들이 실족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18:7실족케 하는 일들이 있음을 인하여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케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케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특히 지도자는 말에 실수가 없도록 해야 한다. 3:2“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몸도 굴레 씌우리라

 

4.온유 3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모세는 아론과 미리암의 비방에 대해 온유함으로 품는다. 지도자에게 필요한 것이 온유다. 3:12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지도자의 온유가 공동체를 하나되게 한다. 4:1-6“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요/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