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5일 화요일/ 새벽기도 562일째 설교 (민 91번째 설교)
562-91 191015화, 민12:4-8
https://www.youtube.com/watch?v=-bv4oWZd9Jo
1.회개 - 하나님은 회개할 기회를 주신다. 아론과 미리암이 모세가 가지고 있는 권위를 탐내서 자신들도 모세의 권위를 갖고자 하는 잘못된 시기와 욕심에 대해 회개할 기회를 여러번 주신다.
①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을 동시에 부르신다. 4절“여호와께서 갑자기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에게 이르시되 너희 삼 인은 회막으로 나아오라 하시니 그 삼 인이 나아가매”
하나님께서 모세와 함께 아론과 미리암을 부르신 것은 분명 아론과 미리암으로 하여금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회개하도록 하시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아론과 미리암은 그때 회개를 했어야 하는데 회개하지 않는다.
②모세를 제외히고 아론과 미리암 두 사람만 더 가까이 나아오도록 불렀을 때이다. 5절“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로서 강림하사 장막문에 서시고 아론과 미리암을 부르시는지라 그 두 사람이 나아갈새”
하나님이 아론과 미리암 두 사람만 하나님께 가까이 오라고 하신 것은 그들이 자신의 죄를 기억하고 회개케 하기 위함인데 아론과 미리암은 회개하지 않고 당당하게 하나님 앞으로 나아간다.
③6-8절“이르시되 내 말을 들으라 너희 중에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이상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나의 온 집에 충성됨이라/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겠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 아니하느냐”, 하나님은 아론과 미리암을 책망하시며 모세를 변호하신다. 이 때에 하나님의 마음을 확실히 표현하시는데 그 마음을 알고 자신들이 잘못 한 것을 깨달았으면 회개해야 하는데 아론과 미리암은 회개하지 않는다.
이에 하나님은 비방을 주도한 미리암에게 문둥병을 내리신다. 10절“구름이 장막 위에서 떠나갔고 미리암은 문둥병이 들려 눈과 같더라 아론이 미리암을 본즉 문둥병이 들었는지라”
이처럼 하나님은 인간이 죄를 지었을 때에 즉각적으로 징계를 내리시는 것이 아니고 회개할 기회를 여러번 주신다. 우리가 범죄할 때마다 즉각적으로 심판을 내리신다면 지금 살아남아 있을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 모든 기회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으면 징계가 임한다. 그러므로 죄를 짓고도 즉각적인 징계가 없다고 방심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심판하시는데 그 심판이 늦어지고 있는 것은 죄인들이 회개하고 다 구원받기를 원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벧후3:8“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욜2:12-13“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하나님은 회개할 기회를 여러번 주시지만 끝까지 회개하지 않으면 심판을 행하신다. 눅13:5“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병이 들면 초기에 빨리 치료하는 것이 건강에 좋듯이 죄를 지으면 초기에 빨리 회개하는 것이 영적 건강에 좋다. 몸의 치료가 늦어지면 사망에 이르듯이 회개도 늦추다 보면 회개하지 못하게 되어 심판에 임하게 된다.
2.변호 - 6-8절, 아론과 미리암에게 비방당한 모세를 하나님께서 친히 변호하신다. 모세는 온유함으로 아론과 미리암을 상대로 비방의 불합리함을 설명하지 않는다. 그는 온유함으로 하나님께 맡긴다. 이에 하나님이 친히 나서서 모세의 권위를 세워지시고 높여 주신다.
하나님의 일에 수고하는 사역자는 비방을 당하고 모함을 당하고 핍박을 받아도 잠잠히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이 일하신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이 내가 일하는 것보다 비교가 안될 정도로 월등하시다.
의로운 일을 하고 있을 때 모함이 오고 핍박이 와도 상대에게 대항하지 말고 잠잠히 하나님께 의지하면 하나님이 처리하신다. 요셉은 억울한 종살이에도 최선을 다하고 억울한 감옥살이에도 최선을 다했더니 하나님이 애굽 총리로 세우신다.
다니엘의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도 의로운 일에 대해 목숨걸고 풀무불에 들어갔으나 하나님이 머리털도 상하지 않게 하시고 묶고 있던 포승줄만 태우고 풀무불에서 나오게 하시며 왕으로부터 더욱 높임 받게 하신다.
다니엘의 사자굴에 들어갔다가 나온 경우도 같은 경우이다.
사역자와 성도의 권위는 하나님이 세워주신다. 하나님이 세우시는 권위는 세상이 세우는 권위와 비교되지 않는다.
3.도적같이 오시는 예수님 - 4절, 하나님께서 갑자기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에게 회막으로 나아오라고 하신다. 갑자기가 의미하는 것이 아론과 미리암이 모세를 비방하고 나서 자신의 잘못을 생각하지 않고 태평하게 있을 때 그 평안을 깨고 부르시는 것을 말한다. 아론과 미리암은 이 갑자기에 적잖이 당황했을 것이다.
하나님의 종말의 심판도 마찬가지이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이 인류의 심판날인데 예수님은 오시는 표현을 도적같이 오신다고 하신다. 벧후3:8-10“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살전5:1-3“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주의 날이 밤에 도적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계16:15“보라 내가 도적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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