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7일 주일/ 새벽기도 574일째 설교 (민 103번째 설교)
574-103 191027주일, 민14:3-8
https://www.youtube.com/watch?v=udELzABIvCQ
1.믿음이 기대를 낳는다. 3절“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망하게 하려 하는고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 이스라엘 백성들은 열 정탐꾼의 부정적 보고를 듣고 자신들이 가나안에 들어가면 자기들의 처자가 그 땅 거민들에게 사로잡힐 것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은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이 없다는 증거이다. 하나님이 주신 땅에 들어가는데 전쟁을 하더라도 하나님이 주관하실 것인데 그들은 자신들이 자신들의 힘으로 싸워서 땅을 빼앗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이런 말을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 말에 대해 출애굽 1세대는 광야에서 다 죽게 하시고 광야 세대로 하여금 가나안 정벌을 당당하게 하게 하심으로 그들의 문제가 능력이 없음이 아니고 믿음이 없는 것이라는 것을 후대에게 알게 하신다.
이처럼 인류 모든 사람들이 알아야 하는 것은 자기에게 얼마나 능력이 있는가가 아니고 하나님이 능력을 믿는 믿음이 얼마나 있는가가 승패의 요인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 있으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그 다음 일에 대해 하나님이 하실 일에 대한 기대감으로 낙심하지 않게 되고 하나님이 하실 일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으면 다음에 발생되는 일들 가운데 하나님이 일하심을 보게 되어 감사하게 된다.
능력이 많아 보이는 골리앗은 하나님 대신 다곤신을 섬겼다가 하나님의 사람 다윗에게 죽었고 삼손은 하나님께 택하심을 받은 나실인 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죽었을 때 블레셋 사람들에게 두 눈이 뽑히고 연자방아를 돌리다가 마지막 힘을 다하고 죽는다.
이처럼 우리의 능력이 문제가 아니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더 중요하다. 베드로가 예수님이 메시야 되심을 고백을 하고도 믿음이 약했을 때 대제사장 가야바 법정에서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세 번 부인하는 나약함을 보였으나 오순절 마가 다락방에서 성령 받고 믿음 충만하니 한 번 설교에 삼천명이 회개하는 역사를 이룬다.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며 나아가면 실패로 보이는 일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게 되고 감사하게 된다.
2.의분 - 6절“그 땅을 탐지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그 옷을 찢고”, 여호수아와 갈렙은 이스라엘 백성의 대반역에 대해 분노를 떠트리고 옷을 찢는다. 이 분노는 결코 그들의 육신적인 혈기에서 말미암은 것이 아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향한 사람과 그의 뜻을 세우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에서 말미암은 의분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 일을 하는 것을 보면 의분을 품을 줄 알아야 한다. 불의한 일에 대해 의분을 품지 않는다면 그것은 소극적으로나마 불의한 일에 동조하는 격이 된다. 불의를 보고 잠잠히 있는 것은 온유가 아니다.
①모세 -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했다. 민12:3“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그런 모세도 시내산에서 40일간 하나님가 대면하여 율법을 받고 성막을 보고 하나님께서 손수 만들어 주신 십계명 돌판 2개를 가지고 하산하다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놓고 춤추는 것을 보고 대노하여 돌판을 던져 깨뜨렸다.
②예수님 - 예수님께서도 외식하며 불의를 행하던 바리새인과 서기관을 향해 독사의 자식이라는 표현을 쓰셨다. 독사 중에 맹독을 가진 살모사는 새끼들이 어미를 죽이는 독사이다. 바리새인과 서기관에게 마귀를 상징하는 독사들이라고 하지 않으시고 독사의 자식이라고 하신데 의미가 있다. 어미를 잡아먹는 살모사 새끼들처럼 인류의 스승으로 구세주로 오신 예수님을 죽이려고 드는 그들이 독사의 자식인 것이다.
또한 성전을 정화시키실 때에는 끈으로 채찍을 만들어 짐승들을 쫓으시고 상을 엎으시고 의자를 엎으시며 성전 안에 있는 장사꾼들을 책망하셨다.
③바울 - 바울도 아덴에 가서 온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분을 품는다. 행17:16“바울이 아덴에서 저희를 기다리다가 온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이 분하여/ 회당에서는 유대인과 경건한 사람들과 또 저자에서는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과 변론하니”
성도는 성경에 어긋난 세상의 불의에 대해 불의를 지적하며 적극적으로 불의와 싸워 나가야만 한다. 이것이 이 어둠의 세상에 빛과 소금으로 부르심을 입은 성도의 마땅한 본분이다. 북한에 김일성이 등장했을 때 동양의 예루살렘이라 칭하던 평양 교회들은 정치는 정치인에 맡기고 기도만 하면 된다고 했다가 북한의 공산주의를 막지 못하고 만다. 엡5:11“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딤전5:20“범죄한 자들을 모든 사람 앞에 꾸짖어 나머지 사람으로 두려워하게 하라”
3.7-8절“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일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굴이 흐르는 땅이니라”,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 땅을 차지하는 것이 우리의 힘이 아닌 하나님이 인도하실 것이라고 외친다. 가나안 띵 약속으로 주신 땅인데 그것을 차지하는 여부는 약속 받은 자의 능력이 아닌 약속 한 자의 능력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에게 은혜를 주시고 복을 주신다.
①믿음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는 믿음을 가진 자이다. 히11:5-6“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라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②감사와 찬송 - 시69:30-31“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광대하시다 하리니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
③하나님을 아는 것 - 렘9:24“자랑하는 자는 이것을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ㅈ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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