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5일 금요일/ 새벽기도 592일째 설교 (민 121번째 설교)
592-121 191115금, 민15:32-36
https://www.youtube.com/watch?v=1Ek0DS6eomQ
1.철저한 순종 - 34절“어떻게 처치할는지 지시하심을 받지 못한 고로 가두었더니”, 안식일에 나무를 한 어떤 사람을 처벌하기 위해 모세는 그를 하나님의 처신이 있기까지 가둔다. 그 전에도 하나님께서는 이전에 안식일 준수 명령을 주시면서 안식일을 범하면 백성 중에서 끊쳐질 것이라고 경고하신 바 있으시다. 출31:14“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찌니 이는 너희에게 성일이 됨이라 무릇 그 날을 더럽히는 자는 죽일찌며 무릇 그 날에 일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그 생명이 끊쳐지리라/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제 칠일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무릇 안식일에 일하는 자를 반드시 죽일찌니라”
모세는 한 사람의 생명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서 하나님의 명령을 다시 기다리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데 있어서 조금이라도 실수가 없게 하기 위한 철저한 순종이다.
이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에 있어서는 그 말씀이 우리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도록 해야 한다. 수1:7-8“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우리의 상식과 경험과 지식에 반대되는 경우라도 내 지혜를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한다. 잠3:5-8“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찌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찌어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로 윤택하게 하리라”
시37:4-6“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시119:105-106“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2.말씀의 위중성 - 35절“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 사람을 반드시 죽일찌니 온 회중이 진 밖에서 돌로 그를 칠찌니라”, 우리는 하나님이 명하시는 엄한 처벌에 대해 이해가 되지 않을 때가 있다. 안식일날 나무한 것이 돌에 맞아 죽을 일인가,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었다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나서 저주 받은 세상에서 살아야만 하는가, 롯의 아내가 소돔에서 구원을 받아 소돔 성 밖으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뒤를 돌아보았다고 소금기둥이 되어야 하는가, 모세가 가데스 므리바에서 반석의 물을 낼 때에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하셨는데 반석을 두 번 쳐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다. 민20:7“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함께 회중을 모으고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는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 하라 네가 그 반석으로 물을 내게 하여 회중과 그들의 짐승에게 마시울찌니라/ 모세가 그 명대로 여호와의 앞에서 지팡이를 취하니라/ 모세와 아론이 총회를 그 반석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패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그 손을 들어 그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매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고로 너희는 이 총회를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인간의 생각에 심해 보이는 처벌의 핵심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자는 멸망당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생각에 하찮아 보이는 말씀도 순종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율법을 잘 지키면 우리에게 이 땅에서 형통이 오지만 어기면 죄가 되기 때문이다.
3.죄를 밝히는 율법 - 안식일 날 나무를 한 사람은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이 없어서 죽임을 당한다. 그러나 당시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이 없던 사람이 안식일에 나무한 사람만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죽임당한 사람은 나무한 사람이다. 즉 자신의 속을 행동으로 드러냈을 때 죽임을 당한다. 이처럼 율법은 그것을 어긴 자에게 죽임을 가져온다. 롬7:9“전에 법을 깨닫지 못할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 생명에 이르게 할 그 계명이 내게 대하여 도리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나를 속이고 그것으로 나를 죽였는지라/ 이로 보건대 율법도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도다/ 그런즉 선한 것이 내게 사망이 되었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오직 죄가 죄로 드러나기 위하여 선한 그것으로 말미암아 나를 죽게 만들었으니 이는 계명으로 말미암아 죄로 심히 죄되게 하려함이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율법을 주셨는데 이것은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기 위해 주신 것이 아니고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함이다. 죄로 인해 인간이 얼마나 많은 죄를 짓고 있는가를 깨닫고 죄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깨닫게 해서 인간의 존재가 멸망 받을 죄인임을 깨닫게 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려 함이다. 갈2:16“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줄 아는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이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롬3:10“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롬3:23-27“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뇨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우리는 예수의 피로 구원을 받았다. 엡1:7“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롬5:9-10“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 되었은즉 화목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골1:20-23“그의 십자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케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군이 되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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