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56 [기적] 창17:15-22 기적을 체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비합리적 행동이 기적을 낳는다, 55) [배목새벽설교 bmh3309]

2018년 3월 13일 화요일/ 새벽기도 56일째 설교 (창 56번째 설교)

인간의 경험, 이성, 지식을 바탕으로한 합리적인 생각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믿지 못하게 한다. 합리성을 뛰어넘는 비합리적인 생각과 행동을 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한다.

56-56 창17:15-22 부족한 믿음

창17:15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그 이름을 사라라 하라/16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로 네게 아들을 낳아 주게 하며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로 열국의 어미가 되게 하리니 민족의 열왕이 그에게서 나리라/17 아브라함이 엎드리어 웃으며 심중에 이르되 백 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세니 어찌 생산하리요 하고/18 아브라함이 이에 하나님께 고하되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19 하나님이 가라사대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정녕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20 이스마엘에게 이르러는 내가 네 말을 들었나니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생육이 중다하여 그로 크게 번성케 할지라 그가 열두 방백을 낳으리니 내가 그로 큰 나라가 되게 하려니와/21 내 언약은 내가 명년 이 기한에 사라가 네게 낳을 이삭과 세우리라/22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그를 떠나 올라가셨더라

1.인간적 믿음 –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자손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시고 25년 후에 100세에야 이삭을 주신다. 그 이유가 그동안은 아브라함의 믿음이 하나님의 기

준량에 미달해 있기에 그 믿음이 차기까지 기다리시는 것이다. 아브라함은 지금 하나님이 자손을 주신다고 말씀하시는데도 속으로 웃으며 믿지 않는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인간적인 믿음인 것이다.

인간적인 믿음은 자신의 지식, 경험, 이성을 바탕으로 한 합리적인 틀을 벗어나지 못한다. 아브라함의 합리적인 생각에는 자신과 사라가 나이가 많아 애를 낳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17절“아브라함이 엎드리어 웃으며 심중에 이르되 백 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세니 어찌 생산하리요”, 그 마음은 18절“아브라함이 이에 하나님께 고하되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에 다시한번 확인된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후사에 대한 약속을 여러번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그 마음에는 후사를 종 엘리에셀을 삼으려고 했다가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몸에서 후사가 나올 것이라고 하니 사라의 여종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을 낳고 지금 하나님이 후사를 주시겠다고 해도 자신은 나이가 많다며 이스마엘이나 잘 자라게 해달라고 간구한다. 즉 후사에 대한 믿음이 전혀 없다.

그런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내년 이맘때에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하시고 이름을 이삭이라고 하라고 이름까지 지어주신다.

2.이스마엘 자손 – 20절“이스마엘에게 이르러는 내가 네 말을 들었나니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생육이 중다하여 그로 크게 번성케 할지라 그가 열두 방백을 낳으리니 내가 그로 큰 나라가 되게 하려니와”

열두 방백은 창25:12-16에 이루신다. “사라의 여종 애굽인 하갈이 아브라함에게 낳은 아들 이스마엘의 후예는 이러하고/ 이스마엘의 아들들의 이름은 그 이름과 그 세대대로 이와 같으니라 이스마엘의 장자는 느바욧이요 그 다음은 게달과 앗브엘과 밉삼과/ 미스마와 두마와 맛사와/ 하닷과 데마와 여둘과 나비스와 게드마니/ 이들은 이스마엘의 아들들이요 그촌과 부락대로 된 이름이며 그 족속대로는 십이 방백이었더라”

지금 이스마엘의 후손은 중동의 여러 국가를 구성하며 번성하고 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가 나실 정통 혈통인 이삭의 후손에게만 복을 주시는 것이 아니고 서자인 이스마엘의 후손에게도 복을 주시는 것은 하나님은 어느 한 민족만을 위한 하나님이 아니시고 전 인류의 하나님이심을 나타내는 것이다.

3.개명 – 하나님은 아브람, 존귀한 아버지를 아브라함, 열국의 아비로 사래, 왕비를 사라, 열국의 어미로 이름을 바꾸어 주신다. 이름은 서로 소리 내어 부르게 되어 있다. 소리는 귀로 듣는다. 들으면 생각에 영향을 끼친다. 서로 열국의 아비, 열국의 어미로 부르면서 열국의 조상으로서의 꿈이 자연스럽게 자리잡게 된다. 백억을 벌기를 원하는 사람은 양치질 할 때에도 백억백억하며 백억 소리를 자주 하면 백억이 그리 멀리만 있는 금액이 아니고 친근함을 느끼는 금액이 된다.

4.불임 – 사라는 불임으로 마음 고생을 한다. 아브라함의 대를 못 이을까 하여 여종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을 낳기까지 한다. 하나님은 위대한 인물의 어머니에게 불임의 기간을 둔다.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 삼손의 어머니 마노아의 아내, 세례 요한의 어머니 엘리사벳이 그들이다.

이는 아들의 귀중함을 알게 하고 아들을 낳는 동안 하나님께 더욱 의지하며 기도하게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