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8일 월요일/ 새벽기도 595일째 설교 (민 124번째 설교)
595-124 191118월, 민16:5-9 (민16:27)
https://www.youtube.com/watch?v=T7iKK3TqPzE
1.표적 - 5절“고라와 그 모든 무리에게 말하여 가로되 아침에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자가 누구인지 거룩한 자가 누구인지 보이시고 그 자를 자기에게 가까이 나아오게 하시되 곧 그가 택하신 자를 자기에게 가까이 나아오게 하시리니”, 모세는 반역하는 고라일당에게 하나님께서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분별해 주실 것이라고 말한다.
빛이 어둠에서 그 실체를 나타내듯이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은 그 증거가 나타난다. 기도 많이 하고 말씀 많이 읽고 선한 일을 많이 해도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증거나 나타나지 않으면 세상 사람들로부터 권위를 인정받지 못한다.
성경은 사도들의 말에 권위가 있었다고 한다. 그 권위를 나타내는 것은 그들에게 따르는 표적 때문이다. 막16:15“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믿는 자들에게는 이러한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눅10:19“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행1: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여기서 표적에 대한 개념을 잘 세워야 한다. 하늘에서 불이 떨어지는 기적들은 거짓 선지자들도 행한다. 계13:13-14“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 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 오게 하고/ 짐승 앞에서 받은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말세로 갈수록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도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인다. 마24:24“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그리스도인으로서 보이는 표적은 눈에 보이는 기적이 아니라 우리 일상 생활에서 보여주는 말과 행동이다. 이를 위해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 성령의 열매이다. 갈5:22-26절“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마5:16“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엡5:8-11“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딛2:14“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2.분수 - 7절“내일 여호와 앞에서 그 향로에 불을 담고 그 위에 향을 두라 그 때에 여호와의 택하신 자는 거룩하게 되리라 레위 자손들아 너희가 너무 분수에 지나치느니라”, 고라 자손이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며 한 말이 분수론이다. 3절“그들이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거스려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이 말을 모세는 고라일당에게 다시 되받아 말한다. 7절“레위 자손들아 너희가 너무 분수에 지나치느니라”
이는 고라일당이 모세에게 대한 것이 잘못된 것임을 알게 하려 함이다. 고라가 속한 고핫 자손은 광야에서 성막 이동을 할 때에 법궤를 비롯한 성물을 맡은 가장 영광스럽고 거룩한 직분을 맡고 있었다. 좋은 것을 맡고 있을 때에 교만해 지기가 쉽다. 하늘 천사장 중에 루시엘이 반역을 일으켰는데 그가 맡은 일은 찬양을 담당하고 있었다. 가장 영광스럽고 거룩한 직분이었던 것이다.
성도마다 달란트가 다르고 은사가 다르다. 은사는 내 것이 아니기에 나를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지금 모세의 말대로 고라일당이 대적하는 것은 분수에 지나친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기 때문이다. 훌륭한 은사를 받은 사람일수록, 더 큰 능력을 받은 사람일수록 넘어질까 조심해야 한다. 고전10:12“그런즉 선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우리는 각자의 능력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받은 분량대로 분수를 지켜 지혜롭게 행동해야 한다. 롬12:3“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고후10:13“그러나 우리는 분량 밖의 자랑을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이 우리에게 분량으로 나눠 주신 그 분량의 한계를 따라 하노니 곧 너희에게까지 이른 것이라”
엡4:7“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어 나를 비우고 낮추어 겸손할 줄 알아야 한다. 빌2:5-8“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된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니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3.충성 - 9절“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스라엘 회중에서 너희를 구별하여 자기에게 가까이하게 하사 여호와의 성막에서 봉사하게 하시며 회중 앞에 서서 그들을 대신하여 섬기게 하심이 너희에게 작은 일이겠느냐”, 모세는 고라일당에게 하나님이 그들에게 맡겨주신 일이 결코 작은 일이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킨다. 고라자손은 레위인 중에서도 가장 귀한 사역을 담당하고 있었다.
성도는 각 직분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딤전1:12“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그러므로 직분을 맡은 자가 할 일은 더욱 충성하는 것이다. 고전4:2“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하나님은 작은 일에 충성하는 것부터 보신다. 눅16:10“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눅19:17“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죽도록 충성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주신다. 계2:10“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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