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새벽기도638 [빛] 민22:38-41 빛은 발해야 한다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4. 8. 16. 08:44
반응형

2020년 1월 3일 금요일/ 새벽기도 638일째 설교 (민 167번째 설교)

https://www.youtube.com/watch?v=FuZHz4IK2Us

 

민22:38-41

38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내가 오기는 하였으나 무엇을 임의로 말할 수 있으리이까 하나님이 내 입에 주시는 말씀 그것을 말할 뿐이니이다 39 발람이 발락과 동행하여 기럇후솟에 이르러서는 40 발락이 우양을 잡아 발람과 그와 함께 한 귀족을 대접 하였더라 41 아침에 발락이 발람과 함께 하고 그를 인도하여 바알의 산당에 오르매 발람이 거기서 이스라엘 백성의 진 끝까지 보니라 638-167 200103금, 민22:38-41 (민22-62)

1.양다리 금지 - 38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내가 오기는 하였으나 무엇을 임의로 말할 수 있으리이까 하나님이 내 입에 주시는 말씀 그것을 말할 뿐이니이다, 발람은 하나님과 발락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 발락이 주는 물질도 놓칠 수 없고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을 거스려 목숨을 빼앗기기도 싫은 상태이다. 그러므로 자신은 발락에게 협조를 하되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으니 발락이 만족치 못할 행동을 자신이 한다면 그것을 자신의 탓이 아닌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아서 발생된 일이니 하나님 탓이라는 것이다.

오늘날에서 하나님과 물질을 동시에 섬기는 사람들이 있다. 주일에는 교회 안에서 크리스찬으로서의 생활을 하고 평일 6일 동안은 세상 사람으로 사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신앙은 병든 신앙이다. 16:13“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두 마음을 품은 자는 하나님께로 마음을 돌려야 한다. 4:8“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라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라. 6:33“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2.기도 - 40발락이 우양을 잡아 발람과 그와 함께 한 귀족을 대접하였더라, 발락이 발람에게 대접한 우양은 단순히 먹거리가 아니라 발람이 섬기는 신에 대한 제물 성격을 띤다. 즉 발람에게서 여호와 하나님의 호칭이 나오니 여호와께 제물을 드림으로 발락은 자신이 원하는 이스라엘의 저주를 끌어 내려고 하고 있다.

여호와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전혀 알지 못하고 하는 행동임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제물로 설득할 대상이 아니고 하나님의 절대적인 말씀에 순종해야할 대상이다. 하나님은 절대 선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에는 어떠한 이유도 필요치 않다.

그런데 요즘 성도들이 하는 기도에는 자신의 요구에 맞추어 하나님을 움직이려는 성향이 많다. 물론 우리가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내 힘으로 되지 않는 일이 있을 때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하나님의 응답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뜻을 물어야 한다. 힘든 상황이 있을 때 그 상황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먼저 묻고 깨닫고 행동한 후에 내가 원하는 기원을 고할 때 응답이 온다.

 

3.- 41아침에 발락이 발람과 함께 하고 그를 인도하여 바알의 산당에 오르매 발람이 거기서 이스라엘 백성의 진 끝까지 보니라, 발람은 발락에게 오는 도중에 여호와의 사자를 만나서 신탁을 받고 있다. 그러면 발락이 바알의 산당으로 인도하더라도 그곳에 가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말씀만 하고 가야하는데 그는 바알의 산당에 올라간다. 이는 그가 발락과 하나님의 양다리를 거치고 있음을 또다시 보여준다.

성도 중에서도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 세상 문화에 끌려 다니는 사람이 있다. 세상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전도자가 되어야 하는데 자신에 세상 물결에 휩쓸려서 빠지는 경향이 있다. 특히 인권을 중시 여긴다고 하면서 불신앙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신앙은 신본주의가 되어야 하는데 인권을 중시여기는 일에는 다분히 인간 중심의 인본주의 성향을 띠게 된다.

성도는 어두운 세상 문화에 빠지지 말고 빛으로서 복음의 빛, 의의 빛을 비추어야 한다. 5:8-11“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2:14“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도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나로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살전5:4“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적같이 너희에게 이르지 못하리니/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할지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