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새벽기도643 [분별] 민23:14-19 하나님의 뜻과 맞는 기도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4. 8. 1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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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8일 수요일/ 새벽기도 643일째 설교 (민 172번째 설교)

https://www.youtube.com/watch?v=x9haMTS-lPc

 

민23:14-19

14 소빔 들로 인도하여 비스가 꼭대기에 이르러 일곱 단을 쌓고 매단에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를 드리니 15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내가 저기서 여호와를 만날 동안에 여기 당신의 번제물 곁에 서소서 하니라 16 여호와께서 발람에게 임하사 그 입에 말씀을 주어 가라사대 발락에게로 돌아가서 이렇게 말할찌니라 17 발람이 와서 본즉 발락이 번제물 곁에 섰고 모압 귀족들이 함께 있더라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더냐 18 발람이 노래를 지어 가로되 발락이여 일어나 들을찌어다 십볼의 아들이여 나를 자세히 들으라 19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

643-172 200108수, 민23:14-19 (민23-43)

1.하나님의 뜻에 맞게 기도하라. 17발람이 와서 본즉 발락이 번제물 곁에 섰고 모압 귀족들이 함께 있더라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더냐, 발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오니 발락이 기다렸다는 듯이 발람에게 가서 무슨 말씀을 받았냐고 묻는데 그의 자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겠다는 태도가 아니고 자기가 원하는 말씀을 받아 왔는가에 있다.

성도들이 하나님께 자신의 요구를 들어달라고 기도한다. 응답을 기다리는 자세가 하나님의 뜻이 어떠한가에 관심이 있지 않고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어 주시는가에 있다면 이는 발락과 같은 마음의 소유자가 된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쌍방 통행이 되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기도는 일방통행이다. 그러다가 원하는데로 응답되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을 알려고 하지도 않고 실망하고 하나님이 없다고 한다. 자신이 원하는데로 응답이 와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면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응답이 아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는 것은 응답되지 않는다. 4:2-3“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그래서 기도할 때 겟세마네 동산의 예수님 기도처럼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니다해야 하고 항상 성령 안에서 깨어 구해야 한다.

 

6:18“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2.설교 듣는 자세 - 18발람이 노래를 지어 가로되 발락이여 일어나 들을지어다 십볼의 아들이여 나를 자세히 들으라, 발람은 발락에게 자기의 말을 일어나 들으라고 한다. 발락은 지금 앉아있을 여유가 없는 처지라 계속 자신의 귀족들과 함께 번제물 곁에 서 있다. 발람의 말은 몸만 일어서서 들으라는 것이 아니라 정신을 바짝 차리고 깨어 들으라는 말이다.

기금 발락은 발람이 무슨 말을 하는가 온 촉각이 곤두서 있다. 성도의 모습이 예배를 드릴 때에 설교를 듣는 자세가 이와 같아야 한다. 유대인들은 성경을 들고 읽기 위해 손을 씻었고 칼빈은 성경 말씀으로 농담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일점 일획이라도 바꾸거나 틀리게 읽는 것을 엄하게 책망했다.

우리나라 믿음의 선조들도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것은 어느 것 하나라도 빠지지 않고 지키려고 최선을 다했고 설교를 들을 때 조는 사람은 이해가 되지 않는 분위기였다.

요즘은 설교 시간에 졸거나, 설교 내용을 비판하거나, 성경 책 자체를 후탁도구로 쓰는 성도가 많다. 말씀을 이론적으로 머리로만 알고 있어서 세상으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한다.

다시 예배의 자세가 회복되어야 한다. 특히 말씀을 대하는 자세는 순전하고 경건해야 한다. 전하는 자가 순전함으로 전해야 한다. 고후2:17우리는 수다한 사람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듣는 자들은 감사함으로 들어야 한다. 3:16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설교를 들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고 믿을 때에 말씀이 일을 한다. 살전2:13“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

 

3.전지전능하신 하나님 - 19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 사람은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만족할 때보다 후회할 때가 더 많다. 판단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예측 부족과 더불어 능력 부족으로 만족도가 떨어진다. 그러나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심으로 후회가 없으시다. 사람은 한치 앞도 못 보지만 하나님은 모든 시종을 다 아신다.

그러므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하나님의 영역이지 인간의 영역이 아니다. 그러나 인간은 모든 일에 판단을 한다. 이것이 선악과를 먹은 휴유증이다. 부족한 상태에서 판단하다보니 자기 옳음에 빠져서 상대방과 부딪히고, 상처주고, 자신도 후회할 일을 만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이 다소 이해가 되지 않거나 마음에 들지 않아도 그것은 내 기분일 뿐이지 하나님은 항상 옳으시다.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된다.

그러므로 내 지혜를 내려놓고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지혜로운 자이다. 3:5-8“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찌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찌어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로 윤택하게 하리라

37:4-6“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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