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6일 주일/ 새벽기도 661일째 설교 (민 190번째 설교)
민26:57-62
57 레위인의 계수함을 입은 자는 그 종족대로 이러하니 게르손에게서 난 게르손 가족과 고핫에게서 난 고핫 가족과 므라리에게서 난 므라리 가족이며 58 레위 종족들은 이러하니 립니 가족과 헤브론 가족과 말리 가족과 무시 가족과 고라 가족이라 고핫은 아므람을 낳았으며 59 아므람의 처의 이름은 요게벳이니 레위의 딸이요 애굽에서 레위에게서 난 자라 그가 아므람에게서 아론과 모세와 그 누이 미리암을 낳았고 60 아론에게서는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났더니 61 나답과 아비후는 다른 불을 여호와 앞에 드리다가 죽었더라 62 레위인의 일개월 이상으로 계수함을 입은 모든 남자가 이만 삼천명이었더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 계수에 들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그들에게 준 기업이 없음이었더라
661-190 200126주일, 민26:57-62 (민26-69)
https://www.youtube.com/watch?v=OXoaPTu0cYQ
1.역사의 교훈 - 61절“나답과 아비후는 다른 불을 여호와 앞에 드리다가 죽었더라”, 분향단의 불은 반드시 번제단의 불을 사용해야 한다. 레16:11-13“아론은 자기를 위한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드리되 자기와 권속을 위하여 속죄하고 자기를 위한 그 속죄제 수송아지를 잡고/ 향로를 취하여 여호와 앞 단 위에서 피운 불을 그것에 채우고 또 두 손에 곱게 간 향기로운 향을 채워 가지고 장 안에 들어가서/ 여호와 앞에서 분향하여 향연으로 증거궤 위 속죄소를 가리우게 할지니 그리하면 그가 죽음을 면할 것이며”
그러나 나답과 아비후는 이를 어기고 다른 불을 사용해서 분향단에 불을 붙였다가 여호와 앞에서 나온 불에 타죽게 된다. 레10:1-2“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의 명하시지 않은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레위인은 성막에서 봉사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에게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을 이야기하는 것은 역사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말라는 뜻이다.
성경에 하나님의 고결하고 아름다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사랑만 기록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인간이 행하는 온갖 추태가 기록되어 있는 것은 그 결과가 어떤 심판을 불러 오는가를 알고 같은 돌에 두 번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은 역사의 죄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을 보면서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죄를 짓는다. 이것을 보여주는 것이 사사기이다.
인간의 역사에 있어서도 역사를 모르는 민족은 역사의 보복을 당한다고 한다. 이에 역사 외곡이 민족의 앞길에 악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롬15:4“무엇이든지 전에 기록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령의 안위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2.하나님이 기업인 레위인 - 62절“레위인의 일 개월 이상으로 계수함을 입은 모든 남자가 이만 삼천 명이었더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 계수에 들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그들에게 준 기업이 없음이었더라”, 레위인은 성막 봉사자로 이스라엘 군대에서 제외되고 땅 분배에서도 제외된다. 레위인의 인구는 1차 때에는 2만 2천명이었다. 민3:39“모세와 아론이 여호와의 명을 좇아 레위인을 각 가족대로 계수한 즉 일 개월 이상 남자의 수효가 이만 이천 명이었더라”
그런데 2차 때에는 2만 3천명으로 1천 명이 증가한다. 인구는 늘어났으나 레위인에게는 분배된 땅이 없다. 레위인의 생활은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십일조를 바치게 하시고 그것을 레위인에게 주어 생계를 꾸리게 하신다. 즉 하나님께 헌신하는 레위인을 위해 하나님이 친히 레위인의 기업이 되신 것이다.
신10:9“그러므로 레위는 그 형제 중에 분깃이 없으며 기업이 없고 네 하나님 여호와가 그의 기업이시니라”
하나님께 따로 받은 토지는 없으나 하나님이 직접 생계를 챙겨 주시니 하나님과 함께 있어 하나님으로부터 생계를 보장 받는 레위인이 진정으로 복된 지파이다.
3.환경을 이기는 성도 - 영적으로 하나님의 일에 힘쓰는 성도들이 레위인인데 이 세상에서 병들과 가난하고 억울한 일이 있어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하나님이 우리의 기업이 되심으로 우리 속사람은 환경에 억눌리지 않고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이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평강을 주신다. 요14:27“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우리를 평강을 위하여 부르셨으니 우리가 드릴 것은 그저 감사 뿐이다. 골3:15“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세상 사람들과 전혀 다른 존재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세상을 능히 이기는 능력이 우리에게 있다. 환경이 우리를 누르지 못한다. 후4:8“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쌓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고후6:9-10“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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