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30일 목요일/ 새벽기도 663일째 설교 (민 192번째 설교)
민27:1-7
1 요셉의 아들 므낫세 가족에 므낫세의 현손 마길의 증손 길르앗의 손자 헤벨의 아들 슬로브핫의 딸들이 나아왔으니 그 딸들의 이름은 말라와 노아와 호글라와 밀가와 디르사라 2 그들이 회막 문에서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족장들과 온 회중 앞에 서서 가로되 3 우리 아버지가 광야에서 죽었으나 여호와를 거스려 모인 고라의 무리에 들지 아니하고 자기 죄에 죽었고 아들이 없나이다 4 어찌하여 아들이 없다고 우리 아버지의 이름이 그 가족 중에서 삭제 되리이까 우리 아버지의 형제 중에서 우리에게 기업을 주소서 하매 5 모세가 그 사연을 여호와께 품 하니라 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7 슬로브핫 딸들의 말이 옳으니 너는 반드시 그들의 아비의 형제 중에서 그들에게 기업을 주어 얻게 하되 그 아비의 기업으로 그들에게 돌릴찌니라
663-192 200130목, 민27:1-7 (민27-17)
https://www.youtube.com/watch?v=T6ixnKwqGj4
1.남녀 평등 - 6-7절“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슬로브핫의 딸들의 말이 옳으니 너는 반드시 그들의 아비의 형제 중에서 그들에게 기업을 주어 얻게 하되 그 아비의 기업으로 그들에게 돌릴지니라”, 하나님의 약속의 땅 가나안은 영적으로 하나님이 약속하신 영원한 안식을 누릴 수 있는 천국을 상징한다. 가나안 땅을 분배하는데 있어서 남자에게만 한정 짓는 것이 아니고 아들이 없는 요셉의 아들 므낫세의 후손인 슬로브핫의 딸들에게도 분배가 된다. 이는 남녀 평등을 주시는 하나님의 공의를 볼 수 있으며 천국 가는데 있어서 남녀의 구별이 없음을 나타낸다.
이를 엄밀히 보면 남자가 없는 경우에 한하여 여자에게 땅을 분배한다. 이는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땅 분배에 빠지지 않도록 하시는 배려이다. 딛2:11“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딤전2:4“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2.효심 – 4절“어찌하여 아들이 없다고 우리 아버지의 이름이 그 가족 중에서 삭제되리이까 우리 아버지의 형제 중에서 우리에게 기업을 주소서 하매”, 슬로브핫의 딸들, 말라와 노아와 호글라와 밀가와 디르사는 아들이 없음으로 인해 아버지의 이름으로 땅을 분배받지 못하게 되자 외막문에서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족장들과 온 회중 앞에 서서 아버지의 이름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땅을 요구한다.
이는 개인적인 욕심에 의한 발로가 아니라 아버지의 이름을 보존하고자 하는 효심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에 하나님은 슬로브핫의 딸들의 말이 옳다고 하시고 그 아비의 기업이 그 딸들에게 돌아가게 하라고 하신다.
효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은 이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는 복이다. 출20:12“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신5:16“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엡6:1-3“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효가 어렵다는 것을 아시고 상급을 걸으셨는데 모두가 땅에서 이다. 땅에서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게 된다. 즉 효에 대한 복을 실현되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땅을 주신다. 그 주신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게 하신다.
3.땅 – 슬로브핫 딸들은 아버지의 이름을 계속 이어가게 하기 위해서 모세와 대제사장 엘르아살과 족장들과 온 회중 앞에서 담대하게 땅을 요구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땅에 대한 향수가 있다. 흙으로 만들어진 존재이고 땅에서 식량을 얻고 땅이 있어야 주거가 해결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에서 땅의 개념은 인간의 탐욕과 맞물려 돌아간다. 땅을 이용해서 시세차액을 노리는 이익을 취하는데 떡이 크면 떡고물이 크듯이 땅이 금전적으로 거액임으로 차액도 커서 땅을 부의 원천으로 삼고 있다.
4.담대한 의사표현 – 슬로브핫 딸들이 모세와 대제사장 엘르아살과 족장들과 온 회중 앞에서 땅을 요구한 행위는 담대한 행위이다. 여성의 발언권이 무시되었던 당시 사회에서 대단한 용기이다.
사람은 자기의 의견을 표현해야 상대방이 안다. 그러나 자기 생각에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말해봤다 안 될 것 뻔 하다며 말을 시도도 하지 않아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들은 보다 진취적이고 생산적인 발언을 과감해 해야 한다. 만일 슬로브핫 딸들이 이처럼 공개적으로 땅을 요구하지 않았다면 인간의 속성상 그들은 속으로, 뒤에서 토지 분배에 대해 불평하며 속을 끓였을 것이다. 이것은 전혀 효과적이지 못한 처세이다. 요구할 것은 하나님께 기도로 하나님의 뜻과 일치되는 부분을 찾아서 담대하게 표현해야 한다. 도할 때에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한다. 마7:7-8“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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