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65 [미련] 창19:23-29 불심판과 기도노트 [배목새벽설교]

2018년 3월 23일 금요일/ 새벽기도 65일째 설교 (창 65번째 설교)

하나님은 죄악속에 있는 인간무리에 대해서는 쓰레기통과 같이 죄악이 가득차기를 기다리시다가 쓰레기가 가득차면 쓰레기통을 엎듯이 심판으로 펖으신다. 또한 기도하고 기도노트를 작성하면 기도 응답의 과정을 알수 있어서 기도에 대한 믿음이 커진다.

65-65 창19:23-29 금요일 소금기둥

창19:23 롯이 소알에 들어갈 때에 해가 돋았더라/24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에게로서 유황과 불을 비 같이 소돔과 고모라에 내리사/25 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26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 본고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27 아브라함이 그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의 앞에 섰던 곳에 이르러/28 소돔과 고모라의 그 온 들을 향하여 눈을 들어 연기가 옹기점 연기 같이 치밀음을 보았더라/29 하나님이 들의 성들을 멸하실 때 곧 롯의 거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어 보내셨더라

1.불 심판 - 29절“하나님이 들의 성들을 엎으실 때에”, 소돔이 심판받을 때에 아드마와 스보임도 함께 멸망 받는다. 신29:23‘그 온 땅이 유황이 되며 소금이 되며 또 불에 타서 심지도 못하며 결실함도 없으며 거기 아무 풀도 나지 아니함이 옛적에 여호와께서 진노와 분한으로 훼멸하신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의 무너짐과 같음을 보고 말할 것이요“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은 악인의 파멸의 상징으로 자주 언급된다. 렘49:18“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성읍들의 멸망된 것같이 거기 거하는 사람이 없으며 그 중에 우거할 아무 인자가 없으리라”

암4:11“내가 너희 중의 성읍 무너뜨리기를 하나님 내가 소돔과 고모라를 무너뜨림같이 하였으므로 너희가 불붙는 가운데서 빼낸 나무 조각같이 되었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벧후2:6“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치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소돔의 불심판은 소돔 사람들이 전혀 생각지 못할 갑작스러운 때에 생각지 못한 엄청난 방법으로 임했다. 우리의 종말도 마찬가지이다. 마24:42-43“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주인이 도족이 어느 경점에 올 줄을 알았더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히 못하게 하였으리라”

눅17:28-30“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서 불과 유황이 비오듯하여 저희를 멸하였느니라/ 인자의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살전5:1-3“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임하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벧후3:9-14“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한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그러므로 사람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그러나 정확한 심판의 날을 모를 뿐이지 아무런 예고 없이 심판의 날이 오는 것은 아니다. 노아 때에도 노아를 통해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했으나 사람들이 듣지 않았다. 롯의 때에도 롯이 사위들에게 전했으나 사위들은 농담으로 여겼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그의 종들에게 알리시고 행하신다. 암3:7“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사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지금도 성경을 통해서 온 인류에게 예수님 재림때가 종말이라는 것을 알리고 계신다.

2.소금기둥 심판 - 26절“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 본고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롯의 아내가 뒤를 돌아본 것은 행동의 결과이다. 그의 마음에 무엇이 그를 돌아보게 해서 소금기둥이 되게 했는가? ①불순종: 17절“그 사람들이 그들을 밖으로 이끌어 낸 후에 이르되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무르거나 하지 말고 산으로 도망하여 멸망함을 면하라”, 롯의 아내는 천사의 말을 어긴다. 말을 어긴다는 것은 그 말이 진리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경홀히 여김의 결과이다.

②불신: 롯의 아내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해서 진짜 불 심판이 임하는가가 궁금했다. 직접 눈으로 보기를 원했던 것이다.

②미련: 롯은 성문에 앉을 정도로 나름대로 소돔에서 성공한 재력가이다. 여자는 자신이 나약하기에 특히 물질에 약하다. 이는 물질에 대한 의지심이 남자보다 더 크기 때문에 그렇다. 그럭저럭 편하게 지내던 삶의 터전을 떠난다는 것이 너무나도 힘든 심령임을 나타낸다. 롯의 아내는 자기에게 편리함을 안겨 주었던 물질을 두고 떠나는 것이 너무나 아까웠던 것이다.

이런 면에서 창12:1의 아브라함이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떠났다는 것은 대단한 믿음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것임을 느끼게 한다.

눅17장에 예수님도 재림의 때가 노아의 때와 같으며 롯의 때와 같을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32절“롯의 처를 생각하라”고 하신다.

눅9:62“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요일2:15-17“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니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지금도 사해 남쪽에 롯의 아내 소금기둥이라고 일컫는 소금기둥이 있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계속 소금기둥에 퇴적물이 붙어서 지금은 거대한 소금기둥으로 남아 있다.

3.기도 노트 - 27-28절“아브라함이 그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의 앞에 섰던 곳에 이르러/ 소돔과 고모라의 그 온 들을 향하여 눈을 들어 연기가 옹기점 연기 같이 치밀음을 보았더라”, 아브라함은 조카 롯이 있는 소돔성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 중보기도 드렸다. 그리고 그 기도의 응답을 확인하고자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소돔과 고모라의 그 온 들을 향하여 눈을 들어 본다.

아브라함의 중보기도는 롯의 구원으로 응답된다. 29절“하나님이 들의 성들을 멸하실 때 곧 롯의 거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어 보내셨더라”, 누군가 나를 위해 중보기도 하는 자가 있다면 그는 된 자이다.

성도들은 기도는 드리고 그 기도가 어떻게 응답되는지에 대해서 무관심한 경우가 있다. 이는 기도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내 기도에 대해서 무응답이신지, 기다리라는 것인지, 즉각 응답인지에 대해서 기도노트를 쓰면 응답주시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감사하게 되며 기도에 대한 믿음이 자란다.

기도는 편지 쓰듯이 하고 답장을 기다리고 화살 쏘듯이 하고 과녁이 맞았나 확인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