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63 [권위] 창19:12-14 권위는 행동에서 나온다 [배목새벽설교]

2018년 3월 21일 수요일/ 새벽기도 63일째 설교 (창 63번째 설교)

롯은 타락도시 소돔의 문화대로 행동하다보니 권위가 없어 구원의 소식을 전해도 사위가 농담으로 여긴다.

63-63 창19:12-14

창19:12 그 사람들이 롯에게 이르되 이외에 네게 속한 자가 또 있느냐 네 사위나 자녀나 성중에 네게 속한 자들을 다 성 밖으로 이끌어 내라/13 그들에 대하여 부르짖음이 여호와 앞에 크므로 여호와께서 우리로 이곳을 멸하러 보내셨나니 우리가 멸하리라/14 롯이 나가서 그 딸들과 정혼한 사위들에게 고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 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곳에서 떠나라 하되 그 사위들이 농담으로 여겼더라

하나님 입장에서 보면 두 부류의 사람이 있는데 그릇과 쓰레기통이다. 성도는 그릇이다. 그릇은 매일 매일 씻어서 깨끗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이 사용하신다. 딤후2:20“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임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

죄만 짓고 사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은 쓰레기통이다. 가득 찰 때까지 가만히 놔두다가 가득 차면 엎으신다. 지금 소돔은 쓰레기통으로서 가득차서 하나님이 엎으시기로 하신다.

그런데 롯이라는 그릇이 하나 있어 그 그릇을 건지시려 하신다. 29절“하나님이 들의 성들을 멸하실 때 곧 롯이 거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어 보내셨더라”

1.세상탈출 - 12절“그 사람들이 롯에게 이르되 이외에 네게 속한 자가 또 있느냐 네 사위나 자녀나 성중에 네게 속한 자들을 다 성 밖으로 이끌어 내라”의 말은 오늘날 우리 성도에게 멸망 받을 세상에 마음을 두고 있는 가족이나 이웃이나 직장 동료나 우리와 관계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세상에 둔 마음을 예수께 마음을 돌리라고 말씀하고 있다. 요일2:15“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계18:4“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2.의인의 덕 - 12절“그 사람들이 롯에게 이르되 이외에 네게 속한 자가 또 있느냐 네 사위나 자녀나 성중에 네게 속한 자들을 다 성 밖으로 이끌어 내라”, 천사는 롯에게 파격적인 호의를 베푼다. 롯만 구출하는 것이 아니라 롯에게 속한 자들은 다 성 밖으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한다. 롯의 말을 듣는 자들은 롯의 덕분에 다 구원을 받을 수 있다.

우리도 먼저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또한 하나님이 함께 하는 자와 친하게 지내는 것이 복 받는 길이다. 요셉 덕분에 보디발, 바로, 애굽 백성이 복을 받았다.

우리는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그러므로 우리 덕에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입게 된다. 비행기를 타도 내가 탓기 때문에 그 비행기는 안전하다. 차를 타도 내가 탓기 때문에 그 차는 안전하다. 그러나 내가 탓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기에 그런 것임으로 하나님과의 끈 점검인 기도를 항상 해야 한다.

모임에 가도 내가 있기에 그 모임은 화평이 넘친다. 그러니 내가 어찌 화를 낼 수 있겠는가. 내가 있기에 선이 충만한데 어찌 내가 악을 행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을 욕먹이지 않도록 주의하며 살아야 한다.

3.권위상실 - 14절“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 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곳에서 떠나라 하되 그 사위들이 농담으로 여겼더라”, 롯의 말에는 권위가 없다. 이유는 그의 삶이 권위를 실추시키는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①문화와 타협: 범죄하기 위해 손님을 내놓으라는 소돔백성에게 두 딸을 주겠다고 한다.

②모범상실: 롯은 나름대로 성공은 해서 성문에 앉을 정도는 되었으나 주변 사람들에게는 인정을 받지 못한다. 9절“그들이 가로되 너는 물러나라 또 가로되 이 놈이 들어와서 우거하면서 우리의 법관이 되려 하는도다 이제 우리가 그들보다 너를 더 해하리라 하고 롯을 밀치며 가까이 나아와서 그 문을 깨치려 하는지라”

③사랑부족: 아브라함에게서 떠나올 때 치는 짐승이 많아 롯의 목자와 아브라함의 목자가 자주 다투어서 롯이 소돔으로 왔는데 소돔 성 멸망의 소식을 자신의 목자들에게는 전하지 않는다.

4.롯의 믿음 – 14절“롯이 나가서 그 딸들과 정혼한 사위들에게 고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 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곳에서 떠나라”, 롯은 천사가 소돔성을 멸한다는 말을 사위들은 농담으로 여기는데 롯은 믿는다. 같은 말을 믿는 자는 구원을 믿지 않는 자는 멸망을 당한다. 지금 복음도 마찬가지이다. 예수 믿으면 천국 간다는 똑같은 말을 20%의 사람은 믿고 80%의 사람은 농담으로 여긴다.

결론 - 우리는 세상에 마음 주고 빠져 있는 내게 속한 모든 사람들을 예수께로 이끌어야 하고 평소의 삶에 권위가 무너지는 삶을 살지 않도록 해서 우리의 입술의 권세를 잘 유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