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13일 금요일/ 새벽기도 706일째 설교 (민 235번째 설교)
민33:50-52
50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51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52 그 땅 거민을 너희 앞에서 다 몰아내고 그 새긴 석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파멸하며 산당을 다 훼파하고
706-235 200313금, 민33:50-52 (민33-61)
https://www.youtube.com/watch?v=tUtMetZMfUU
가나안 정복 명령과 기업 분배의 내용이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서 반드시 지켜야 할 것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이다. 가나안 원주민들을 완전히 쫓아내고 그들이 새긴 석상과 만든 우상을 부수고 산당을 훼파하라고 하신다. 이는 가증한 가나안 족속의 문화와 관습에 물들어 타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거룩함의 본질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이다. 거룩은 분리함, 구별됨이다. 하나님의 백성은 세상에 속한 자들의 문화와 관습으로부터 분리된 삶을 살아야 한다. 거룩한 하나님의 문화와 관습으로 세상을 정복하고 세상을 하나님의 나라로 만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오늘날 타락한 세상 속에서 살고 있는 성도들의 태도에 대해 교훈하고 있다.
1㊁.복은 받기보다 지키기다 더 힘들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약속의 땅 가나안을 바라보며 요단 동편에서 기쁨과 흥분에 가득차 있다. 장장 40년을 기다려온 순간이 다가온 것이다. 기나긴 광야의 방황을 끝내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있다.
하나님은 기대에 차 있는 그들에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지켜야 할 것을 말씀하신다.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 천국이 보장되어 있다. 그러나 여전히 세상 속에서 살고 있다. 구원은 공짜이지만 신앙은 전투다. 복을 받는 것보다 더 힘든 것이 복이 계속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다. 복은 거져 받았다. 그 복을 유지 하는 데에는 신앙의 노력과 수고가 필요하다. 물론 하나님은 한번 택하신 영혼은 버리지 않으신다. 요6:38-39“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 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 이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뜻 밖에 있는 생활은 허송세월이 된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성령께 의지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엡5:16-18“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롬12:2“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지 못하면 하나님께 받은 예언이나 신유를 비롯한 각종 은사가 많은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도구가 되어야 하는데 자신을 교만하게 하여 타락의 길로 이끌어 멸망시키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2㊅.원주민을 몰아내라. 51-52절“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그 땅 거민을 너희 앞에서 다 몰아내고 그 새긴 석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파멸하며 산당을 다 훼파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그 땅 거민을 다 몰아내라고 하신다. 그들을 그냥 두면 그들이 섬기던 우상숭배의 문화가 문둥병균이 옮듯이 옮길 수 있기 때문이다.
성도는 생활 가운데 세상의 문화와 관습을 다 몰아내야 한다. 세상은 남의 것을 빼앗고 남을 모함하고 미워하고 시기한다. 이런 것을 다 몰아내야 한다. 세상은 원수는 보복하라고 하지만 하나님은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원수를 직접 갚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며 원수가 어려움을 쳐할 때 오히려 도와주라고 하신다. 마5:44“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롬12:14-21“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말라/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은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살전5:15“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오직 피차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좇으라”
벧전3:9-11“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고/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여 이를 좇으라”
히12:14“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시109:4“나는 사랑하나 저희는 도리어 나를 대적하니 나는 기도할 뿐이라”
3.㊁변화 - 우리는 생활이 옛 사람과는 바뀐 새사람이 되어야 한다. 골3:9-10“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엡4:22“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도적질 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 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롬6:12-13“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 노릇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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