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7일 월요일/ 새벽기도 751일째 설교 (신 22번째 설교)
신2:8 우리가 세일산에 거하는 우리 동족 에서의 자손을 떠나서 아라바를 지나며 엘랏과 에시온 게벨 곁으로 지나 행하고 돌이켜 모압 광야 길로 진행할 때에
751-22 200427월, 신2:8 (신2-13)
https://www.youtube.com/watch?v=-Kx30v3l5Qo
1.8절“우리가 세일산에 거하는 우리 동족 에서의 자손을 떠나서 아라바를 지나며 엘랏과 에시온게벨 곁으로 지나 행하고 돌이켜 모압 광야길로 진행할 때에”, 모세는 하나님의 명대로 에돔과 다투지 않기 위해서 에돔 변장을 돌아가는 먼 길을 택하여 가나안으로 향해 지금 모압 평지까지 무사히 왔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그것이 돌아가는 길 같아도 형통하게 진행이 될 수 있다. 사람들은 자기의 지식, 경험, 이성에 의지하여 자신의 방법대로 일을 이끌어 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가 자주 일이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를 만나서 좌절을 맛보곤 한다. 자기가 주도가 되어 일을 하게 되면 좌절이 올 때 방법이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 의지하고 나아가면 좌절처럼 보이는 일을 만나도 전능하신 하나님이 해결하신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께 우리의 길을 맡겨야 한다. 렘17:5-8“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의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거하지 않는 땅에 거하리라/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찌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앞애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모세를 이어 가나안 정복에 나서는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신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나아가라는 말씀이다. 수1:7-8“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하나님의 말씀이 때로는 인간의 상식에 어긋나고 이해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능력이 나온다.
민21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호르산에서 발행하여 에돔 땅을 돌아갈 때에 길에 대해 불평을 하다가 불뱅 재앙을 만난다. 그때 하나님의 말씀은 불뱀 모양의 놋뱀을 만들어 장대에 달고 그것을 바라보는 자는 사는 것이었다. 이 말씀을 믿고 장대위의 놋뱀을 바라본 자는 살았고 이것이 인간적 상식에 어긋난다고 바라보지 않은 자는 다 죽었다.
스스로 지혜롭다 여기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께 우리의 길을 맡기는 것이 형통이다. 잠3:5-8“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찌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찌어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로 윤택하게 하리라”
시37:4-6“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2.돌아가는 길의 유익 - 에돔 땅을 지나가면 가나안 땅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그러나 민20장에서 모세가 에돔 왕에게 지나가게 할 것을 요청하나 에돔 왕은 허락지 않는다. 에돔에서 허락지 않아서 에돔 변경으로 남쪽으로 돌아서 가나안으로 간다. 이것이 비능률적으로 보이고 시간 낭비인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이 에돔과 다투지 말라고 해서 돌아가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것은 에돔 땅이 지름길이라고 에돔과 다투며 그 길을 고집하면 에돔과 전쟁을 했을 것이고 전쟁에는 많은 희생이 따르며 길을 순탄하게 진행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오히려 돌아가는 것보다 더 힘들게 된다.
다윗은 일찍이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았으나 서둘러 왕이 되려고 하지 않고 10년을 사울에게 쫓기며 지내다가 왕이 되니 하나님이 그 왕권을 강건하게 하사 이스라엘 왕 중에 가장 존경 받는 성군으로서 강력한 왕이 된다. 그는 쫓기는 10년의 세월동안에 더욱더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을 키웠던 것을 시편에서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그것이 나에게 더 유익이 된다. 사람들은 쉽고 빠른 길을 택하지만 때로는 어렵고 더딘 길이 나를 성숙시키는 계기가 됨을 잊어서는 안 된다. 오히려 빠르고 쉬운 길만 고집하다가 정상적인 방법이 아닌 변칙과 부정의 유혹에 넘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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