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17일 화요일/ 새벽기도 86일째 설교 (창 86번째 설교)
인생은 경기이다. 경기에서 중요한 것은 경기 룰을 지키는 것이다. 룰을 지키지 않으면 퇴장당한다. 하갈은 겸손의 룰을 어겨서 사라에게서 퇴장당하고 이스마엘은 형제우애의 룰을 지키지 않고 이삭을 희롱했다가 사라에게 퇴장 당한다. 이스마엘의 자손의 번성을 보면 불신자가도 성도들보다 눈에 보이는 복은 더 많이 받는 것처럼 보일수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복은 눈에 보이는 복이 전부가 아니고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복, 신앙의 복이 훨씬 더 중요하고 값지다. 불신자로 비유되는 이스람엘의 후예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가나안 밖 주변에서 사는 것을 볼 수 있다.
86-86 창25:12-18
창25:12 사라의 여종 애굽인 하갈이 아브라함에게 낳은 아들 이스마엘의 후예는 이러하고/13 이스마엘의 아들들의 이름은 그 이름과 그 세대대로 이와 같으니라 이스마엘의 장자는 느바욧이요 그 다음은 게달과 앗브엘과 밉삼과/14 미스마와 두마와 맛사와/15 하닷과 데마와 여둘과 나비스와 게드마니/16 이들은 이스마엘의 아들들이요 그 촌과 부락대로 된 이름이며 그 족속대로는 십이 방백이었더라/17 이스마엘은 향년이 일백삼십칠 세에 기운이 진하여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갔고/18 그 자손들은 하윌라에서부터 앗수르로 통하는 애굽 앞 술까지 이르러 그 모든 형제의 맞은편에 거하였더라
육체를 따라 난 자 - 이스마엘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뜻을 앞질러 육신의 생각으로 난 아들이다. 그의 이름은 창16:11 브엘라해로이에서 하갈에게 여호와의 사자가 지어준 이름이다. 이름이 뜻은 ‘하나님이 들으신다’이다.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 이스마엘은 육체를 따라 난 자로 표현한다. 갈4:22-27,28-31
인간이 죄성이 먼저 - 성경에는 여러 족보가 나오는데 선택받지 못한 자의 족보가 선택받는 자 족보 앞에 기록되는 것이 있다. 가인과 셋의 족보도 가인의 족보가 창4장, 셋의 족보가 창5장으로 가인의 족보가 먼저 나오고, 본문의 이스마엘과 이삭의 족보도 이스마엘의 족보가 먼저 나온다. 이렇게 하는 의도는 인류의 시조의 범죄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버림을 당하게 된 것이 먼저이기 때문이다.
아버지 덕 - 지금으로 표현하면 불신자로 볼 수 있다. 그래도 아브라함의 아들이기에 이처럼 성경에 족보가 기록된다. 그에게도 아버지 아브라함의 덕분에 존귀성과 특권이 주어진다. 그래서 하나님도 그를 큰 민족으로 세우신다. 이는 하갈이 이스마엘을 잉태함을 깨닫고 여주인 사라를 멸시하다가 사라의 학대를 못이겨 도망쳐 나와 광야에서 창16:10에서 여호와의 사자가 약속했던 약속의 성취이다. 당시 하갈은 물주머니 하나만 가지고 있던 아주 가난한 입장이었다. 하나님은 그의 아들을 이처럼 번성하게 하신다. 삼상2:6-8“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음부에 내리게도 하시고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핍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드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위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 위에 세우셨도다”
신분에 충실 - 그가 태어난 것은 자신의 뜻이 아닌 아브라함과 사라와 하갈의 뜻에 의해 태어났다. 그는 자기의 태생에 적응하며 충실히 사는 모습을 보인다. 수명은 137세까지 산다.
불신자의 번성 - 그의 번성은 불신자도 번성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삭의 자식은 에서와 야곱 둘 뿐이지만 이스마엘의 아들은 열두 방백을 이룬다. 그러나 같은 아브라함의 자식이라도 그두라의 자식이나 이스마엘은 성경에서 그 기록이 짧다. 인류 역사는 하나님의 선택받은 자에 의해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선택받은 자란 예수 믿는 자를 말한다.
천국 밖 - 영토는 가나안 밖에 위치한다. 이는 영적으로 약속의 자녀가 아닌 사람은 천국에 들어갈 수 없음을 말하고 약속의 자녀는 예수를 구세주로 믿는 믿음을 가진 자를 말한다.
갈4:22-27“기록된 바 아브라함이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계집종에게서, 하나는 자유하는 여자에게서 났다 하였으나/ 계집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하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이것은 비유니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이라 하나는 시내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자니 곧 하가라/ 이 하가는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산으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데니 저가 그 자녀들로 더불어 종 노릇 하고/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갈4:28-31“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그러나 그 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핍박한 것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 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계집종과 그 아들을 내어 쫓으라 계집종의 아들이 자유하는 여자의 아들로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 그런즉 형제들아 우리는 계집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하는 여자의 자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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