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5일 주일/ 새벽기도 933일째 신명기 204번째 설교
신15:15-18 너는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속하셨음을 기억하라 그를 인하여 내가 오늘날 이같이 네게 명하노라 16 종이 만일 너와 네 집을 사랑하므로 너와 동거하기를 좋게 여겨 네게 향하여 내가 주인을 떠나지 아니하겠노라 하거든 17 송곳을 취하여 그의 귀를 문에 대고 뚫으라 그리하면 그가 영영히 네 종이 되리라 네 여종에게도 일례로 할찌니라 18 그가 육년 동안에 품군의 삯의 배나 받을 만큼 너를 섬겼은즉 너는 그를 놓아 자유하게 하기를 어렵게 여기지 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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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201027 화 신15:15-18 (신15-31)
1.서로 베픎 – 15절“너는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속하셨음을 기억하라 그를 인하여 내가 오늘날 이같이 네게 명하노라”, 하나님이 너에게 복을 주셨으니 너도 그에게 복을 주라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해 주었으니 우리도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용서해 주라는 말씀과도 같다. 골3:13“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마6:12“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14-15절“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 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2.덕 - 16절“종이 만일 너와 네 집을 사랑하므로 너와 동거하기를 좋게 여겨 네게 향하여 내가 주인을 떠나지 아니하겠노라 하거든”, 인간은 사회를 이루며 사람들과 어울려 주종관계를 맺으며 산다. 서로 상생의 관계로 기쁘고 즐겁고 감사하게 생활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고용주는 노무자가 하는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고 노무자는 고용주가 베푸는 댓가가 불만인 경우가 많아서 좋게 만났다가 헤어질 때에는 좋지 않은 감정으로 헤어지는 경우가 있다.
본문의 종은 주인이 자신에게 베풀어준 대우가 너무 감사해서 해방을 주어도 주인집에서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 좋다는 것이다. 이는 주인이 노예에게 덕을 베풀었음을 반증한다. 우리는 이러한 주인이나 종이 되어야 한다. 종에게 덕을 베푸는 주인, 주인이 베풀어 준 것을 감사할 줄 아는 종이 되어야 한다.
3.징표 - 17절“송곳을 취하여 그의 귀를 문에 대고 뚫으라 그리하면 그가 영영히 네 종이 되리라 네 여종에게도 일례로 할지니라”, 영원히 주인의 종이 되겠다는 징표로 귀를 뚫는다. 출21:5-6“종이 진정으로 말하기를 내가 상전과 내 저자를 사랑하니 나가서 자유하지 않겠노라 하면/ 상전이 그를 데리고 재판장에게로 갈 것이요 또 그를 문이나 문설주 앞으로 데리고 가서 그것에다가 송곳으로 그 귀를 뚫을 것이라 그가 영영히 그 상전을 섬기리라”, 그러나 귀를 뚫은 종도 희년이 되거나 주인이 사망하면 자유의 몸이 된다.
4.순종 - 18절“그가 육 년 동안에 품군의 삯을 배나 받을 만큼 너를 섬겼은즉 너는 그를 놓아 자유하게 하기를 어렵게 여기지 말라 그리하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범사에 내게 복을 주시리리라”, 당시 종은 재산에 속하기 때문에 종을 해방시키면 자신의 재산이 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 잠13:13“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패망을 이루고 게명을 두려워하는 자는 상을 얻느니라”
시115:13“대소 무론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