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5일 수요일/ 새벽기도 961일째 신명기 232번째 설교
신17:14-19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이르러서 그 땅을 얻어 거할 때에 만일 우리도 우리 주위의 열국 같이 우리 위에 왕을 세우리라는 뜻이 나거든 15 반드시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자를 네 위에 왕으로 세울 것이며 네 위에 왕을 세우려면 네 형제 중에서 한 사람으로 할 것이요 네 형제 아닌 타국인을 네 위에 세우지 말 것이며 16 왕 된 자는 말을 많이 두지 말 것이요 말을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말 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 후에는 그 길로 다시 돌아가지 말 것이라 하셨음이며 17 아내를 많이 두어서 그 마음이 미혹되게 말 것이며 은금을 자기를 위하여 많이 쌓지 말 것이니라 18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 보관한 이 율법서를 등사하여 19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서 그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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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201125수 신17:14-19 (신17-42)
1.왕이 지켜야할 규례 – 지금 이스라엘은 왕이 없다. 그러나 사사기가 지나고 사무엘 때에 주변 나라가 왕을 세우는 것을 보고 이스라엘에도 왕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여 사울을 왕으로 세우는 일이 발생된다. 이처럼 하나님은 지금은 발생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미리 다 아시고 그 규례를 마련하시는 분이시다. 14절“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이르러서 그 땅을 얻어 거할 때에 만일 우리도 우리 주위의 열국같이 우리 위에 왕을 세우리라는 뜻이 나거든”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친히 왕이 되셔서 이스라엘을 하나님 백성으로 삼으셨기에 욍이 필요 없었다. 그러나 사람은 눈에 보이는 왕에 미혹 당하게 된다. 출19:5-6“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
지금도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백성은 복을 받는다. 시33:12“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빼신바 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시144:15“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시48:14“이 하나님은 영영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시112:1-2“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자의 후대가 복이 있으리로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끝내 왕을 요구하고 왕정 시대를 겪게 된다. 하나님은 왕을 세우는 것을 싫어하셨다. 삼상8:4-7“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모여 라마에 있는 사무엘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당신은 늙고 당신의 아들들은 당신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니 열방과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소서 한지라/ 우리에게 왕을 주어 우리를 다스리게 하라 한 그것을 사무엘이 기뻐하지 아니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그러나 하나님은 백번 양보하여 사울로 그들의 왕이 되게 하신다. 하나님이 악을 허용하시는 이유는 그것을 경험함으로 어떻게 잘못 된 것임을 깨닫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그 왕에 지켜야할 것은 ①말을 많이 두지 말 것이요 ②아내를 많이 두지 말고 ③은금을 자기를 위하여 많이 쌓지 말라는 것이다. 또한 그 왕은 ④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옆에 두고 그 말씀대로 행해야 한다. 16-19절“왕 된 자는 말을 많이 두지 말 것이요 말을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말 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후에는 그 길로 다시 돌아가지 말 것이라 하셨으며/ 아내를 많이 두어서 그 마음이 미혹되게 말 것이며 은금을 자기를 위하여 많이 쌓지 말 것이니라/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 보관한 이 율법서를 등사하여/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서 그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2.불순종 - 말을 많이 두지 말라는 것은 군사력을 강하게 하지 말라는 것이다. 사람은 군사력이 강해지면 하나님에 대한 의지심이 약해지고 눈에 보이는 군사력에 의지함으로 불신앙이 자라고 교만해 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 말씀을 어기게 된다. 솔로몬때에 군사력을 키운다. 왕상10:26-29“솔로몬이 병거와 마병을 모으매 병거가 일천사백이요 마병이 일만 이천이라 병거성에도 두고 예루살렘 왕에게도 두었으며/ 왕이 예루살렘에서 은을 돌같이 흔하게 하고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같이 많게 하였더라/ 솔로몬의 말들은 애굽에서 내어 왔으니 왕의 상고들이 떼로 정가하여 산 것이며/ 애굽에서 내어 올린 병거는 하나에 은 육백세겔이요 말은 일백오십 세겔이라 이와 같이 헤 사람의 모은 왕과 아람 왕들을 이하여도 그 손으로 내어 왔더라”
뿐만 아니라 솔로몬은 주변 국가와의 친선을 위해서 정략결혼을 하게 되는데 부인이 700명이요 첩이 300명이 된다. 부인들이 올 때에 자신의 나라에서 섬기던 우상들을 가지고 와서 이스라엘을 우상 백화점으로 만들고 만다. 왕상11:1-8“솔로몬 왕이 바로의 딸 외에 이방의 많은 여인을 사랑하였으니 곧 모압과 암몬과 에돔과 시돈과 헷 여인이라/ 여호와께서 일찍이 이 여러 국민에게 대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저희와 서로 통하지 말며 저희도 너희와 서로 통하지 말라 저희가 정녕코 너희의 마음을 돌이켜 저희의 신들을 좇게 하리라 하셨으나 솔로몬이 저희를 연애하였더라/ 왕은 후비가 칠백 인이요 빈장이 삼백 인이라 왕비들이 왕의 마음을 돌이켰더라/ 솔로몬의 나이 늙을 때에 왕비들이 그 마음을 돌이켜 다른 신들을 좇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 부친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치 못하였으니/ 이는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을 좇고 암몬 사람의 가증한 밀곰을 좇음이라/ 솔로몬이 여호와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여 그 부친 다윗이 여호와를 온전히 좇음같이 좇지 아니하고/ 모압의 가증한 그모스를 위하여 예루살렘 앞 산에 산당을 지었고 또 암몬 자손의 가증한 몰록을 위하여 그와 같이 하였으며/ 저가 또 이족 후비들을 위하여 다 그와 같이 한지라 저희가 자기의 신들에게 분향하여 제사하였더라”
3.결론 – 여기서 우리는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욕구에 의해 행하며 하나님께 바라는 것도 자기중심적 사고로 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늘날 성도도 마찬가지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결과가 좋지 않다는 것이다.
히스기야가 병들었을 때에 수명연장을 구하여 15년 연장을 받았으나 연장 받은 지 삼년 되던 해에 므낫세가 태어난다. 왕하21:1“므낫세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오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헵시바더라” 결국 므낫세는 아버지 히스기야가 개혁한 종교개혁을 원위치로 돌리고 각종 악행을 행함으로 이스라엘 민족을 멸망의 길로 가게 한 시작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