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7일 월요일/ 새벽기도 973일째 신명기 244번째 설교
신18:6-8 이스라엘의 온 땅 어느 성읍에든지 거하는 레위인이 간절한 소원이 있어 그 거한 곳을 떠나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 이르면 7 여호와 앞에 선 그 형제 모든 레위인과 일반으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섬길 수 있나니 8 그 사람의 응식은 그들과 같을 것이요 그 상속 산업을 판 돈은 이 외에 그에게 속할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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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201207월 신18:6-8 (신18-16)
1.평등 - 6-8절“이스라엘의 온 땅 어느 성읍에든지 거하는 레위인이 간절한 소원이 있어 그 거한 곳을 떠나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 이르면/ 여호와 앞에 선 그 형제 모든 레위인과 일반으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섬길 수 있나니/ 그 사람의 응식은 그들과 같을 것이요 그 상속 산업을 판 돈은 이외에 그에게 속할 것이니라”, 중앙 성소가 아닌 지방에 거주하던 레위인이 신앙적 열망을 못 이겨 예루살렘의 중앙 성소로 옮겨와 봉사의 직무를 맡고 싶어 하거든 중앙 성소의 레위인들과 같이 일하도록 하되 그 받는 응식도 동일하게 해줘야 한다는 말씀이다.
이스라엘에 있어서 레위인들은 중앙 성소에서 봉사하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그 대부분이 이스라엘 전역에 흩어져 살면서 그곳 백성들에게 율법을 가르치거나 기타 종교적인 사역을 담당한다. 그러나 중앙 성소의 사역자들에 비해 수효가 훨씬 많았다고는 하지만 그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다. 그래서 종교적 구심점과 정치적 실세 그룹을 형성했던 사람들은 중앙 성소에서 사역하던 제사장과 레위인 집단이었다.
그런데 지방에서 자기가 원한다고 올라와서 중앙 레위인들과 함께 사역을 하면 중앙 레위인들은 자신의 응식을 지방에서 올라온 레위인과 함께 나눠야 하기에 자신의 할당량이 줄게 된다. 그렇더라도 차별대우를 하지 말라고 하신다.
이는 하나님의 사역을 하는 하나님의 종에게는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물론 담임목사가 있고 부교역자가 있다. 다 같이 하나님의 일을 한다. 그러나 이는 역할적 차이일 뿐이지 하나님의 일 그 자체에는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교회 내부 뿐 아니라 대형교회와 개척교회의 담임 목회자의 생활이 완전히 같을 수는 없지만 모든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며 모든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한 몸이니 어려운 목회자의 사정을 외면하고 나만 호의호식하면 된다는 사고는 하나님 앞에 옳지 못하다. 무조건적인 도움으로 의타심을 키우는 것은 나뿐 것이지만 어려운 개척교호에 대해 돕고자하는 마음과 관심은 항상 있어야 한다.
모든 교회는 한 몸인데 어느 부분은 왕성하고 어느 부분은 고갈된다면 이는 건강한 몸이라고 할 수 없다.
2.소원 – 6절의 간절한 소원은 단순히 영혼의 갈증 뿐 아니라 영적으로 하나님을 보다 열정적으로 중앙성소에서 섬기기를 원하는 영적갈증을 말한다.
성도들이 간절한 소원으로 갈망해야할 장소는 영원한 본향인 천국이 되어야 한다. 빌3:20-21“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땅의 것에 몰두할 것이 아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골3:1-2“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