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9일 수요일/ 새벽기도 975일째 신명기 246번째 설교
신18:10 그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자나 복술자나 길흉을 말하는 자나 요술하는 자나 무당이나
https://www.youtube.com/watch?v=W5CCKxmxBC8
975 201209수 신18:10 (신18-29)
1.10절“그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자나 복술자나 길흉을 말하는 자나 요술하는 자나 무당이나”, 자녀를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것은 머리는 황소요 몸은 사람의 형상을 한 암몬의 신 물렉에게 자녀를 불에 태워 제사드리는 것을 말한다. 불가운데로 지나게 한다를 신12장에서는 명확히 밝히고 있다. 신12:31“네 하나님 여호와께는 네가 그와 같이 행하지 못할 것이라 그들은 여호와의 꺼리시며 가증히 여기시는 일을 그 신들에게 행하여 심지어 그 자녀를 불살라 그 신들에게 드렸느니라”
이 행위는 타락한 본성은 자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부모와 자식간의 기본적인 인륜마저도 저버리기 하는 것을 보여준다. 오늘날 우상을 위해 자식을 불태우는 일은 없지만 그에 버금가는 반인륜적인 범죄가 많다. 부모가 돈 때문에 자식을 팔아넘기고, 학대하고, 죽이고, 자녀가 부모를 내어 버리고, 죽이는 일이 매스컴에 나오곤 한다.
성경에도 주님을 따르려면 가족마저도 버릴 각오를 하라고 한다. 마19:29“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그러나 우리가 잘 분별해야 할 것은 이 말씀은 가족보다 주님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말이지 하나님을 따르려면 먼저 가족을 버리라는 말은 아니다.
성도는 오히려 하나님이 맺어주신 내 가족 내 식구, 내 친척을 세상 사람들보다 더욱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며 항상 돌볼 줄 알아야 한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가 된다. 딤전5:8“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또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 하는 자라고 한다. 요일4:20“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 하는 자니 보는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찌니라”
그래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거든 먼저 화해하고 와서 드리라고 한다. 마5:23-24“그러므로 예물을 제단 앞에 드리다가 형제에게 원망 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특히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자들을 엄히 책망하신다. 막7:10-16“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비나 어미를 훼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이라고 하였거늘/ 너희는 가로되 사람이 아비에게나 어미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제 아비나 어미에게 다시 아무것이라도 하여 드리기를 허하지 아니하여/ 너희의 전한 유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 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 무리를 다시 불러 이르시되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