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9일 토요일/ 새벽기도 131일째 설교 (창 131번째 설교) 사람이 모이면 일꾼, 훼방꾼, 구경꾼의 세 분류로 나눠지는데 에서의 후손중 아말렉과 고라는 영적 훼방꾼 역할을 하다가 저주를 받아 멸망당한다.
131-131 창35:9-19
1.자기중심 - 9절“세일산에 거한 에돔 족속의 조상 에서의 대략이 이러하고”, 에서는 지금 가나안에 없고 세일산에 있다. 이는 하나님의 언약의 땅을 떠나 타지에 있다는 것이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세상적인 성공을 위해 세상에 있는 상태를 말한다. 자신의 재산이 많아져서 가나안 땅이 좁게 느껴져서 하나님의 약속이 있는 땅이라는 것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자기 편한데를 찾아 간 것이다.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살려면 때로는 세상의 이익을 포기하고 시대에 뒤처지는 것 같고 사람들에게 융통성 없는 사람이라는 말을 들을 때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세상보다 더 귀하고 능력있음을 믿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거하며 세상을 등질 수 있다. 요일2:15-17“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자나가되 오직 하나님이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롬12:2“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2.훼방꾼 – 에서는 헷족속과 히위족속과 이스마엘의 딸을 아내로 맞이함으로 모든 아내가 불신자들이다. 이들에게서 난 자식 또한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종을 대적하는 대적자로 나온다.
12절“에서의 아들 엘리바스의 첩 딤나는 아말렉을 엘리바스에게 낳았으니 이들은 에서의 아내 아다의 자손이며”, 헷족속 엘론의 딸 아다의 아들 엘리바스의 첩 딤나에게서 에서의 손자로 이스라엘의 대적이며 진멸의 대상인 아말렉이 나온다.
14절“시브온의 손녀 아나의 딸에서의 아내 오홀리바마의 아들들은 이러하니 그가 여우스와 얄람과 고라를 에서에게 낳았더라”, 히위족속 시브온의 딸 아나의 딸 오홀리바마의 아들로서 에서의 아들로 출애굽시 광야에서 모세를 대적했다가 땅이 갈라져 삼키움바 된 고라가 나온다.
무슨 일이든지 여러 사람이 일을 할 때에 일꾼, 구경꾼, 훼방꾼 세 종류의 사람이 있는데 에서의 아들과 손자는 훼방꾼 역할을 한다.
히틀러가 유럽 주변 나라를 침공할 때에 그의 참모가 한 말에 을을 얻었다고 한다. 참모가 말하기를 독일이 어느나라를 침공을 하면 5%의 사람이 저항을 하고 5%의 사람이 자신들을 돕고 90%의 국민들은 가만히 있으니 자신을 돕는 5%의 사람과 손잡고 저항하는 5%의 사람을 제거하면 그 나라는 자신의 것이 된다는 것이다.
일본이 우리를 침략할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소수의 독립투사, 소수의 친일파, 다수의 국민들은 가만히 있었다. 그러던 구경꾼들이 3.1운동때에는 일꾼으로 일어난 것이다. 그래서 3.1운동이 세계사적 가치가 높은 것이다.
3.자녀교육 – 성경에는 남자 이름에 비해서 여자이름이 잘 나오지 않는다. 본문에서도 에서의 아내의 이름은 나오지만 아들들의 아내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그런데 12절“에서의 아들 엘리바스의 첩 딤나는 아말렉을 엘리바스에게 낳았으니 이들은 에서의 아내 아다의 자손이며”에서 딤나가 기록되어 있는데 이는 딤나가 아말렉을 낳았기 때문이다. 아말렉은 이스라엘을 가장 많이 괴롭힌 족속이다. 자녀는 부모의 교육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다. 아말렉이 불신앙적이고 포악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진멸의 족속으로 된 것은 아말렉의 엄마 딤나의 영향이 크다.
고사에도 ‘아버지 날 나으시고 어머니 날 기르시니’라는 말이 있고 ‘맹모삼천지교’에서도 맹자의 어머니가 교육현장에 신경을 썼음을 알 수 있다. 이스라엘의 알리야에서 유대인을 인정하는 기준이 엄마가 유대인이어야 한다. 이는 엄마의 교육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모든 엄마가 예수를 믿고 성경을 가지고 아이들을 가르치면 나라의 미래가 밝다. 그래서 전도가 애국이다.
4.불신자의 번성 – 하나님은 에서의 자손에게도 번성의 복을 주신다. 에서의 계보는 많은 족장이 등장하여 인간적인 눈으로 보기에는 너무 화려해서 오히려 의아할 정도이다. 엘리바스에게서 족장이 7족장, 르우엘에게서 4족장, 오홀리바마의 아들들에게서 3족장 등 14족장이 나온다. 즉 많은 후손을 두었을 뿐만 아니라 군사적, 정치적으로도 크게 번성하는 복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번영에도 불구하고 에서의 계보는 약속의 땅에서 벗어난 열외자인 것에 불과했다. 언뜻 보기에는 번성하는듯하나 속 빈 강정처럼 알맹이가 없는 계보이다. 언약의 자손 야곱의 후예는 계속적으로 이어지며 왕과 제사장으로 이름을 남기지만 불신의 자손 에서의 후예는 이름만 기록되다가 별다른 기록 없이 악행만 남기고 사라진다.
지금도 불신자 재벌들이 있다. 불신자 정치인이 있다. 그들은 부자이고 권력이 주어졌지만 이 땅에서의 그들 심령은 메말라 있고 죽어서의 그들의 영혼은 지옥에서 불타는 고통을 당할 것이기에 불쌍할 뿐이다. 불신자의 부와 편의는 화려한 무덤과 같다.
불신자들의 마음은 평안이 없다. 그러나 성도들의 마음에는 주님이 주시는 평안이 있으니 세상의 승리자인 것이다. 시119:165“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저희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요14:27“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16:33“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나 하시니라”
고후6:9-10“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참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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