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2일 화요일/ 새벽기도 133일째 설교 (창 133번째 설교)
133-133 창36:31-43
1.불신자의 성장 – 1절“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는 왕이 있기 전에 에돔 땅을 다스리는 왕이 이러하니라”, 이스라엘에 사울왕이 등장하는 것이 B.C.1050년 경이고 에돔 땅에 왕이 등장한 것은 그것보다 800년이나 빠른 B.C.1900년 경이다. 즉 하나님의 자손보다 불신자가 이 땅에서는 더 빨리 세력이 커져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에돔은 늦게 성장한 이스라엘이 점령하여 에돔이 이루어 놓은 모든 부를 이스라엘이 누리게 되어 결국 에돔은 이스라엘을 위하여 많은 재물을 축척한 격이 되었으며 에돔은 끝내 역사에서 사라진다. 시37:7-10“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지어다/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불평하여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 대저 행악하는 자는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기대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리로다/ 잠시 후에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하나님의 백성들의 고난이 잠간이듯이 불신자들의 번영도 잠간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고난 중에 있더라도 악인의 번영을 부러워하지 말고 악인이 이루어 놓은 번영이 머지않아 성도들이 사용하게끔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에 충성하며 살면 되는 것이다. 욥20:5“악인의 이기는 자랑도 잠시요 사곡한 자의 즐거움도 잠간이니라”
시37:35-36“내가 악인의 큰 세력을 본즉 그 본토에 선 푸른 나무의 무성함 같으나 사람이 지날 때에 저가 없어졌으니 내가 찾아도 발견치 못하였도다”
시73:18-19“주께서 참으로 저희를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저희가 어찌 그리 졸지에 황폐되었는가 놀람으로 전멸하였나이다 주여 사람이 깬 후에 꿈을 무시함같이 주께서 깨신 후에 저희 형상을 멸시하시리이다”
2.하나님의 나라의 왕성 – 성도의 삶은 처음에는 미미해 보이나 하나님의 때가 되면 모든 불신자보다 강성해 진다. 사60:22“그 작은 자가 천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
3.권력무상 – 32-39절에 기술된 여덟 왕의 공통점은 모두 자식에게 왕위를 계승하지 않았다. 당시 왕은 혈통에 의해 계승되는 것이 아니고 힘이 센 사람이 왕이 된다.
에돔 땅을 다스렸던 8명의 왕의 이름의 기록을 보면 33절“벨라가 죽고”, 34절“요밥이 죽고”, 35절“후삼이 죽고”, 36절“하닷이 족고”, 37절“삼라가 죽고”, 38절“사울이 죽고”, 39절“사울이 죽고” 하며 모두 “죽고”로 연결된다. 이는 권력무상을 나타낸다.
500년 동안 춘추전국시대로 혼란스러웠던 중국 그 넓은 대륙을 최초로 통일하고 스스로 황제가 되어 그 권력과 영광을 누리려고 불로초의 약을 구하던 진시황도 한줌 흙이 되어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그가 세운 나라도 몇 십 년이 못가 멸망하고 말았다. 그때 생긴 말이 화무십일홍이요 권불십년이다. 이처럼 세상 권력은 허망한데 그 권력을 얻기 위해 평생을 허비하고 심지어 생명까지 던지는 사람들이 있다.
성도들에게는 잃어버리지 않을 영원한 권세가 있다. 예수 믿으면 왕 같은 제사장이 된다. 벧전2:9-11“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는 자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딤후2:12“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계5:10“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저희가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계20:4“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4.왕중 왕 – 왕을 세우는 이유는 보다 강력한 힘으로 주변 국가를 점령해서 영토를 넓히고 많은 재물로 백성들을 풍요롭게 살게 하기 위해서이다. 한 사람의 지도자가 백성 전체의 안녕을 좌우한다. 그래서 우리는 지도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딤전2:1-2“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니라”
그런데 왕 중의 왕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세상의 모든 왕은 영원하지 못하고 자신의 유익을 추구하는 사심이 있는 왕이 많아서 백성들을 힘들게 하는 왕도 많다. 그러나 우리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생명을 우리의 죄를 씻기 위해 바치신 분이다. 그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한 왕이시다. 계11:15-17“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하나님 앞에 자기 보좌에 앉은 이 십사 장로들이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가로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시방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
우리는 세상에서는 초라하게 지내더라도 왕권을 지닌 자임으로 암행어사가 되는 것이다. 이에 겉과는 다르게 속으로는 세상을 이긴 능력을 가진 자들이다. 고후6:9-10“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참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창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벽기도136 [심판] 창37:29-33 행한대로 심판하시는 하나님 [배목새벽설교] (0) | 2024.06.20 |
---|---|
새벽기도135 [불행] 창37:12-28 애굽으로 팔려가는 요셉 [배목새벽설교] (0) | 2024.06.20 |
새벽기도132 [부전자전] 창36:20-30 세일산의 에서 [배목새벽설교] (0) | 2024.06.20 |
새벽기도131 [방해자] 창36:9-19 일꾼, 훼방꾼, 구경꾼 [배목새벽설교] (0) | 2024.06.20 |
새벽기도130 [불신자] 창36:1-8 불신자 에서 [배목새벽설교] (0) | 2024.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