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6일 화요일/ 새벽기도 144일째
145-145 창40:9-23
1.포도나무 – 9절“술 맡은 관원장이 그 꿈을 요셉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가 꿈에 보니 내 앞에 포도나무가 있는데”, 술장관 앞에 포도나무가 있다. 성경에서 포도나무는 예수님을 말한다. 요15:5-8“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이는 술장관의 모든 고난을 예수님께서 해결해 주시겠다는 징조이다.
2.빈잔 – 11절“내 손에 바로의 잔이 있기로 내가 포도를 따서 그 즙을 바로의 잔에 짜서 그 잔을 바로의 손에 드렸노라”, 술장관이 포도즙을 잔에 넣었다는 것은 잔이 비어있었다는 것이다. 자신을 비우고 예수님으로 채우니 예수님께 모든 일을 맡긴 상태가 된다.
3.흰 떡 – 16절“떡 굽는 관원장이 그 해석이 길함을 보고 요셉에게 이르되 나도 꿈에 보니 흰 떡 세 광주리가 내 머리에 있고”, 떡도 또한 예수님을 상징한다. 요6:35“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4.새들 – 17절“그 윗광주리에 바로를 위하여 만든 각종 구운 식물이 있는데 새들이 내 머리의 광주리에서 그것을 먹더라”, 새는 마귀다. 눅8장에서 예수님은 네 밭 비유를 하시는데 길가에 뿌려진 씨를 새가 와서 먹는데 이는 마귀가 와서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라고 하신다.
떡 장관은 새들이 와서 음식을 먹을 때 쫓아야 하는데 쫓지 않고 먹는 것을 그저 바라만 보고 있다. 이는 마귀의 역사를 막지 못하고 파멸을 당하는 것을 말한다. 요10:10“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요”, 마귀를 대적해야 한다. 약4:7“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벧전5:8-9“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5.바른 해석 – 19절“지금부터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끊고 당신을 나무에 달리니 새들이 당신의 고기를 뜯어 먹으리이다 하더니”, 요셉은 아주 잔인한 해석 결과를 담담히 본인에게 말한다.
한국교회 강단의 문제가 말세지말을 사는 지금 지옥 설교를 하지 않는 것이 문제다. 지옥 설교, 회개 설교를 하면 교인들이 싫어해서 다른 교회로 옮겨갈 것을 염려하는 것이다. 축복설교를 많이 하다 보니 성도들이 십자가 정신이 약해져서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고 오히려 사회가 교회를 걱정하는 지경이 되어 버렸다. 계22:18-19“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6.꿈 해몽 – 요셉은 두 장관의 꿈 해석을 정확하게 해준다. 이는 인간의 추측이 아닌 하나님께 받은 해석임을 말해준다. 이는 요셉이 남달리 지혜로와서 꿈 해몽을 잘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나님이 지혜를 주신 것이다. 잠9:10“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또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반드시 누군가에게 알게 하신다. 암3:7“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7.인간의 속성 – 23절“술 맡든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지 않고 잊었더라”, 우리나라 속담에 화장실 들어갈 때 마음과 나온 뒤 마음이 다르다고 한다. 화장실 들어갈 때에는 자신이 필요하기 때문에 줄을 서서라도 들어간다. 그러나 볼일을 다 보고 나올 때에는 재래식 화장실은 냄새가 많이 나기 때문에 다시는 들어오지 않을 것 같이 나간다는 것이다.
술 장관이 요셉이 자신의 꿈을 해석해서 복직을 말해주었을 때에는 무슨 부탁이라도 다 들어줄 것 같은 마음이었다. 그러나 복직 되고 나니 감옥 속에서의 일들은 다 잊어버린 것이다. 이것이 인간의 기본값이다. 그래서 인간은 믿을 존재가 못 되고 다만 불쌍히 보며 사랑할 존재인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예수님의 신부로서 나에게 은혜를 준 사람에게는 그 은혜를 잊지 않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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