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3일 금요일/ 새벽기도 160일째 설교 (창 160번째 설교)
160-160 창44:14-26 공동체 합체, 핑계 사절, 커뮤니케이션, 중보자 감사
1.온전함 회복 – 16절“유다가 가로되 우리가 내 주께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무슨 설명을 하오리이까 어떻게 우리의 정직을 나타내리이까 하나님이 종들의 죄악을 적발하셨으니 우리와 이 잔이 발견된 자가 다 내 주의 종이 되겠나이다”, 유다는 지금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현실이 베냐민 자루에서 은잔이 발견 된 것이다. 이에 그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그 죄가를 지불하기 위해서 자신들 모두가 종이 되겠다고 한다. 사람은 자기 잘못을 남에게 전가하려는 습성이 있다. 아담이 하와 핑계를 대고 하와는 뱀 핑계를 댄다.
우리도 살다보면 현실로는 이해가 되지 않지만 만인이 인정하는 눈에 보이는 현실이 잘못 되어질 때가 있다. 이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나의 결백을 주장해봐야 비겁하게 핑계 대는 사람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억울하지만 현실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답이다. 현실을 인정하고 그에 따른 영향력을 말하고 죄가를 달게 받되 잠잠히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는 것이다.
유다는 억울한 현실을 하나님이 벌주시는 것으로 인정한다. “하나님이 종들의 죄악을 적발하셨으니”라고 하며 자신들이 과거에 요셉에게 저지른 죄가를 받는다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의 잘못이 있을 때에는 우리 잘못을 고백해야 용서를 받는다. 요일1:6-10“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두운 가운데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치 아니함이거니와/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2.공동체와 일치 – 유다는 베냐민의 자루에서 은잔이 나왔지만 자신들 모두가 종이 되어 공동책임을 지겠다는 형제 공동애를 나타낸다.
우리가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공동체에서 발생되는 개개인을 일을 개인에게만 돌릴 것이 아니라 그 공동체 일원 한사람 한사람이 나와 동일하다는 의식을 갖고 살아야 리더가 된다. 리더는 나를 위한 삶보다 다른 사람을 위한 삶에 더 무게를 두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지금 유다는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빌2:2-5“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여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븜을 충만케 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3.커뮤니케이션 – 18절“유다가 그에게 가까이 가서 가로되 내 주여 청컨대 종으로 내 주의 귀에 한 말씀을 고하게 하소서 주의 종에게 노하지 마옵소서 주는 바로와 같으심이니이다”, 유다는 베냐민을 데려오기까지 야곱의 저항이 심했음을 설명하기 시작한다. 베냐민은 형제가 있었는데 형은 죽었고 아버지 야곱이 베냐민을 특별히 사랑함으로 베냐민을 데려가지 못하면 아버지가 죽게 된다고 하니 이것이 요셉의 효심을 자극한다.
우리도 서로간의 입장을 모르면 이해의 폭이 좁다. 나의 입장을 말하는데에는 말이 필요하다. 자유로운 자기표현이 없으면 자신에게 고통이 따른다. 소통이 불통이면 고통이 따른다. 내 입장에 대해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분명한 의사전달이 있어야 하며 지금과 같이 상대가 모르는 사정이 있으면 그것을 충분히 설명해 주어야 한다. 이것은 나는 정보를 제공하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결정은 상대의 자유이니 내 정보가 부족하여 잘못된 결정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은 내가 할 일이다.
결국 유다의 설명에 대한 요셉의 반응은 창45장에서 통곡하고 자신의 신분을 밝히게 된다.
4.중보자 – 지금 죄의 당사자가 된 베냐민을 위해 변호하는 유다의 모습이 죄인된 우리를 변호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의 모형이다. 요일2:1-2“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치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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