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새벽기도193 [출정] 출4:18-26 애굽으로 가는 모세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4. 6. 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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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21일 화요일/ 새벽기도 193일째 설교 (출 14번째 설교)

193-14 화, 출4:18-26 사명자의 자세

모세가 장인 이드로의 허락을 받아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에 돌아간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적을 행하라고 하신다. 그라나 애굽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여 백성을 보내지 않게 하신다. 하나님의 장자 이스라엘을 보내지 않으므로 바로의 장자가 죽을 것이라고 한다.

모세가 길을 가다가 숙소에 있을 때에 하나님이 모세를 죽이려 하자 십보라가 돌칼을 가져다가 그의 아들의 표피를 베어 그의 발에 갖다 대며 이르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하나님이 그를 놓아 주신다.

1.떠남 - 18모세가 그의 장인 이드로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형제들에게로 돌아가서 그들이 아직 살아 있는지 알아보려고 하오니 나로 가게 하소서 이드로가 모세에게 평안히 가라 하니라, 모세가 40년간 함께 살던 장인 이드로를 떠나고자 한다.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많은 믿음의 사람들은 떠나는 일부터 시작한다.

12장에 아브라함은 75년을 살던 하란을 떠났고, 31장에 야곱은 밧단 아람을 20여년을 살던 외삼촌이며 장인인 라반의 집을 떠났다. 이제 모세가 40년간 지내던 미디안 광야 장인 이드로의 집을 떠날 차례이다. 모세는 장인 이드로를 떠나면서 그간 은혜를 생각하며 장인 이드로에게 정중히 떠남에 대한 허락을 청한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도 사람에게 갖추어야할 예의는 갖추어야 한다. 19장에서 예수님도 자신의 사명인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는 순간까지도 어머니 마리아를 요한에게 부탁하는 효를 보이신다. 14:18“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받으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우리는 내가 하나님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떠나 어디로 가야하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2.안심 - 19여호와께서 미디안에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애굽으로 돌아가라 네 목숨을 노리던 자가 다 죽었느니라, 모세는 자신의 살인사건으로 인해 투트모스 3세가 자신을 죽이려고 해서 미디안으로 도망 와 있는 것이다. 투트모스 1세의 딸이 모세의 양모 하셉수트 공주이고 하셉수트 공주는 투트모스 1세의 아들이면서 이복형제인 투트모스 2세와 결혼하여 딸을 낳는다. 투트모스 3세는 투트모스 2세가 궁녀와 낳은 아들로서 하셉수트의 딸과 결혼한 왕을 말한다. 그 투트모스 3세가 죽고 아멘호텝 2세가 왕이 되어 있기 때문에 목숨에 대한 불안감은 갖지 않아도 된다고 안심을 시키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잘 하기 이 해서 우리가 불안에 떨고 있는 모든 일에 대해 불안으로부터 해방을 주신다. 딤후2:4“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3.권능 동행 - 20모세가 그의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 모세가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갈 때에 가지고 갔던 지팡이는 모세가 양치기하면서 사용했던 모세의 지팡이였다. 그러나 하나님의 소명을 받아 하나님의 일을 하는 모세가 가지고 있는 지팡이는 더 이상 모세의 지팡이가 아닌 하나님의 지팡이가 되어 하나님의 권능을 행하는 도구가 된다.

우리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달란트가 우리의 삶에 사용하던 재능이었으나 하나님의 일을 하고자 하는 자의 재능은 그 사람의 재능이 아닌 하나님의 재능이 된다. 즉 그 재능을 통해서 하나님의 권능이 나타나게 된다.

4.심판 - 2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애굽으로 돌아가거든 내가 네 손에 준 이적을 바로 앞에서 다 행하라 그러나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즉 그가 백성을 보내주지 아니하리니, 하나님이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신 것은 열 재앙을 통해서 애굽 백성들이 섬기는 열 우상을 심판하시기 위함이다. 바로가 듣지 않을 것인데 모세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하신다.

우리가 전도를 할 때에 예비 되지 않은 영혼은 우리의 말을 거부한다. 물론 우리는 예정된 영혼이 누구인지 모르기 때문에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해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듣는 자들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시더라도 우리는 전해야 한다. 2:7그들은 심히 패역한 자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너는 내 말로 고할지어다

딤후4:1-2“하나님 앞과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고전3:6“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노아도 에스겔도 사람들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았지만 그들은 전했다.

5.모범 24-26모세가 길을 가다가 숙소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그를 만나사 그를죽이려 하신지라/ 십보라가 차돌을 취하여 그의 아들의 표피를 베어 그의 발에 갖다 대며 이르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여호와께서 그를 놓아 주시니라 그 때에 십보라가 피 남편이라 함은 할례 때문이었더라,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 지도자로서 신앙적으로 모범이 되어야 한다. 딤전4:12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착념하라

그런데 모세는 신앙의 기본인 할례를 아들에게 행하지 않은 것이다. 이를 안 십보라가 할례를 받지 않은 아들에게 할례를 행하고 그 아들의 포피를 베어 모세의 발에 갖다 대며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하나님이 모세를 살려주신다. 여기서 발은 음경을 말한다. 할례를 행치 않은 아들이 단수인 것을 보면 막내아들 엘리에셀을 말하는 것이다. 모세와 게르솜은 할례를 받았을 것이다.

할례를 행치 않은 자는 부정한 자로 여겼다. 52:1시온이여 깨찌어다 깰지어다 네 힘을 입을찌어다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여 네 아름다운 옷을 입을찌어다 이제부터 할례 받지 않은 자와 부정한 자가 다시는 네게로 들어옴이 없을 것임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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