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219 [유월절] 출12:1-7 유월절 어린양이신 예수님 [배목새벽설교]

2018년 9월 20일 목요일/ 새벽기도 219일째 설교 (출 40번째 설교)

219-40 목, 출12:1-7 유월절 어린 양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 달로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 이달 열흘에 매인이 어린 양을 취하여 가족대로 그 식구를 위하여 일 년 된 수컷 양이나 염소로 취하고 십사일 해질 때에 그 양을 잡고 그 피로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른다.

 

1.새로운 시작 – 2절“이 달로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 현대인들이 예수 탄생을 기점으로 기원전과 기원후로 나누듯이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장자 죽음 재앙이 있는 날을 유월절로 정해서 새로운 역사의 시작으로 삼는다.

성도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므로 인해 죄에서의 해방된 날을 기념해서 전에 살던 삶과 다른 성경에 적힌 대로 경건하고 거룩한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한다. 즉 영적 생일이 예수 믿기 시작한 날이다. 고후5:17“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갈2:20“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엡4:22“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도적질 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 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2.어린 양 – 3절“너희는 이스라엘 회중에게 고하여 이르라 이 달 열흘에 너희 매인이 어린 양을 취할지니 각 가족대로 그 식구를 위하여 어린 양을 취하되”, 유월절에 어린 양을 잡아 그 피를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른다. 장자 죽음 심판이 있을 때 그 피를 보고 넘어가게 된다.

이 피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상징하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을 이사야는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으로 예레미야는 ‘끌려서 잡히러 가는 순한 어린 양’으로 세례 요한은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계시록에서는 ‘죽임을 당한 어린 양’으로 묘사되고 있다.

 

3.계획수립 – 4절“그 어린 양에 대하여 식구가 너무 적으면 그 집의 이웃과 함게 인수를 따라서 하나를 취하면 각 사람의 식량을 따라서 너희 어린 양를 계산 할 것이며”, 어린 양을 밤에 구원서 먹되 아침까지 남겨두면 안 되기 때문에 양의 크기와 고기를 먹을 인원을 잘 측량해야 한다. 고기는 각 사람의 식량에 따라 많이 먹는 사람과 어린 아이와 같이 적게 먹는 사람의 양을 잘 조사해서 적당한 양을 잡아야 한다.

이처럼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도 주먹구구식으로 하지 말고 세밀하고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검토해서 일을 해야 한다.

 

4.흠 없는 양 – 5절“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일 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 유월절 어린 양은 흠이 없어야 한다. 유월절 어린 양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기 때문에 흠이 없어야 한다. 흠이 없다는 것은 양에게 상처가 없어야 하고 병에 걸리지 않아야 한다.

성도에게 있어서도 어린 양이 흠이 없듯이 삶이 온전하고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온전하고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헌신이 온전해야 한다.

일 년 된 어린 양으로 정한 것은 한 가족이 먹기에 가장 알맞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컷을 잡는 이유는 예수님이 남자이기 때문이다.

 

5.점검기간 – 6절“이 달 십사일까지 간직하였다가 해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 사일 동안 양을 간직하는 이유는 그 양의 상태를 살펴보기 위함이다. 흠이 없는 양으로 잡아야 하기 때문에 사일 동안 양의 행동을 보고 이상 유무를 점검해야 한다. 장자 죽음 재앙 때 모든 장자가 죽어야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의 집에는 양이 대신 죽는 것이다.

사형 선고일과 사형 집행일이 차이가 나는 것처럼 양을 선택한 날과 양을 잡는 날이 사일 차이가 난다. 예수님도 창세전에 사형선고가 내려지고 이천년 전에 십자가에서 사형이 집행이 되셨다. 벧전1:18-21“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그는 창세전부터 미리 알리신바 된 자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바 되었으니/ 너희는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

어린 양을 사일 동안 점검했듯이 예수님께서도 하루를 천년같이 여기사 4천년동안 율법시대에 적용된 율법에 흠이 없으심을 증명하시고 인류 화목 제물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다. 고후5:21“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재물로 삼을 양이 흠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하듯이 성도들도 자신의 신앙 상태를 매일 점검해 보아야 한다.

 

6.양 잡는 시간 – 6절, 양은 해질 때에 잡는데 원문에는 ‘두 저녁 사이에’로 되어 있다. 이스라엘은 해 질 때를 둘로 나눈다. 한 저녁은 오후 3시부터를 말하고 두 저녁은 오후 6시를 말한다. 즉 두 저녁이란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를 말한다. 그 시간에 유월절 양이나 염소를 잡는다. 유월절 오후 6시부터 일주일 동안 즉 14일 저녁부터 21일 저녁까지가 무교절이다.

막15:24-25“십자가에 못 박고 그 옷을 나눌새 누가 어는 것을 얻을까 하여 제비를 뽑더라/ 때가 제삼시가 되어 십자가에 못 박으니라”, 눅23:44-46“때가 제 육시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여 제 구시까지 계속하며/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운명하시다”, 예수님께서는 유월절 오전 9시 십자가에 못 박히신 후에 오후 3시에 돌아가셨다. 이 시간은 유월절 어린 양을 잡기 시작하는 시간과 일치한다. 예수님은 유월절 양을 잡기 시작하는 시간인 유월절 오후3시에 돌아가셨다.

 

7.가족 구원 – 7절“그 피로 양을 먹을 집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어린 양을 잡아 그 집의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르면 그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죽음을 면한다. 구원이 가족 단위임을 알 수 있다

구원은 철저하게 개개인 별로 각자의 믿음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한 가정에서 한 사람의 성도가 생기면 그 성도로 인해 그 가정 모두가 복음의 영향을 받아 가족 전체가 구원에 이르게 되는 것이 성경적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자기 가족 모두가 구원에 이르도록 힘써야 한다. 행16:31“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