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새벽기도235 [치유] 출15:22-27 여호와 라파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4. 6. 28.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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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9일 화요일/ 새벽기도 235일째 설교 (출 56번째 설교)

235-56 화, 출15:22-27 마라의 쓴물

홍해를 건넌 후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사흘 동안 물이 없다. 마라에 이르렀더니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한다.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한다.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한 나무를 지시하시고 그가 물에 던지매 물이 달아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한다.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이 하나도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엘림에 이르니 물샘 열 둘과 종려 칠십주가 있어 그 물 곁에 장막을 친다.

 

1.수르광야 - 22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흘길을 행하였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술 광야를 말한다. 구역이 매우 넓어 지중해로부터 홍해까지 펼쳐져 있다. 애굽에서 가나안을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나야 한다.

 

2.마라 - 23마라에 이르렀더니 그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홍해에서 마라까지는 남동쪽으로 75Km이다. 이들이 멀지 않은 거리에 3일이 걸린 것은 노인과 여자와 어린아이들에게 속도를 맞춘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홍해를 건넜는데 앞길이 형통한 것이 아니라 마라를 만난다. 즉 구원 받은 성도라 하더라도 그 삶이 계속 형통한 것만은 아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고난 중에 하나님은 해결책을 주신다. 하나님의 은혜는 성도들에게 고난을 없애 주시는 것이 아니라 고난을 이기고 나갈 힘과 믿음과 지혜를 주시는 것이다. 16:33“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나 하시니라

요일5:4“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8:17-18“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생각건대 형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3.백성의 원망 - 24백성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육적으로 불편함이 있을 때마다 원망 불평을 한다. 이것이 심해져서 결국 출애굽 1세대는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광야에서 죽임을 당하고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다.

원망은 현실을 현실 그대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현실이 주는 부정적 가능성을 마치 지금 발생된 것처럼 생각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우리는 현실을 바라보고 현실적 좌절을 인정하고 뭐가지금 상황에서 무엇이 가능한가를 생각해야 한다. 42:5“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4.모세의 부르짖음 - 25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지시하시니 그가 물에 던지매 물이 달아졌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기도: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망할 때마다 이스라엘 백성을 상대로 논쟁을 벌이지 않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한다. 이것이 신앙의 모범이다. 사람을 상대하면 일이 더욱 악화된다. 7:7-8“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한 나무: 성경은 한 나무가 무슨 나무인지 설명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마라의 쓴 물을 달게 한 것은 나무의 성분 때문이 아니라 나무는 단지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기 위한 기적의 도구일 뿐이고 그 기적을 일으킨 분은 하나님이다. 또한 나무를 어려운 곳에서 구해오는 것도 아니고 근처에 있는 나무를 사용하신다. 즉 여호와 이레다. 고전10:13“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이 나무는 영혼구원에 있어서는 십자가를 예표하는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실 때에 십자가가 무슨 나무로 사용되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예수님이 나무에 달려 우리의 저주를 담당하셨다는 것이 중요하다. 3:13-14“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도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법도와 율례: 법도와 율례는 우리를 위하여 지으신 것이다. 우리가 생활하는 중에 살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시는 것이다. [신호등]

 

여호와 라파: 마라의 쓴 물을 달게 하시고 치료의 하나님이 등장한다. 우리가 병에 걸려 있으면 쓴 환경으로 변한다. 가난, 불화 등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육체적 병만 치료하시는 것이 아니라 환경의 병도 함께 치료하시는 전인적인 복을 주시는 분이다. 30:5“그 노염은 잠간이요 그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지숙할찌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11주께서 나의 슬픔을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5.엘림 - 27그들이 엘림에 이르니 거기 물샘 열 둘과 종려 칠십주가 있는지라 거기서 그들이 그 물 곁에 장막을 치니라, 마라에서 남쪽으로 10Km지점에 있는 오아시스다. 엘림에 있는 열 두 샘은 이스라엘 열 두 지파를 의미하고 칠십 종려 나무는 칠십 장로를 의미한다. 이는 우연이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을 위해 예배해 놓으심을 말한다.

하나님은 마라의 쓴 물을 달게 하시고 풍부한 물과 훌륭한 쉼터가 있는 오아시스 엘림으로 인도하신다. 지금도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예비해 주시는 여호와 이레시다. 생활 중에 여호와 이레를 많이 경험하면서도 우연으로 넘기고 하나님께 감사를 하지 않는다면 여호와 이레가 주는 복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과 같다.

하나님은 천국을 예비하신다. 14:1-3“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또한 의의 면류관도 예비하신다. 딤후4:7-8“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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