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293 [우상] 출32:1-6 우상의 성격 [배목새벽설교]

2018년 12월 15일 토요일/ 새벽기도 293일째 설교 (출 114번째 설교)

293-114 토, 출32:1-6 금송아지 사건

1.우상숭배 - 1절“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모여 아론에게 이르러 가로되 일어나라 우리를 인도할 신을 우리을 위하여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우상숭배는 자기 자신을 위해 자기가 만들어 놓고 섬기는 것이다. 즉 자기가 주인이 되어 우상을 자기의 뜻대로 해달라고 조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기도한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뜻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뜻대로만 이루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은 자신이 우상이 되어 기도하는 것이다. 우리의 인생은 나를 위한 인생이 아니고 예수님과 동행하며 예수님을 위한 인생이 될 때 복된 인생이 된다. 고후5:15“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위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우상에게 비는 기도를 귀신이 듣고 응답하는 경우가 있다. 귀신은 우리에게 눈에 보이는 보상을 주어 꿴다. 그 보상에 눈이 멀다 보면 나중에 치러야하는 엄청난 댓가로 인해 멸망을 맞이한다. 요10:10“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오직 말씀대로 하나님만이 우리의 생명 됨을 잊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도록 노력해야 한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찾아가는 작업이다.

 

2.불신이 인내를 막는다. 모세가 40일 동안 시내산 정상에서 하나님께 여러 가지 지시를 받는 동안 산 아래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다리지 못하고 금송아지 우상을 만든다.

하나님이 모세가 산에 올라가 있을 기간이 40일이라고 말해 주셨으면 그들은 기다렸을 것이다. 그러나 그 날을 알지 못하니 못 기다린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앞일을 모르게 하시는데 그 이유는 우리의 믿음을 보시기 위함이다. 전3:11“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전8:17“하나님의 모든 행사를 살펴보니 해 아래서 하시는 일을 사람이 능히 깨달을 수 없도다 사람이 아무리 애써 궁구할지라도 능히 깨닫지 못하나니 비록 지혜자가 아노라 할지라도 능히 깨닫지 못하리로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이다. 앞날을 모르는 상태에서 우리는 기다린다. 그 기다릴 수 있는 힘이 믿음이다. 히11:1“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3.기다림의 실패 - 아브라함은 25년을 기다리지 못하고 하갈을 취해 이스마엘을 낳아 지금까지도 인류의 불화를 낳고 있다. 요셉은 감옥에서 기다림에 지쳐 술장관에게 자기의 석방을 부탁한다.

삼상13장에서 사울왕은 믹마스에 진치고 있는 블레셋 군대와 대치하여 길갈에 있을 때에 하나님의 뜻을 어기고 사무엘을 기다리지 못하고 백성들이 흩어지면 어떻하나 하는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자신이 번제를 드렸다가 하나님께 버림을 받는다.

또한 그는 말년에 불레셋과의 전쟁에서 하나님의 뜻을 엔돌의 신접한 여인을 찾아 갔다가 결국은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죽고 만다.

 

4.하나님의 응답 - 기도하고 기다리지 못해서 기도 응답이 반송되어 천국 창고에 쌓여 있다고 한다. 이처럼 기다림은 영적 전투이다. 기다림은 믿음이 있어야 하고 순종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역사는 하나님의 때에 일순간에 일어난다.

중국의 대나무 모소 5년 동안 싹도 안 나오다가 6주 만에 15m 자란다.

여리고성, 나아만 장군, 하나님이 눈에 보이지 않게 하신 것은 눈에 보이게 되면 인간은 눈에 보이는 것에만 매달린다,

물이 99도까지도 가만히 있다가 100도가 되어야 끓는다.

달걀이 부화될 때에 계속 달걀 그대로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속에서는 생명이 자라고 있고 때가 되면 부리로 깨고 병아리가 나온다.

 

5.물질사용 - 2-4절“아론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 아내와 자녀이 귀의 금고리를 빼어 내게로 가져오라/ 모든 백성이 그 귀에서 금고리를 빼어 아론에게로 가져 오매/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그 금고리를 받아 부어서 각도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로다 하는지라”,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할 때에 애굽 사람들에게 많은 금은보화를 받아 나오게 하셨다. 지금 백성들이 그 금을 아론에게 주어 금송아지를 만들게 한다. 하나님이 주신 물질을 올바르게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하나님과 대적하는데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 그것은 롫지 않다.

 

6.물질우상 - 금이 풍성히 있으니 금송아지를 만든다. 물질로 우상을 만드는 것이다. 이처럼 현대에도 과학이 발달하고 물질이 풍성해 짐으로 물질로 인해 신앙이 퇴락해지는 경향이 있다. 그것이 바벨론 문화이다.

우리나라의 신앙을 봐도 일제시대나 6.25때 물질이 곤핍할 때에는 신앙이 빛츨 발했다. 그러나 세계 10대 경제대국을 앞두고 있는 지금은 신앙이 물질에 밀려나는 경향이 있다.

특히 돈의 위력이 점점 강해지면서 돈을 사랑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악의 뿌리가 되고 믿음에서 떠나게 해서 많은 근심으로서 자신을 찌르게 된다. 딤전6:9-10“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람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딤전6:17“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전5:10“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함이 없고 풍부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함이 없나니 이것도 헛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