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새벽기도295 [의분] 출32:15-20 모세의 대노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4. 7. 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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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9일 수요일/ 새벽기도 295일째 설교 (출 116번째 설교)

295-116 수, 출32:15-20

모세하산, 돌판 파쇄, 우상 숭배자 삼천 명 도륙

금송아지 불살라 부수어 가루로 만든 다음 그것을 백성들로 하여금 물에 타서 마시게 한다.

십계명 돌판을 부순 것은 하나님과의 언약이 파괴되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모세의 분노는 우상 숭배의 허무함과 그 죄학됨을 백성에게 가르치기 위한 의분이다.

 

1.율법의 제정자 - 율법의 제정자는 하나님이시다. 15-16모세가 돌이켜 산에서 내려오는데 증거의 두 판이 그 손에 있고 그 판의 양면 이편 저편에 글자가 있으니/ 그 판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요 글자는 하나님이 쓰셔서 판에 새기신 것이더라, 돌판을 하나님이 직접 만드셨고 돌판의 글씨를 하나님이 직접 쓰셨다. 돌판에 적혀 있는 것인 십계명이다. 즉 십계명은 하나님이 직접 정하신 것이다. 세상의 모든 종교의 경전이나 법은 인간이 자신들의 필요에 의해 만들지만 십계명은 하나님이 직접 만드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흥망성쇠가 그 말씀에 얼마나 순종하느냐에 달려 있다.

십계명 뿐 아니라 성경의 모든 말씀이 하나님이 성령의 감동으로 직접 쓰신 것이다. 곧 성경의 내용 모두가 하나님이 직접 쓰신 하나님의 말씀이다. 벧후1:20-21“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아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어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딤후3:15-16“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모든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선포된다. 그러므로 선포되는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을 때에 그 말씀이 역사한다. 살전2:13“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

1:7-8“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2.돌판을 던짐 - 19진에 가까이 이르러 송아지와 그 춤추는 것을 보고 대노하여 손에서 그 판들을 산 아래로 던져 깨뜨리니라, 모세는 하나님이 직접 만들어 써주신 십계명 돌판을 산 아내로 던져 깨뜨린다. 이는 십계명 중 제1,2,3계명을 어기고 있는 백성을 보며 그들이 심판 받을 근거가 되는 십계명 판을 깨버린 것이다. 이는 그 백성들의 우상 숭배에 대한 의분과 더불어 백성들이 율법의 심판으로부터 벗어나게 해달라는 간절한 소원이 있는 것이다. 율법이 그대로 적용이 되면 백성들은 노아의 심판과 같이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과 같이 심판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의 능력으로는 인류의 심판을 아주 쉽게 하실 수 있다. 공기 중에서 산소의 양을 제하신다든지 지구의 궤도를 조금만 수정하여도 인류는 단 한 사람도 살아 남을 수 없다.

율법의 무효화만이 심판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그 율법의 무효화를 받게 해주신 것이 하나님의 크신 긍휼하신에 의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이다. 3:22-23“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

4:2“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사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

9:31주의 긍휼이 크시므로 저희를 아주 멸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도 아니하셨사오니 주는 은혜로우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

 

3.죄악에 대한 분노 - 19, 모세는 백성들의 죄악에 대한 분노로 십계명 돌판을 던져 깨뜨린다. 하나님이 직접 만들어 직접 써주신 귀한 물건이지만 의분이 극에 달해 던져 깨뜨린다. 죄에 대한 성도의 마음이 이러해야 한다. 먼저 남의 죄를 정죄하기 보다 자기 자신의 죄악에 대한 의분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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