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8일 화요일/ 새벽기도 294일째 설교 (출 115번째 설교)
294-115 화, 출32:7-14 우상에 대한 진노에 대한 모세의 중보기도
1.전지 - 7-8절“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려가라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부패하였도다/ 그들이 내가 그들에게 명한 길을 속히 떠나 자기를 이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그것을 숭배하며 그것에게 희생을 드리며 말하기를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라 하였도다”, 하나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산 밑에서 금송아지를 만들어 우상으로 섬기고 있는 것을 아시고 모세에게 말하신다.
하나님은 전지하시다. 전지하시고 또한 무소부재 하시기에 하나님의 형상을 만들 수 없는 것이다. 시139:7-8“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 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나이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시는 분을 어떠한 형상으로 표현한다는 무한하신 하나님을 유한한 존재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인간의 모든 행위를 살피신다. 전12:14“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
렘17:10“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그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2.불순종의 댓가 - 7절,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나의 백성’이라고 하지 않으시고 ‘너의 백성’이라고 하신다. 즉 모세가 인도하여 낸 모세의 백성이라고 말씀하신다. 즉 불순종하는 백성은 더 이상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정하지 않으심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예수님도 성령의 능력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지 않고 자기 뜻대로 행한 사람을 불법을 행한 사람이라고 하시고 모른다고 하신다. 마7:21-23“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막3:29“누구든지 성령을 훼방하는 자는 사하심을 영원히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처하느니라 하시니”
3.하나님은 뜻을 반드시 이루신다. 10절“그런즉 나대로 하게 하라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로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타락해도 그들을 멸하시고 모세를 통하여 다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고자 하신다. 인간이 어떠한 행동을 해도 하나님은 그 뜻을 이루신다.
이것은 사탄이 어떠한 방해로 하나님의 뜻을 훼방해도 하나님은 그 뜻을 반드시 이루심을 말한다.
4.모세의 중보 - 11-12절“모세가 그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어찌하여 그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에게 진노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애굽 사람으로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고 인도하여 내었다 하게 하려하시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이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모세는 자기 입장에서 간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될까 염려하여 간구를 드린다. 이에 하나님이 진노를 거두신다.
사람의 진노도 내 입장이 아닌 상대방의 입장에서 간구하면 진노를 그치게 된다.
현대의 성도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다고 하면서 자신의 욕구를 이루고자 기도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잘 되어야 하나님께 영광이 간다는 것이다. 그러나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바울은 점치는 소녀의 귀신을 쫓아내주고 매를 맞고 감옥에 갇혔다. 그러나 그는 낙심하지 않고 감옥에서 찬송드릴 때 옥문이 열리는 기적이 일어났다. 우리가 잘못 되었을 때에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리는 것이다.
5.용서에 감사가 없는 인간 - 14절“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말씀하신 화를 그 백성에게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하나님은 모세의 중보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용서하신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이 죽을 목숨에서 용서로 인해 다시 살게 된 것에 대한 감사는 없고 불편함이 있을 때마다 또 불평하는 패역을 저지르고 모세를 쳐 죽이려고 하는 망령된 행실을 한다. 이들은 하나님의 용서를 과소평가하는 것이다.
현대 성도들이 그렇다. 예수님의 지극한 은혜를 자주 과소평가하여 용서받은 것에 대한 감격이 없다. 자신의 멸망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구원에 대한 감사가 없는 것이다.
진정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안다면 하나님의 뜻에 맞는 삶을 살려고 애를 쓰며 또한 용서받은 은혜를 생각하고 우리에게 잘못하는 사람들을 용서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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