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13일 화요일/ 새벽기도 32일째 설교 (창 32번째 설교)
은혜는 이길 힘을 준다. 구원은 철저하게 선물로 받는 공짜이지만 받은 구원을 지키는 신앙생활은 처절한 전투이다. 은혜는 은혜입기를 사모하는 자에게 임하니 은혜를 사모하고 은혜를 입어 나자신과 싸워 이기고 마귀와 싸워 이기는 성도가 되자.
32-32 창6:1-12 인간의 타락
노아의 방주가 창6장이다. 6자를 옆으로 눞히면 방주 모양이 된다.
1.인간의 죄악 - 2절“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을 아는 생기가 있는 셋의 자손들, 하나님께는 남녀의 성구별 없이 성도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신부들이다.
2절“사람의 딸”, 가인의 자손들을 비롯해 하나님을 떠나 육체적 삶을 사는 사람
2절“아름다움을 보고”, 외적인 미모를 말하며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이 선택의 기준이 된다. 이것은 세상의 기준이다. 성경은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고 한다. 요일2:15-17“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2.회개 기회 - 3절“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하나님은 사람의 딸들이 타락하는 것에 대해서는 화를 내지 않으신다. 그러나 사람의 딸에 의해 하나님의 아들들이 타락하는 것에 대해서는 대노하신다. 마찬가지로 현대에 와서 불신자들이 타락하는 것에 대해서는 하나님이 관대하시다. 그러나 믿는 성도가 타락하는 것은 하나님이 묵과하지 않으신다.
3절“그들의 날은 일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나님이 심판을 준비하시고 그 심판의 유예기간을 노아가 방주를 만드는 기간 120년으로 하신다. 이 시대에 사는 모든 사람은 120년 후면 모두 죽게 된다.
3.계속 죄악 - 4절“그 후에도”, 하나님이 회개할 기간을 120년을 선포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악을 행하고 있다.
4절“네피림”, 고대의 용사, 고대에 유명한 자로 육적으로 신체조건이 훌륭한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그 영은 하나님을 떠나 생기를 잃은 사람들이므로 멸망의 대상이다. 하나님이 홍수의 심판으로 노아의 가족을 제외한 모든 인간을 지면에서 쓸어버리신 이유는 모든 네피림의 번성을 막고자 모든 네피림을 제거하시기 위함이다.
5절“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하나님을 떠나 육적인 삶을 사는 사람은 마귀에게 잡혀 있는 사람임으로 마귀가 마음을 넣어 주는데로 행동하니 모든 것이 악일 수밖에 없다. 인간의 마음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장소이어야 하는데 전적 부패로 인해 하나님이 거하실 공간이 전혀 없는 상태를 말한다.
6절“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하나님은 인간으로 하여금 자원하는 심경으로 기쁘고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경배하게 하기 위해 자유의지를 주셨는데 사람은 이 자유의지를 통해 마귀의 말을 받아들임으로 마귀의 종이 되어 있다. 이에 하나님의 안타까움이 한탄과 근심으로 나타난다.
4.은혜의 능력 - 9절“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노아가 패역한 세대에서 의인으로 살며 완전하게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었던 것은 노아의 힘으로 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의 힘으로 한 것이다.
8절“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자는 능력을 갖는다.
은혜를 입으면 남이 어려운 경건한 삶이 쉬워진다. 내가 하면 어렵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하면 쉬운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은혜을 입어야 하는 이유이다.
노아는 은혜의 힘으로 방주를 짓고 또한 의를 전파했다. 벧후2:5“옛 세상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5.전투를 이기기 위한 은혜 - 예수님은 종말 때에는 노아의 때와 같다고 하신다. 마24:35-39“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구원은 철저하게 공짜로 얻는다. 그러나 그 구원을 지키기 위한 신앙생활은 전투다. 싸워 이겨야 한다. 내 속에 있는 나와 싸워 이겨야 하고 마귀의 역사를 발견하여 싸워 이겨야 한다. 이기기 위해서는 능력이 필요한데 이는 은혜를 입는데서 온다. 설교를 듣고 은혜 받는 사람과 못 받는 사람의 차이는 은혜를 얼마나 사모하느냐 차이다. 즉 씨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고 밭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마13장 네 밭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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