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새벽기도472 [성전] 민1:1-3 몸 된 성전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4. 7. 27.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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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6일 화요일/ 새벽기도 472일째 설교 (민 1번째 설교)

472-1 190716화, 민1:1-3 (민1-36)

https://www.youtube.com/watch?v=6Vdod3ykQ_E

 

1.인구조사 - 1:1-3“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제이년 이월 일일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 각 남자의 수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그 명수대로 계수할지니/ 이스라엘 중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너와 아론은 그 군대대로 계수하되,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민족의 애굽 탈출과 시내산 도착 후 성막 완성까지의 대략 1년 간에 있었던 일들을 기록하고 있다.

레위기는 성막 완성 후 시내산에서 한 달 간 더 머물면서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각종 율법을 기록하고 있다.

민수기는 이스라엘 민족이 시내산에서 본격적으로 광야 행군을 개시하여 가나안 땅 맞은편인 모압 평지에 이르기까지의 약 38년간의 과정을 기록하고 있다.

본문은 이스라엘을 행정 제도적으로 편성하기 위한 제 1차 군대 계수와 진 배치 및 행군 순서, 그리고 레위인의 종교 업무 부여 등에 대해 다룬 제 1-4장의 개시부분으로 출애굽 제 221일에 20세 이상의 장정을 계수한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즉 이제 막 개시될 광야 행군 및 정복 전쟁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하여 20세 이상의 장정들을 계수하여 전민족을 군대 조직화하고자 하는 인구 조사가 실시된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의 인구조사는 한 달 전에 성막을 위한 생명의 속전을 바치기 위해 실시한 인구 조사를 행정적으로 재확인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여기서의 인구 조사는 단 하루 만에 완수되었을 뿐만 아니라 인구 조사의 결과도 한 달 전의 조사와 동일하게 603.550명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30:13-14무릇 계수 중에 드는 자마다 성소에 세겔대로 반 세겔을 낼지니 한 세겔은 이십 게라라 그 반 세겔을 여호와께 드릴지며/ 무릇 계수 증에 드는 자 곧 이십세 이상 된 자가 여호와께 드리되

38:25조사를 받은 회중의 드린 은은 성소의 세겔대로 일만달란트와 일천칠백칠십오 세겔이니/ 조사를 받는 자가 이십 세 이상으로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인즉 성소의 세겔대로 매인에게 은 한 베가 곧 반 세겔씩이라

1:46계수함을 입은 자의 총계가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이었더라

 

2.신앙교육 - 1-3, 이십세 이상 남자를 계수한다. 인구조사는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나온 지 221일에 주어진다. 애굽 땅 고센에서 시내 광야까지는 거리상으로 몇 달이면 갈 수 있는 거리다. 이들이 시간이 걸린 것은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움직이지 않으면 그들도 그곳에 머물러야 하기 때문에 오래 걸린 것이다. 하나님이 이처럼 오랜 시간을 보낸 후에 진군을 명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군대를 조직하여 대적들과 싸우려면 시간이 필요했던 것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기준이 되는 율법도 받아야 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성막도 지어야 한다.

이스라엘 군대의 전쟁은 우리의 영적전쟁을 예표 하는데 영적 전쟁에 있어서도 지식과 경험과 능력을 갖추는데 훈련의 시간이 필요하다. 신앙생활을 아무리 오래해도 제대로 훈련을 받지 못하면 어린아이에 불과하다. 죄에 대한 저항력이 없어서 쉽게 죄에 빠지고 감사를 못하고 불평불만하는 병든 신앙이 되고 만다.

그러나 신앙 교육을 잘 받은 사람은 신앙연조가 짧아도 강한 승리력을 갖추고 있다. 이는 신앙 교육의 중요성을 잘 말해주고 있다. 신앙의 힘은 경건과 거룩인데 이는 말씀을 배우고 끊임없이 기도하는 것이다. 신앙교육을 잘 할 수 있는 것이 새벽기도이다. 새벽기도는 1365일 매일 첫시간에 주어지고 설교를 듣고 기도하는 시간이니 거룩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신앙교육에 안성맞춤이다. 딤전4:5“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5:26“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성경을 읽지 않고는 행동하지 않으며 기도하지 않고는 하루를 시작하지 않는다는 자세로 매일 새벽기도를 통한 신앙 훈련에 최선을 다함으로 악한 세상과의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딤전4:6-8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선한 일군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좇은 선한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딤후3:14-16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네게 뉘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3.건물성전 - 1, 하나님께서는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신다. 전에는 시내산 정상으로 모세를 불러서 이르셨는데 회막이 완성된 다음부터는 회막에서 모세를 만나시고 모든 명령을 주신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회막을 대신할 솔로몬 성전이 세워진 후에는 성전을 통해서 말씀을 선포하시고 백성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죄인들의 죄를 사하여 주신다.

이처럼 구약 시대에 회막과 성전을 통해 자기 백성들에게 나타나시고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통해 자기 백성들에게 말씀하시고 기도를 들어주심으로 자기 백성과 만나고 계신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할 것은 건물 성전이 귀한 이유는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인 성도들이 이곳에 모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 중심의 교회가 본질이지 건물 그 자체가 본질이 되어서는 안된다.

하나님께서 성막과 솔로몬 성전을 귀히 여기셨던 것도 그곳에 자신이 백성을 만나는 만남의 장소이기 때문이다. 즉 건물보다 사람이 더 본질이라는 것이다. 성막과 성전이 사람보다 중요했다면 지금까지 성막과 성전을 성경 보존하듯이 보존되게 하셨을 것이다. 그러나 성막은 알수 없게 사라졌고 솔로몬 성전은 바벨론에 의해 부셔졌고 헤롯 성전은 로마 티토장군에 의해 파괴되었다.

그러나 건물교회가 모임의 장소를 제공해 줌으로 교회를 중심으로 신앙 생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도원이나 기타 다른 선교단체는 신앙생활을 더욱 다양하고 풍성하게 하기 위한 보조 역할로 존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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