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0일 토요일/ 새벽기도 476일째 설교 (민 5번째 설교)
476-5 190720토, 민1:20-43 (민1-40)
https://www.youtube.com/watch?v=rSSwQ9ZqLQA
민수기 1장을 레위기 1장으로 잘못 말하고 있네요.
1.성적 타락 - 20-21절“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각 남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르우벤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사만 육천오백 명이었더라”, 르우벤 지파의 수는 46,500명으로서 이스라엘의 12지파 중에 그 수가 일곱 번째로 많다. 지파의 규모별로 보면 ①유다: 74,600, ②단: 62,700, ③시므온: 59,300, ④스불론: 57,400, ⑤잇사갈: 56,600, ⑥납달리: 53,400, ⑦르우벤: 46,500, ⑧갓: 45,650, ⑨아셀: 41,500, ⑩에브라임: 40,500, ⑪베냐민: 35,400, ⑫므낫세: 32,200명이다.
레위인은 일 개월 이상 된 남자가 22,000이다. 민3:39“모세와 아론이 여호와의 명을 좇아 레위인을 각 가족대로 계수한즉 일 개월 이상 남자의 수효가 이만 이천 명이었더라”, 레위인은 성막관리 즉 성막 이동시 분해해서 다음 장소로 운반해서 설치하는 일, 또 제사를 담당하는 일을 하기 위해 하나님이 별도로 구별하여 빼신다.
르우벤은 본래 야곱의 육적인 장자로서 다른 형제들에 비해 두 배의 기업을 상속받을 권한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자손이 작고 초라하다. 당시에는 땅이 큰 것과 짐승들이 번성한 것과 자손의 번성이 복인데 자손이 복을 받지 못한 것이다.
이는 르우벤이 서모 빌하와 통간함으로써 야곱에게 저주를 받고 장자권을 박탈당했기 때문이다. 창35:21-22“이스라엘이 다시 발행하여 에델 망대를 지나 장막을 쳤더라/ 이스라엘이 그 땅에 유할 때에 르우벤이 가서 그 서모 빌하와 통간하매 이스라엘이 이를 들었더라 야곱의 아들은 열둘이라”
창49:3-4“르우벤아 너는 내 장자요 나의 능력이요 나의 기력의 시작이라 위광이 초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도다마는/ 물의 끓음 같았은즉 너는 탁월치 못하리니 네가 아비의 침상에 올라 더럽혔음이로다 그가 내 침상에 올랐었도다”
즉 르우벤은 한순간의 육체적인 욕망을 제어하지 못하여 범죄함으로 장자의 축복을 빼앗기고 그 후손들까지 축복을 받지 못하게 된 것이다. 육적인 쾌락을 좇다가 파멸당하는 일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 요즈음은 더욱 정조관념이 약화되어 더욱 문란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 성경은 성적 문란이 멸망을 가져온다고 말하고 있다. 고전6:9“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 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 하는 자나”
2.영적 질서 - 32-35절에 보면 요셉의 두 아들인 에브라임과 므낫세가 삼촌들과 같은 반열에 올라 있음을 볼 수 있다. 이것은 레위 지파가 하나님의 소유가 됨으로써 그 빈자리를 르우벤을 대신하여 육적 장자의 지위를 물려받은 요셉의 두 아들이 각각 한 지파를 이루게 된 까닭이다. 요셉의 아들이 삼촌들과 같은 반열에 선 것을 인간적인 눈으로 보면 위계질서를 깨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인간적인 생각일 뿐이다. 하나님 안에서는 육체적인 질서 이전에 영적 질서가 더 중요하다. 하나님이 세운 반열은 삼촌들이라 하더라도 조카인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함부로 무시하지 못한다.
이것은 영적 이스라엘인 교회 공동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교회에서 지도자를 세울 때에 육적으로 보면 아들 뻘 되는 성도도 영적 은사와 직분에 의해 지도자로 세울 수 있고 그 지도자에게는 영적 권위를 인정하여 윗사람으로 대하며 복종해야 한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 나이 어린 목회자인 디모데에게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그의 어린 것을 업신여기지 못하로독 하라고 권고한다. 딤전4:11-13“네가 이것들을 명하고 가르치라/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착념하라”
세상에서도 나이와 상관없이 직급에 따라 복종한다. 재벌회장이 부모로부터 상속받아서 30대라고 해서 50대 먹은 중역이 함부로 할 수 없다. 영적인 직분은 세상 직분보다 더 엄격하다. 세상 직분은 사람이 주고 관리하는 직분이지만 하나님의 직분은 하나님이 주시고 하나님이 붙잡고 계시기 때문이다. 고전7:17“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내가 모든 교회에서 이와 같이 명하노라”
히13:17“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저희는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기가 회계할 자인 것같이 하느니라 저희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3.분리멸망 - 38-39절“단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단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육만 이천칠백 명이었더라”, 단지파는 62,700명으로서 유다지파 74,60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지파이다. 그러나 단 지파는 훗날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반열에서 잊혀진 지파로 여겨지게 된다. 계7:5-8에 144,000명의 인 맞은 자의 수가 지파별로 12,200명씩 나오는데 단지파가 없다.
그것은 단지파가 하나님 안에 제대로 머물지 못했기 때문이다. 즉 단 지파는 삿18장에 미가와 단지파의 기록을 보면 다른 지파들이 가나안에 정착하여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갈 때에 자기 기업을 떠나 방황하며 우상 숭배를 일삼았다. 그들은 한마디로 하나님을 떠나 방황한 신앙의 실패자였다.
하나님과 붙어 있지 못하는 신앙은 소멸되고 만다. 요15:5-12“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함이니라/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눅15장에서 아버지의 집을 떠나 고생하다가 다시 돌아오는 탕자의 비유에서 신앙공동체를 떠난 신앙이 얼마나 위험한가를 보여준다. 신8:19“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좇아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면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너희가 정녕히 멸망할 것이라”
살후1:8-9“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교회는 함께 있을 때 그 함께하는 성도 사이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 눅17:20-21“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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