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6일 월요일/ 새벽기도 533일째 설교 (민 62번째 설교)
533-62 1909016월, 민9:6-12
https://www.youtube.com/watch?v=j8BHKOaHTdI
1.설교 - 8절“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기다리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어떻게 명하시는지 내가 들으리라”, 모세는 항의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 묻고 대답하겠노라고 한다.
영적 지도자들은 다른 사람의 문제에 대해 조언할 때에 자기 생각, 자기 경험, 자기 이성에 의한 대답보다 하나님께 물어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대답해야 한다. 바울은 전도에 있어서 자신의 지혜와 권하는 말로 하면 상대방의 믿음이 사람의 지혜로 인한 믿음이 되기 때문에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한 믿음을 갖기를 원한다. 고전2:4-5“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와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이는 설교자의 자세이기도 하다. 하나님게서 주시는 말씀으로 설교할 때에 성도에게 은혜가 되지 자신의 지혜와 자신의 능력으로 하는 설교는 깊은 감동을 주지 못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은 성경을 통해서, 일상생활을 통해서, 문득 주시는 지혜를 통해서, 다른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을 통해서, 마음의 감동을 통해서 주신다.
설교자는 하나님이 성도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말씀을 선포해야지 자신이 성경 말씀을 이용해서 자기의 뜻을 성도에게 주려고 하면 안된다. 설교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전달자이지 설교의 주체가 아니다. 하나님은 성도에게 유익을 주시고자 함이지 설교자에게 유익을 주고자 함이 아니다.
설교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줄 알아야 한다. 잠18:15“명철한 자의 마음은 지식을 얻고 지혜로운 자의 귀는 지식을 구하느니라”
사50:4-5“주 여호와께서 학자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핍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주 여호와께서 나의 귀를 열으셨으므로 내가 거역지도 아니하며 뒤로 물러가지도 아니하며”
설교자든 성도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중요한데 듣는 귀가 없는 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이라도 자기에게 해로운 말은 듣지 않는다. 렘6:10“내가 누구에게 말하며 누구에게 경책하여 듣게 할꼬 보라 그 귀가 할례를 받지 못하였으므로 듣지 못하는도다 보라 여호와의 말씀을 그들이 자기에게 욕으로 여기고 이를 즐겨 아니하니”
2.기도 - 8절, 시체의 접촉으로 인해 부정해진 자들이 유월절 제사에 참여하고 싶어서 모세에게 항의하는 것을 보고 모세는 하나님의 규례를 앞세우지 않고 그들의 구제책을 구해보고자 하나님께 묻겠다고 한다.
지도자는 아랫사람들이 잘못했을 때 법의 잣대로만 치리할 것이 아니라 합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이 없는가 모색할 줄 알아야 한다. 법은 처벌이 목적이 아니고 바른 길을 가고자 하는 가이드라인이다. 죄를 지으면 법의 심판을 받지만 부지중에 지은 죄에 대해서는 구제책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
모세는 애굽 왕자로서 왕실 교육을 40년간 받았고 하나님을 만나 대화를 하는 사람이고 홍해를 갈라서 백성들을 이끌고 온 사람이다. 이만하면 백성들이 항의했을 때 자신의 권위를 앞세워 법규를 내세우거나 아니면 스스로 자기 생각대로 방법을 간구할만도 하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께 묻는다.
성도들도 교회생활을 하는 중에 불만이 있을 수 있고 불편함이 생길 수 있다. 이때에 성도들끼리 인간적인 생각으로 의논을 하면 교회 지도자를 욕하게 되고 공동체에 불만이 커지게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어려운 문제가 발생되면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어떠한 문제가 있을 때마다 하나님께 묻기를 잘 했던 사람이 다윗이다. 삼하2:1“그 후에 다윗이 여호와께 물어 가로되 내가 유다 한 성으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올라가라 다윗이 가로되 어디로 가리이까 가라사대 헤브론으로 갈지니라”
이스라엘의 왕들도 큰 일을 결정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이 뜻을 물었다. 대하18:4“여호사밧이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청컨대 먼저 여호와의 말씀이 어떠하신지 물어 보소서”
하나님은 성도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분이시다. 마7:7-11“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할 지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게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요16:24“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무엇보다도 이 세상 살면서 필요한 것이 지혜인데 그 지혜도 구하면 주신다. 약1:5“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구하되 믿음으로 구해야 한다. 약1:6-8“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정욕으로 잘못 구한 것은 주시지 않는다. 약4:2-3“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특히 근심, 염려, 걱정이 있을 때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구하면 우리의 마음에 평안을 지켜주신다. 빌4:6-7“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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