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9일 목요일/ 새벽기도 536일째 설교 (민 65번째 설교)
536-65 1909019목, 민9:15-16
https://www.youtube.com/watch?v=HVjc5ug1L6s
출애굽 제 2년 1월 1일에 성막을 완성하여 봉헌하자 불기둥과 구름기둥이 성막을 덮고 그 후에 계속해서 백성들을 인도한다. 성막 완성 전에도 애굽에서 나오는 시간부터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다. 홍해를 건널 때 뒤쫏아 오는 애굽 군대를 어지럽게 해서 쫓아오지 못하게 하실 때에도 구름기둥 가운데서 역사하셨다. 성막 후 구름기둥 불기둥을 다시 거론하는 것은 이제 본격적인 인도하심이 시작됨을 알리는 것이다.
1.하나님과 동행 - 15-16절“성막을 세운 날에 구름이 성막 곧 증거막을 덮었고 저녁이 되면 성막 위에 불 모양 같은 것이 나타나서 아침까지 이르렀으되/ 항상 그러하여 낮에는 구름이 그것을 덮었고 밤이면 불 모양이 있었는데”,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상징한다.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시지만 영이시기에 사람이 눈으로 볼 수 없다. 그것을 보게 하시는 것이 구름기둥과 불기둥이다. 실제도 구름기둥은 낮의 뜨거운 햇빛을 가려주고 밤의 불기둥은 밤의 추위를 막아준다.
지금도 하나님은 성도와 함께 동행 하시며 우리의 모든 발걸음을 인도하신다. 시48:14“이 하나님은 영영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시139:9-10“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지라도 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히13:5“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딤후4:18“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 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 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나님의 임재가 성막에 있다. 우리는 마음 속에 성막을 품고 성막 뜰 번제단에서 항상 회개하고 성소 안에 진설병상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고 등대와 같이 세상의 빛이 되며 분향단 연기가 쉬지 않고 올라가듯이 우리도 쉬지 않고 기도하므로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는 생활이 되어야 한다. 성막 분향단의 향연은 성도의 기도를 뜻한다. 계5:7-8“어린 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책을 취하시니라/ 책을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계8:3“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분향단의 연기는 하루 24시간, 일년 365일 끊이지 않고 올라간다. 즉 쉬지않고 기도하는 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다. 전5:16-18“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2.교회중심 – 15-16절, 하나님의 임재가 성막에 나타나는 것을 본다. 또한 이스라엘 12지파는 성막을 중심으로 성막 가까이에는 레위지파가 주둔하는데 동쪽에 모세와 아론과 그 아들들, 남쪽에 고핫자손, 서쪽에 게르손 자손, 북쪽에 므라리 자손이 있고 나머지 12지파는 성막을 중심으로 동쪽에 유다, 잇사갈, 스불론지파, 남쪽에 르우벤, 시므온, 갓지파, 서쪽에 에브라임, 므낫세, 베냐민지파, 북쪽에 단, 아셀, 납달리지파가 주둔한다. 즉 모두가 성막을 중심으로 주둔한다.
모이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세상을 뜻하는 애굽에서 세상 임금 마귀를 뜻하는 바로의 압제에서 나와서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가는 도중에 반드시 머물러야 하는 곳이 광야이다. 성경에서 홍해를 건넌 것을 세례를 받은 것으로 표현한다. 고전10:1-2“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또한 스데반의 설교에서 광야에서의 생활을 광야 교회라고 한다. 행7:37-38“이스라엘 자손에 대하여 하나님이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와 같은 선지자를 세우리라 하던 자가 곧 이 모세라/ 시내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및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교회에 있었고 또 생명의 도를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이 사람이라”
그러므로 우리가 천국으로 가기 전에 이 세상에서 머물러야 하는 곳이 교회이다. 교회에 가지 않아도 혼자서 성경 읽고, 기도하고, 경건하게 살면 천국 간다고 주장하는 자들은 교회를 파괴하려는 마귀의 술책에 속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몸이신 교회를 통하여 세상을 섬기는 일을 가능케 하신다. 그렇지 못한 교회가 있는 것에 대해서는 병든 상태임을 인지하고 그 교회의 치료를 위해서 기도해야 하는 것이지 교회가 없어도 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마귀는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데 함께 모여 있는 자를 공격하지 못하고 혼자 떨어져 있는 자를 공격한다. 벧전5:8-9“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일하시고 교회를 통해서 영광 받으신다. 행2:46-47“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그러므로 모이기에 힘써야 한다. 히10:25“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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