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6일 목요일/ 새벽기도 543일째 설교 (민 72번째 설교)
543-72 190926목, 민10:13-16
https://www.youtube.com/watch?v=C8vEzSkIPPg
1.지체 - 13절“이와 같이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신 것을 좇아 진행하기를 시작하였는데”,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의 진행 순서를 말한다. 동, 남, 서, 북의 순서로 진행하고 유다 지파에 속한 유다, 잇사갈, 스블론 지파가 제일 앞에 가고 단지파가 속한 단, 에셀, 스블론 지파는 제일 뒤에 위치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 순서에 맞추어서 자기 자리에서 행진했듯이 교회에서도 자기 위치에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충성을 다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교회에 뜻하지 않은 어려움이 올 수가 있다.
우리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다. 엡1:22-23“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골1:24“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성도는 예수님의 몸 된 교회에서 각 지체로서 역할을 한다. 역할 중에는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편하고 좋은 역할도 있고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궂은 역할을 감당할 때도 있다. 그러나 그러한 구분없이 자기가 맡은 일에 충성을 다해야 한다. 롬12:4-5“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니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성도간에 각자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하지 않으면 몸의 지체가 어느 한 부분에 이상이 생겨 장애가 발생하듯이 교회에 어려움이 오게 딘다. 그러므로 몸의 각 지체가 서로 합력하여 건강한 몸을 유지하듯이 성도 간에서 서로 약한 성도를 사랑으로 돌보아 건강한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고전12:12-20“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로 그러하니라/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몸은 한 지체뿐 아니요 여럿이니/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 인하여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뇨/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뇨/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또한 서로 간에 역할을 담당하다 보면 역할 담당을 잘 하는 성도도 있고 좀 미숙한 성도도 있다. 이에 대해 비난하지 말고 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 고전12:21-27“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거나 하지 못하리라/ 이뿐 아니라 몸의 더 약하게 보이는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고/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요구할 것이 없으니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존귀를 더하사/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하여 돌아보게 하셨으니/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2.형통 - 14절“수두로 유다 자손 진 기에 속한 자들이 그 군대대로 진행하였으니 유다 군대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 영솔하였고”, 진행에 있어 선두는 유다지파에 속한 유다, 잇사갈, 스블론 지파가 앞장선다. 유다지파는 야곱의 예언대로 열두 지파 중 가장 강력한 지파로 성장하여 인구도 74,600명으로 가장 많다. 제일 앞선지파는 진행중에 일어나는 변화를 제일 먼저 경험하여 대적이 나타나면 제일 먼저 무찔러야 하는 위치이다.
그러나 유다지파보다 더 앞서서 법궤가 간다. 33절“그들이 여호와의 산에서 떠나 삼일길을 행할 때에 여호와의 언약궤가 그 삼일길에 앞서 행하며 그들의 쉴 곳을 찾았고”, 시내산에서 삼일길을 가서 바란 광야에 도착하는데 제일 앞에 법궤가 간다. 유다지파가 강력한 군대라하더라도 하나님을 따라 가야만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마찬가지로 우리나 우리자녀도 아무리 출중한 실력을 갖추었다고 해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비로소 참 생명과 복을 누릴 수있게 된다. 만일 자신의 능력만 믿고 살아간다면 인생 패배를 맛보게 된다. 솔로몬이 그 예이다. 솔로몬은 부자이고 지혜로운 사람이었다. 왕상10:23“솔로몬 왕의 재산과 지혜가 천하 열왕보다 큰지라”
그러나 그는 주변국가와 정략결혼을 통한 700명의 왕비와 300명의 후궁이 그들이 가지고 들어온 우상에 의해 나라가 둘로 분열되는 비극이 임하는 원인 제공을 한다.
그러나 그 아버지 다윗은 8형제의 막내로서 왕을 세울 때에는 아버지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는 목동으로 있었으나 다윗 자신이 하나님을 온전히 마음에 무시고 그의 인도하심을 받아 이스라엘의 최고 성군이 되었을 뿐 아니라 자손 대대로 왕권을 보호 받는 다윗언약을 받는다. 삼하7:8-17“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처럼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서 취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를 삼고/ 네가 어디를 가든지 내가 너화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네 이름을 존귀케 만들어 주리라/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저희를 심고 저희로 자기 곳에 거하여 다시 옮기지 않게 하며 악한 유로 전과 같이 저희를 해하지 못하게 하여/ 전에 내가 사라를 명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않게 하고 너를 모든 대적에게서 벗어나 평안케 하리라 여호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이루고/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잘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자식을 네 뒤에 세워 그 나라를 견고케 하리라/ 저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 나라 위를 영원히 견고케 하리라/ 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저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내가 네 앞에서 폐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같이 그에게서는 빼앗지 아니하리라/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나단이 이 모든 말씀과 이 모든 묵시대로 다윗에게 고하니라”
하나님만 따르는 자가 형통한다. 수1:7-8“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잠3:5-8“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찌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찌어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로 윤택하게 하리라”
시37:4-6“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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