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새벽기도546 [도우미] 민10:29-32 사람을 통해 도우시는 하나님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4. 8. 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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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9일 주일/ 새벽기도 546일째 설교 (민 75번째 설교)

546-75 190929주일, 민10:29-32

https://www.youtube.com/watch?v=t2tum8HpQ_s

 

1.도움의 손길 - 모세가 광야 지리에 밝았던 자신의 처남 호밥에게 길 안내를 부탁한다. 29모세가 그 장인 미디안 사람 르우엘의 아들 호밥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주마 하신곳으로 우리가 진행하나니 우리와 동행하자 그리하면 선대하리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복을 내리리라 하셨느니라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서는 처음 가는 길이지만 호밥은 어려서부터 광야에서 살았기에 길을 잘 알고 있었다. 구름 기둥, 불기둥이 이스라엘 백성의 길을 안내하는데 호밥에게 길 안내를 부탁하는 것이 불신앙의 모습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심으로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에 합한 경우가 많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의지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사람을 하나님의 은혜의 대리자로 인식해야지 사람을 의지하는 마음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보다 앞서면 안 된다. 우리가 병원을 이용하는 것도 같은 원리이다. 하나님이 의사와 간호사의 손길을 통해서 치료하신다. 그러나 의사와 간호사가 하나님 위에 위치하고 있으면 안된다.

호밥은 처음에는 거절한다. 30호밥이 그에게 이르되 나는 가지 아니하고 내 고향 내 친족에게로 가리라

이에 모세는 거듭 함께 가자고 설득을 한다. 31-32모세가 가로되 청컨대 우리를 떠나지 마소서 당신은 우리가 광야에서 어떻게 진칠 것을 아나니 우리의 눈이 되리이다/ 우리와 동행하면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복을 내리시는 대로 우리도 당신에게 행하리이다

모세의 설득에 호밥이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동행했으리라 하는 것을 사사기에서 알 수 있다. 1:16모세의 장인은 겐 사람이라 그 자손이 유다 자손과 함께 종려나무 성읍에서 올라가서 아랏 남방의유다 황무지에 이르러 그 백성 중에 거하니라

4:11모세의 장인 호밥의 자손 중 겐 사람 헤벨이 자기 족속을 떠나 게데스에 가까운 사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에 이르러 장막을 쳤더라

 

2.천국전파 - 29-32, 모세가 호밥에게 함께 가자고 하는 데에는 길안내와 더불어 호밥도 하나니의 약속의 땅에 함께 가서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함께 누리자는 마음이 포함되어 있다. 즉 윈윈정신인 것이다. 모세의 말에는 하나님이 약속의 땅 가나안땅에서 주실 복에 대한 확신이 차있다. 자신의 믿음이 확실치 않으면 거절하는 호밥에게 거듭 설득하여 함께 가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약속해 주신 영원한 안식을 누릴 수 있는 천국으로 간다. 천국에 대한 믿음이 얼마나 확실한 가는 우리가 천국에 대해 얼마나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가에 나타난다. 좋은 천국을 나만 가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사랑이 없는 사람이다. 좋은 천국 함께 가자고 권하는 것이 전도이다.

우리는 죽어서 가는 천국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도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천국을 누리게 하신다. 그것을 천국 시민된 우리가 누리고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줌으로 그들도 교회의 일원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즉 세상에서 천국으로 이민 오게 해야 한다. 맛있는 음식점은 먹어보고 느껴본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강하게 권할 수 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복음을 전하는 자를 증인이라고 부르신다. 24:46-48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 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1: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증인은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을 전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혜를 통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신 것과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신 십자가의 도를 내가 경험한 대로 전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험에 깨어 있어야 한다. 4:20“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요일1:1-4“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거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자니라/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

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이라/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케 하려 함이로라

 

3.가족구원 - 30, 모세의 권유에 호밥은 함께 가지 않고 자기는 고향으로 돌아가겠다고 한다. 즉 고향에 살고 있는 친족들에 대한 정 때문에 하나님께서 내리실 크나큰 복을 포기하겠다는 것이다.

이처럼 사사로운 감정으로 천국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예수님은 아비나, 어미나, 아들이나 딸을 예수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예수님께 합당한 자가 아니라고 하신다. 10:37-38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이 말씀은 아비나 어니나 아들이나 딸로 인해 믿음 생활을 포기하지 말고 아비나 어미나 아들이나 딸도 함께 예수를 믿고 천국으로 인도하라는 말씀임으로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그들을 내 십자가로 삼아 내가 지고 그들이 복음을 받아들일 때까지 계속 기도하며 권하기에 힘써야 한다는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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